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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8 21:50
근데 체감상..최저시급만 엄청 낮았고..막상 경제는 호황이었던...imf전과 후가 진짜 엄청 달랐던 기억이나요
컴터 어케 사주신거지..진짜 어휴
21/12/19 10:32
저희 아버지가 지금 한 회사에서 32~3년 근무하셨는데
88년도 결혼하실때 사장님이 소나타2를 사주셨대요 그때면 신입이실텐데..;
21/12/18 21:56
그때보다 생활수준 많이 좋아졌죠.
자장면,치킨,바나나가 쉽게 주문할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집값만 아니면 살기좋아진건 맞음요.
21/12/18 22:39
유치원시절 닌텐도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게임이 저 정도 했었네요....
당시에 치킨 한마리가 만이처넌정도 했었는데 게임 타이틀 가격은 크게 변한게 없네요
21/12/18 23:20
물가라고는 하지만 저기 나와있는것들 당시에는 다 초호화상품들이죠.
93년이면 자가용 한대라도 있는집이 30프로도 안됐을겁니다. 펜티엄 적혀있는거는 93년 아닌거 같고 저당시 쯤에 xt컴퓨터를 중고로 15만원에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거도 교육때문에 사주신거였죠. 저기 미친 컴퓨터 가격들이 잘 팔린게 자녀들 교육에 대한 열정이 하늘을 찌르던 때였거든요. 게임기였으면 10만원도 어림없었습니다. 그래서 슈퍼패미컴은 친구들중에서 가진 녀석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패미컴이었는데(그거도 대부분 짝퉁) 팩도 거의 다 짭이었고 그걸 또 2천원 3천원 주고 교환해서 했었죠.
21/12/19 02:10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1994040100951
찾아보니까 94년도에 3.3세대당 1대, 인구로 치면 11명당 1대정도로 나오네요. 저중 2대이상도 있기는 할테니 감안하면 30프로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2020년 통계 보니까 승용차 등록대수가 2천만대에 가깝게 나옵니다.
21/12/19 03:01
부모님이 97년에 1억 7500만원 주고 사신 서초동 무지개
아파트가 요새 시세 34억원 정도 하더라고요. 상승분 32억 중 최소 25억원 이상은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올려 놓았죠.
21/12/19 03:15
당시 버스비는 200원대였고 떡볶이는 500원 천원 했죠.
요새는 떡볶이 만원 훌쩍 넘는 집이 흔하죠. 스크류바도 100원이었는데 요새 1200원 하더군요. 90년대와 비교해서 10배~20배 오른것들도 많은데 당시 고가 사치품들이었던 일부 품목과 비교하는건 잘못된거죠. 최저 시급을 올려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주장은 월급을 올려줘도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지 않으니 올려줄 필요 없다는 주장 수준의 어처구니 없는 억지죠.
21/12/19 04:25
게임 값은 올려야죠 AAA게임들 개발비가 천억씩 하는 시대인데...굳이 안올리더라도 수익구조를 바꿔서 스트리밍에서 떼가던 유튜브에서 떼가던 둘 다 하던 해야죠. 스트리머들한테 CDPR처럼 그만 좀 기어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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