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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7 15:51
저런 나라에서 특히 문제되는건 실업률 높고 학교도 안가는 비율이 높다 보니 하루종일 그냥 저러고 돌아다닐 수 있는 자원이 넘쳐난다는거죠. 설령 악의는 없더라도 쟤네는 정말 저러고 노는게 지금껏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험일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21/12/17 15:57
개도국에서 대부분 그렇죠.. 저희처럼 뭔가 할일이 있어서 어디 가야 하거나.. 재미거리가 있거나 한 곳이 아니니.. 저런 동양 여자는 AR로 움직이는 넷플릭스 컨텐츠 같은 느낌이겠죠. 평생 볼까말까 한...
한 10년전 필리핀 세부에서 길을 지나는데.. 마을 사람들이 다들 나와서 문 앞에 앉아 있길래 누군가 저기 다들 앉아서 뭐하냐고 하니 자기도 모른다고 하던 가이드가 생각나는군요. 제가 가면서 생각한건 60~70년대 시골이나 시민아파트가 그러했으리라 생각이 들더군요.
21/12/17 16:01
한비야의 유산이군요.
해외를 혼자 나가는건 사실 일본정도 아닌 다음에야 남자도 위험합니다. 더더군다나 치안이 좋지 못한곳을 여자 혼자 가는건 나 잡아가세요 나 마찬가지죠. 쟤들도 기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거구요.
21/12/17 16:29
관광으로 유명한 대도시는 밤늦은 시간만 아니면 성인 남자가 위험할일이 거의 없습니다.. 뭐 몇몇 미친놈들 만날 케이스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낮은 확률로 그런놈들 만날수 있는거구요.
21/12/17 16:35
위에도 얘기했듯이 브뤼셀 나폴리 이런 곳은 성인남자도 혼자서는 돌아다니지 않는 게 좋습니다.
브뤼셀은 대낮부터 약에 취해서 돌아다니는 인간들 천지고 나폴리는 이탈리아 본토 내에서도 치안 제일 안좋은 곳이에요.
21/12/17 16:38
크크 네 가보시고 그러신거죠? 당연히 저 혼자만의 경험으로 이야기 하는건 아니고 다녀온 사람들도 모두 사람 많은 관광지는 크게 문제없다는 이야기했었는대요... 편하신대로 생각하세요
21/12/17 23:21
결국 가불기로군요.
나는 가봤는데 괜찮았다 인가요? 바르셀로나에 갔을때 가이드는 절대 혼자나 둘이 특히 여자끼리는 다니지 말라고 했고 저희는 남자 셋이었지만 뒤를 밟는 집시 무리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그쪽 혼자만 해외여행 다닌게 아니구요. 그쪽이 아무일 없었다고 안전한 증거가 되는것도 아닙니다. 나는 괜찮았다. 라는 그다지 근거가 될만한 이야기도 아닌 것으로 상당히 편협한 주장만 하시는군요.
21/12/17 23:26
우리나라 어딜 다니다 어떤 린치를 겪으셨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왜냐하면 다른 나라 관광지를 가봤는데 본인은 괜찮았다면서요? 그럼 반대로 우리나라도 위험하다고 주장하려면 그곳에서 당한 이야기를 적어주시죠. 그래야 본인 경험상.. 이라는 주장에 부합하지 않을까요?
21/12/17 23:32
Gigi 님// 서울 구로구에서 조선족들한테 위협을 당했는데요. 그럼 서울은 위험한 도시입니까? 님이 일본 외에 다른나라가 위험하다는 근거를 대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21/12/17 23:36
사비알론소 님// 집에만 안있을껀데요?
저는 대한민국 위험하다 한적 없는데요? 왜 본인이 한말을 가지고 저보고 집에만 있으라 하시는지? 집에만 있을 사람은 본인 아니신가요?
21/12/17 23:47
사비알론소 님// 그리고 솔직히 조선족 얘기도 못믿겠어요.
요즘 워낙 영화에서도 지겹게 쓰는 가불기라.. 해외는 혼자 다녀도 아무런 두려움을 못느끼신 분이 국내에서 조선족에게 위협을 느끼셨다? 경찰서는 장난으로 있나요? 한국말 안통해요? 신고 못하나요? 핸드폰 없어요? 도대체 앞뒤가 맞는 소리를 해야 수긍을 하죠.
21/12/17 16:50
별로 동의하기 힘드네요. 관광으로 유명한 빠리 몽마르트 언덕 쪽 가보셨나요? 밑에 우범지역만 안가면 된다고 적어 놓았는데 관광객이 우범지역인지 아닌지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많죠.
21/12/17 16:55
거기가 치안이 위험합니까? 흑인 호객이 많은거지..
우범지역인지 아닌지 파악이 안된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요즘 인터넷에 정보가 얼마나 많은데..
21/12/17 20:28
전 직업 상 50개가 넘는 국가에서 관광지 만이 아니라 공장이나 산업시설, 대학 등까지 다양하게 다녀봤는데요 단적으로 말해서 우범지역만 안가면 된다는 건 위험한 발언입니다
윗 분 말대로 그나마 일본 정도가 아니면 해지고 돌아다니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에요 지금까지 소매치기 경험 7회, 강도 3회, 그 외 미수 다수의 경험자로서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제가 당한 강도 및 소매치기 중 소위 저개발 국가에서 당한 것은 콜롬비아 한 건 뿐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미국 및 유럽 국가들…
21/12/17 22:52
관광지에서 늦은시간아니면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는게 제 이야기인데요..
당연히 미국은 총기허용 국가니 저도 관광지 이외에는 밤에 안돌아다닙니다 ;;
21/12/17 23:25
세계 곳곳에 관광지가 얼마나 많은데 일반화를 하시는지?
어느 관광지를 가봤고 어떤 경험이 있길래 이렇게 당당하게 일반화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21/12/17 23:35
그놈에 일본은 계속 물고 늘어지시네 크크크
아 그냥 나는 가봤는데 괜찮았다. 그래서 다른 분들이 위험한거 사실이다 하니까 나는 가봤는데 괜찮았다 가불기로 끌고가시는 분이 이제 결국 할말 없으니 제가 쓴 글 중 일본인가요? 다 가봤다고 안했구요. 그쪽은 얼마나 가봤길래 다 괜찮다고 하시는지? 내가 가봤다 말고 또 할말 있으신지?
21/12/17 23:38
Gigi 님// ?? 첫 댓글에 일본말고 다위험하다면서요 저보고는 가본곳 가지고 일반화 한다더니.. 혹시 상상으로 위험한 뇌피셜인가요?
21/12/17 23:39
사비알론소 님// 해외 얘기인거 모르시나요?
저는 대한민국에서 치안에 불안을 느낀적 없는데요? 대한민국이 해외인가요? 왜 또 말꼬리 잡고 억지 부리시는지 모르겠네요.
21/12/17 23:40
Gigi 님// 말꼬리가 아니라 님이 말하신대로라면 서울도 똑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안위험하다 > 극단적인상황예시 > 극단적인거아니냐? > 그래도 위험하다 이게 서울도 똑같이 적용된단 얘기입니다 수고하세요~
21/12/17 20:45
이런 걸 바로 성급한 일반화라고 하죠. 모든 걸 자기의 좁디 좁은 경험으로 해석하고 일반화하는군요.
인터넷만 검색하면 안 당한다니… 더 할 말이 없습니다.
21/12/18 00:28
성급한 일반화 중에서도 가장 최하죠.
나는 괜찮았다. 나는 안괜찮은 순간 100프로가 되는겁니다. 그게 안전하다는 근거는 전혀 되지 못하죠.
21/12/18 03:37
얘기 나온김에 조선족 이야기나 더 물어봅시다.
도대체 어떤 위협을 느꼈고 어떻게 대응을 하셨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유럽도 자유롭게 혼자 다니시는 분이 왜 굳이 서울 바닥에서 조선족의 행동에 위협을 느끼셨으며 어떻게 대응했으며 공권력이 도대체가 어느정도로 엉망이었기에 해외 관광지와 비교해서 대한민국 치한이 별반 차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자세히 적어주시면 대한믹국 땅에 사는 여러 분들에게 도움이 될텐데요.
21/12/18 03:40
다른 나라에서는 거기 치안이 위험하냐? 거기 흑인이 많으냐?
도대체 왜 위험하냐? 하시는 분이 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핸드폰도 있으시고 112 버튼도 누룰 수 있는데 조선족의 위협에 두려움을 느껴서 대한민국이나 다른 나라 관광지나 별반 다를바 없다고 느끼셨는지, 정말로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21/12/17 18:57
제 지인이었습니다.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860087 우리나라에 이런일이 있나요? 뭐가 그렇게 자신있으셔서 단정지어 말씀하시는지...
21/12/17 22:54
우리나라에도 살인사건은 심지어 자국민 상대로도 일어납니다. 지인분은 안타깝지만 이스탄불도 도시 전체가 관광지이고 우범지역이 아니지는 않은데 극단적인 예시 아닌가요?
21/12/17 23:28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유명 관광지는 혼자서도 다닙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보다 치안은 안좋겠지만 유명 관광지는 위험할 정도는 아니라는게 그렇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혼자 여행다니는 유튜버들은 무슨 호신술 왕인가요? 뭐 그들도 그냥 운이 좋았다고 하시겠지만 한비야처럼 오지를 다니는것도 아니고 요즘은 유럽정도는 혼자 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21/12/17 23:30
저는 저런 극단적인 예도 있기 때문에 본인이 괜찮았다는 주장 역시 극단적인 예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쪽 뿐만 아니라 정말로 많은 사람이 혼자 유명 관광지를 다니는지는 저는 모르겠구요. 왜 똑같은 말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시는거죠? 그냥 다들 혼자다니고 다들 다 괜찮다? 그래서 어떤 분이 위험하다는 예시를 들고오면 나는 괜찮았다, 이건 극단적 예이다. 라고만 하고 있네요.
21/12/17 23:38
Gigi 님// 님 논리대로면 서울도 위험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해가 안되시는것 같으니 그냥 평생 일본외에는 안가시면 될것같아요.
21/12/17 23:40
사비알론소 님// 전 대한민국 위험하다 한적 없구요.
대한민국이 해외인것도 아니구요. 하다하다 말꼬리를 잡고 되도 않는 소리 하고 있는데, 일본말고 해외 갈꺼구요. 근데 혼자 안갈겁니다. 할말 없으면 이제 그만 주무세요.
21/12/17 23:50
사비알론소 님// 지금 보니까 본인이 조선족에게 위협을 느꼈다,
한줄 적고는 그걸로 서울도 위험하다고 자꾸 가불기 쓰시는 거였네요 크크크 한국말 안통하고 그것도 혼자서 유럽을 활보하신 분이 대한민국 땅에서 그것도 서울에서 조선족에게 위협을 느끼셨다니 도대체 앞뒤가 안맞는 것 아닙니까? 크크크 진짜 코메디네
21/12/17 22:34
로마에서 저녁에 잠깐 나갔다가 술취한 주정뱅이들에게 둘러싸여 진심 생명에 위협을 느꼈던 기억이 있어서 심지어 호텔 위치가 외곽도 아니었는데도요.
성인 남자가 충분히 위험할 수 있고 여행지에서는 해가 지면 항상 긴장하면서 다녀야하는게 맞죠
21/12/17 23:29
로마는 떼르미니나 몇몇 곳 근처는 숙소가 많고 외곽은 아니지만 치안이 안좋은 특수 케이스중에 하나구요.
당연히 자국이 아닌곳에서 긴장하는것은 맞지만 일본 빼고 나머지 모든 나라들이 남자들도 다 위험한곳이라는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21/12/17 23:51
많아요. 본인이 안가본 곳 중에 상당히 많아요.
본인이 해외유명 관광지 모두 가본것 아니잖아요? 그리고 본인이 괜찮았다는 주장이 해외 관광지가 치안이 괜찮다는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21/12/18 00:18
네, 제 편협한 경험으로만 말씀드리지요.
일단 스페인 2주간 일주했는데 세비야와 알함브라 궁전으로 유명한 그라나다 도 일행에서 떨어지면 소매치기 하려는 집시들 곳곳에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행 하나가 잠시 통화하려 벋어난 몇분 사이에 지갑 털렸구요. 바르셀로나 곳곳에는 뒤를 밟는 애들 경험했어요. 필리핀 마닐라 에서는 실제로 위험할 뻔한 상황을 택시기사분의 재치로 벗어난 경험이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도 한적한 곳에서 혼자 있는 저에게 접근해오는 분이 있어 근처의 명품샵으로 들어간 경험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인터넷에 찾아보면 별에별 이야기 많을텐데요? 굳이 제 경험이 중요할까요? 본인은 '해외 유명관광지가 위험하지 않다' 라는 근거로 본인의 경험 몇가지 아니신가요? 내가 가봤는데 괜찮았다 가 전부잖아요? 본인 경험 말고 다른 근거를 먼저 대시는 것이 순서 아닐까요? 적어도 해외 유명 관광지는 치안이 괜찮다. 라는 본인 주장의 근거는, 본인이 가본 곳 말고는 또 어떤 것인가요?
21/12/18 00:52
소매치기 당할뻔하고 뒤를 밟는것 같다고 느낀게 위험의 다인거 아니에요?
한국에서도 범죄당한 사람들 인터넷에 글 많이 올리는데 한국 너무 위험하네요 그럼..? 그럼 똑같이 말해서 한국 일본 외에 다 가보신것도 아닌데 무슨 근거로 위험하다고 하시는거에요?? 계속 똑같은 이야기만 하시는것 같네요 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한국 일본만 안전합니다
21/12/18 03:21
그럼 뭐 살인이라도 당했을까봐요?
나참 크크크 자기 주장 계속 펴시느라 대한민국을 아주 남미로 만들어주시네요. 대한민국에서 피해 당하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그럼 크크 진짜 미치겠네 크크 그놈에 가불기 일본 크크 일본을 적은 제가 죄인입니다 크크
21/12/17 23:55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고, 북미 남미는 허다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님같은 분들은 치안이 안 좋다는 의미를 잘 모르시는 겁니다.
21/12/18 00:07
치안이 안좋은거랑 위험한거랑은 다르지 않나요?
남미는 치안 안좋은걸로 유명하니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제가 말한 예시는 많이들 가는 유럽 동남아 기준이었습니다.
21/12/18 00:15
뭐 저야 개인적으로 유럽 동남아는 잘 모르니 뭐라 하기 그렇습니다만,
'관광으로 유명한 대도시는 밤늦은 시간만 아니면 성인 남자가 위험할일이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댓글을 쓰셔서 그렇습니다. 그냥 환경과 문화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위험에 대해 한국인들은 이해를 하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때로 남미가 더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거기는 딱 지역이 알기 쉽게 구분되어 있어 조심하기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관광으로 유명한 대도시는 밤늦은 시간만 아니면 성인 남자가 위험할일이 거의 없습니다.' 이건 무책임한 말이죠. 윗분 말씀대로 님이 모든 관광지를 다 가본 것도 아니고.
21/12/18 00:48
원 댓글이 한국 일본 아니면 다 위험하다 는 댓글이어서 이해가 안되어서 단 대댓글이었습니다.
대부분 많은분들이 혼자 가시는 유명한 대도시의 관광지들은 크게 위험하지 않다 라고 썼어야 했네요.
21/12/18 00:58
본인이 가 본 곳, 경험한 곳을 특정하시는것이 더 좋겠죠.
한국 일본 얘기가 나오는건 두 나라의 치안 수준이나 문화가 비슷한 면이 있어서 그런거구요. 리스크가 목숨일 수 있기 때문에 뭐든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21/12/18 03:25
대부분 많은분들이 혼자가시는 유명한 대도시의 광광지들은 크게 위험하지 않다.
라고 썼어도 그것에 대한 근거는 들었어야죠. 그게 내가 가본 이탈리아의 두도시는 괜찮았다. 로는 부족하잖아요. 안그래요?
21/12/18 03:28
그리고 사비알론소 님이 그럼 다른 도시에서는 어떤 일을 당했냐 하기에
저는 당한 일을 주욱 적었습니다. 그랬더니 그것에서 위협을 느낀게 다니 않느냐? 라는 되도 않는 말을 하네요. 그럼 제가 거기서 폭행을 당하거나 살해라도 당했을까요? 위협을 느꼈던 경험을 썼더니 이제는 그래서 너 지금 살아있지 않느냐는 말을 하는 궤변을 늘어놓으시는데.. 그럼 도대체 무슨 경험을 원하시는지?
21/12/18 00:22
그러니까 본인이 가본 유럽 몇개도시와 동남아 뿐인거네요.
그것만으로 '해외 유명 여행지는 위험하지 않다' 의 근거는 되지 못하다는 겁니다. 저나 다른 분들이 지속적으로 지적하는 사비알론소님의 댓글에 대한 반론이죠.
21/12/18 08:46
한비야 씨가 티비에 나오고 유명세를 탈 시기에 지금 20대는 초등학생이었잖아요. 이름 들으면 긴가민가 누군지 알 수는 있어도 훨씬 윗 세대 인물이라 잘 모를 가능성이 높아요.
21/12/18 13:38
20대를 무조건 스무살이라고 가정하시나요? 한비야가 유명세 탈때 초등학생이라니..
한비야씨가 무릅팍에 나온건 그 즈음이 맞지만 그때의 유명세를 바탕으로 꽤 오래 활동했습니다. 2015년에도 공중파 뉴스에 출연한바가 있고, 제가 사는 지역에 꽤 큰 강연을 내려온 것을 5년전에도 본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검색창에 그의 저서 '1그램의 용기'를 검색해 보세요. 자기개발서처럼 포장되는 바람에 지금까지도 개인 블로그들에 소개되는 책입니다. 잘 모를 가능성이 높다? 라는건 본인만의 생각은 아니신지요?
21/12/18 14:15
아는 사람이 있어도 크게 영향력 없을거라고 본다는 말씀입니다. 뭐 통계 자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제 생각에 기초해서 드리는 말씀은 맞죠.
반대로 Gigi님이 어린이 시절 티비에 나오던 유명인사가 20대 이후 얼마나 삶에 영향력을 끼쳤나 돌이켜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요새같이 유행 빠르게 바뀌고 영향력 있는 인물도 인터넷 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세상에서 십수년 전 한비야가 20대 여행 유튜버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다라... 제가 듣기엔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 같아서요.
21/12/18 14:55
그리고 자꾸 어린시절, 초등학교 비유하시면서 비켜가시는데,
한비야가 최근까지 활동했다는 제 이야기는 반박을 안하고 그냥 본인 할말만 하시네요?
21/12/18 15:37
Gigi 님//무려 5년 전에 Gigi님 사는 지역에 강연 온 게 20대에게도 영향력이 있을 정도의 큰 활동 내역인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통계 자료 같은 걸로 논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데 자꾸 본인 주장만 하시고 근거 가져오라고 하시면 제가 뭘 더 어떻게 얘기해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저는 Gigi님 연배 세대의 왕년의 추억의 인물이 20대에 무슨 영향력이 더 이상 있는 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거고, Gigi님은 영향력이 크다고 보시는 거잖아요. 그래서 편한대로 서로 생각하면 될 뿐이라고 말씀드린 거예요. 그럼 댓글은 여기까지 달겠습니다.
21/12/18 15:44
티파 님// 콕 집어 증거가 애매한 제 맨트만 공략하시네요?
2015년에 공중파 뉴스에 나온건 자료로 남아있는데요? 그건 뭐라 설명하실건지. 본인이 댓글을 더 달건 말건 그건 제 알바 아니구요. 지금 저 유투버가 20대 중반이라고 해도 그건 성인때 일입니다. 다른 반박 자료가 있나요?
21/12/17 16:33
룩소르 관광도시라 경찰이 저런 일은 익숙할겁니다. 관광이 중요한 국가산업인 곳은 그래도 경찰이 기본적으로 할 일은 하니까 산업이 될 수 있는거죠.
21/12/17 20:32
남미 및 중남아프리카 쪽에서는 경찰에게 담배 및 돈을 바치지 않으면 문제가 커지는 경우가 많죠…
전 베네수엘라에서 담배 한 보루를 들고 다니면서 뭐 걸릴 때마다 나눠주며 해결했습니다 의외로 갑 째로 뺏기보다는 까치 단위로 뺏더라고요 이집트에서도 카메라 들고 있다고 뭐라뭐라 잡다가 담배로 해결한…
21/12/17 16:34
네가 선택한 여행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얼마전에 신장 2미터 넘는 건장한 남자 유튜버도 집시 열댓명한테 공격당해서 칼빵 맞고 그랬죠. 본인 몸은 본인이 지켜야죠. 외국인에게 호의적인 공권력은 어느나라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1/12/17 16:35
덜덜
저는 남자지만 이집트 같은 개도국들은 관광지만 가는것도 아니고(관광지도 좀..좀도둑들때문에..) 그냥 혼자서 아무 거리나 돌아다니는거는 무서울것같던데...우리나라나 일본이야 뭐 아무데나 돌아다녀도 해가 되는 케이스가 별로 없지만 다른 나라들 특히 개도국은 그렇지가 않죠...선진국도 사람 없는 밤에 나가는거는 꺼려지더라구요
21/12/17 16:37
유튜버가 돈 벌려고 저러는거라.별 생각은 없는데요.
진짜 피해자는 일반 여행가서 당하는거죠. 한비야 또 욕 나오네. 혼자 여행 가서 피해 입은 여자분들 수가 상당히 많을 것 같은데말이죠
21/12/17 17:05
제 와이프도 15년전 혼자 이집트 여행한적이 있는데 이런 저런 일이 많았지만 그중 원탑 사건이 있습니다. 피라미드 내부 구경하러 들어갈때 기어가는 구간이 있었는데 와이프 바로 뒤를 기어가는(엉덩이가 훤히 보이니까) 자리를 차지하려고 이집트 남자들이 싸우는걸 보고 기겁 해서 다른 사람들 기다렸다고 하네요 엉덩이를 비롯한 신체 터치는 셀수 없는 정도였다고....
와이프는 혼자 한달 반동안 아프리카 횡단을 하고도 몸과 멘탈이 멀쩡한 행운녀였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쫄보녀가 되었습니다
21/12/17 17:06
제가 이집트 가보고 느낀게 여행은 한국이랑 수준이 비슷하거나 잘 사는 나라로 가야겠다는 겁니다.
택시 탈 때부터 흥정해야하고 똥차로 180 때려 밟으면서 오른손으로는 몸을 숙여 조수석 창문 레버 돌리면서 닫고;;; 이미 가격흥정 끝났는데 도착후 돈주니 잔돈 안주고 튈려그러고. 다른 택시는 호텔을 못 찾겠다며 화내면서 한시간씩 돌고....
21/12/17 17:08
선진국이라는 영국도 제가 아는 사람 중에 한명은 휴대폰 날치기 당하고(남자, lg폰인거 알고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달아남) 여자는 왠 청소년이 계속 따라오면서 시비 걸었다고 하더라구요. 관광도시라는 방콕에서도 여권 도난당한 한국인 일행을 봤었구요. 저도 베트남에서 길 건너다가 날치기 당할뻔 한적이 있습니다. 한국만한 치안은 진짜 별로없긴 해요..
정작 제일 위험해보이던 필리핀에선 쫄아있어서 그런가 별일 없었다는 함정(?)..
21/12/17 17:09
그리스 터키 갔을 때 신기해하면서 쳐다본다 말을 건다 사진을 찍자고 한다 이런 정도는 애어른 (어른은 남자들만 그러긴 했지만) 안 가리고 막 하더라구요; 처음엔 웃어주다가 점점 짜증이...=_ =
21/12/17 17:23
본인도 리스크는 대충 알고갔을겁니다... 그런데 그 리스크를 너무 얕봤네요...
유튜브 조회수 수익 얻자고 저러기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21/12/17 17:33
이집트를 15년 전 소싯적에 남자 2명 배낭 여행으로 15일 가량
카이로, 룩소르, 시와 오아시스, 아부심벨, 다합, 요르단 페트라 등의 코스로 다녀온 적 있는데 사람들이 그냥 조금 귀찮고 짜증나게 한다 정도지 생명의 위협을 느끼거나 한 적은 없었습니다. 당연히 내전 등으로 치안이 불안한 지역은 가지 않았고 그냥 론리플래닛 끼고 유명 관광지 위주로 다녔어요. 젊은 성인 남자 둘이라 당시 현지인들이 시비 걸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집트는 생각보단 양호한 곳이었습니다.
21/12/17 17:43
06년도에 남자 두명이서 이집트 다녀왔는데, 위험하다는 생각은 하나도 안들던데요. 여자 두명이서 여행온 사람도 있었는데, 관광지 중심으로 다녔는데 위험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음.
15년이 지났으니 달라졌을수는 있겠네요.
21/12/17 18:28
세계 어딜 가던지 조심해야 되는건 맞는데, 유튜브나 인터넷 짤 몇 개로 그 나라를 평가하는 건 너무 섣부른 판단 아닐까요?
저도 세계일주 1년 포함 십수회 혼자서 한 배낭여행 경험이 있는데, 이집트, 인도 포함 그렇게까지 위험해서 못 다닐 나라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21/12/17 20:28
대부분의 관광지는 길가에 외국인도 많이 보이고
안가보신분들이 걱정하는 만큼 위험하지 않습니다. 외국인이 거의 없는 곳에 갈일은 웬만큼 하드코어하게 여행하는 사람 아니면 거의 없어요.
21/12/17 21:34
관광객이 범죄 타겟이 되기 쉬운건 맞는데, 대낮 대로변에서 저런일 당한게 조롱거리 될 일인가 싶습니다. 아프간처럼 나라에서 출국 막는 나라도 아니고, 여행패키지도 많이 있는나라인데요.
21/12/17 22:05
얼굴 하얗고 머리가 직모면 막 와서 같이 사진찍자고 합니다. 특히 관광지면 이집트 시골서 올라온 애들한테도 관광지라 다인가족이나 데이트온 커플에게도 무수한 사진촬영요청 크크 유럽은 에코백에 원마일웨어차림이면 거의 관심밖인데 아프리카에서는 옷차림상관없이 그냥 인종자체로 신기해하더군요.
21/12/18 03:04
한국 와 있는 이집트인들도 여자혼자 여행가지 말라고
말하는 나라가 이집트던데 뭔 깡으로 여자 혼자가서 저 고생을 사서 하는건지.....이슬람 국가에 선교하러 가는 우리나라 개신교 목사들도 아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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