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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0 14:47:47
Name 우주전쟁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대중과학도서 5대장...(한국 한정) (수정됨)
코스모스 (칼 세이건)
WQhVcFW.png

이기적 유전자 (리차드 도킨스)
o1Mb4EH.jpg

엘리건트 유니버스 (브라이언 그린)
FSIXg0b.jpg

시간의 역사 (스티븐 호킹)
z2KZPCv.jpg

카오스 (제임스 글릭)
rj4kePK.jpg


이 정도만 읽으면 일반인 한정 어디가서 줏어들은 썰은 풀수 있죠...
단, 전공자 만나는 순간 바로 개망신...;;
(엔트로피는 삭제했습니다...지금까지 저도 과학도서로만 알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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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21/12/20 14:48
수정 아이콘
위 두개는 정말 재밌죠
21/12/20 14:49
수정 아이콘
살려줘요
21/12/20 14:49
수정 아이콘
엔트로피는 자연과학도서는 아닙
이선화
21/12/20 14:50
수정 아이콘
대중과학도서라길래 Why? 시리즈 같은 걸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본격적이네요...

코스모스 이후로 날마다 천체물리도 재밌었습니다. 타이건이 쓴 책인데 코스모스 후속작 느낌.
비오는풍경
21/12/20 14:52
수정 아이콘
이기적 유전자 나온지 40년이 넘었군요
21/12/20 14:52
수정 아이콘
엔트로피는 빼주셔야;;
21/12/20 14:54
수정 아이콘
왜그래여
21/12/20 15:02
수정 아이콘
앗...
21/12/20 14:54
수정 아이콘
와 카오스 빼고 다 (읽어는) 봤다
엔트로피는 위에도 말씀하셨지만 사회학 도서죠
달마야놀자
21/12/20 14:56
수정 아이콘
이기적 유전자 읽고 유전이니 뭐니하면서 까부는 문과 친구들한테 미토콘드리아 추천해준 기억납니다
21/12/20 15:02
수정 아이콘
엘리건트 유니버스 읽고 물리학과를 갔습니다.
제가 미친놈이었죠..
우주전쟁
21/12/20 15:06
수정 아이콘
마침 지금 읽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jjohny=쿠마
21/12/20 15:08
수정 아이콘
몹시 재밌습니다.
그 연구들이 다 물리학(또는 관련 학문)의 성과들도 맞습니다.

근데 물리학과 가서 하게 되는 공부들은 그런 느낌이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우주전쟁
21/12/20 15:09
수정 아이콘
골아픈 연구는 너희들이 하고 우리한테는 재미지게 썰만 풀어라...;;
21/12/20 16: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물리학도 다 재밌을줄 알았습니다...
jjohny=쿠마
21/12/20 15:07
수정 아이콘
혹시 저랑 동일인이신가요? 흑흑
21/12/20 16: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피해자는 늘어나고..
양웬리
21/12/20 16:20
수정 아이콘
제가 왜 그랬을까요....
21/12/20 16:2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는 왜그랬을까요?
21/12/20 17:19
수정 아이콘
이 책이 좋은책은 맞네요
맞은분들을 좋은길로...
전 다른곳으로 도망쳤죠
닉네임을바꾸다
21/12/20 15: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오스빼면 본거같네...
미치오 가쿠의 평행우주도 재미있고...그리고 브라이언 그린 작은 기본은 하죠
21/12/20 15:02
수정 아이콘
가방끈이 짧은 사람으로서
제 인생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은 책이 이기적유전자네요
기쁨평안
21/12/20 15:02
수정 아이콘
물은 답을 알고있다가 빠졌습니다.
비뢰신
21/12/20 15:05
수정 아이콘
물답알 예상 실패
그건 한국 한정이 아니구나
유사과학 병신력 탑 오브 탑
티나한
21/12/20 15: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워낙 오래 전에 읽은 것들이긴 하지만 아이작 아시모프의 과학 교양서들이 제 기억엔 하나같이 코스모스에 비견할 만한 갓띵작들이었습니다. 다만 이분이 워낙 미친듯한 다작을 하신 와중에 SF들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결과 교양 번역서들은 거의 절판되고 잊혀진 것 같아 아쉽네요.
及時雨
21/12/20 15:06
수정 아이콘
미치오 카쿠의 불가능은 없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1/12/20 15:10
수정 아이콘
시간의 역사는 저기 있기엔 어려워요.
21/12/20 15:10
수정 아이콘
노빈손 시리즈가 없다니요?!!
로하스
21/12/20 15:14
수정 아이콘
코스모스, 이기적유전자는 100% 들어가는데 다른 3권은 모르겠네요.
21/12/20 15:17
수정 아이콘
시간의 역사가 대중도서인가요? 쉽게 쓰기 위해 방정식을 쓰지 않고 책을 썼다는 호킹박사 말만 믿고 고등학교 때 읽어보곤 좌절하며 난 이과는 아니구나 했는데...
21/12/20 18:09
수정 아이콘
널리 읽히진 않았지만 널리 팔리긴 했죠
21/12/20 15:19
수정 아이콘
저중에 엘레건트 유니버스가 제일 재밌었음
서류조당
21/12/20 15:19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요?
도라지
21/12/20 15:27
수정 아이콘
이건 인문학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21/12/20 15:23
수정 아이콘
지우신 엔트로피가 설마 제러미 리프킨 책이었나요. 그거 학부 수준 물리학도 이해 못하는 사람이 헛소리 늘어놓은 유사과학 불쏘시개입니다...
우주전쟁
21/12/20 15:25
수정 아이콘
헉, 그 정도 인가요?...왠만한 대학 추천도서 목록에도 꼭 끼어있던데 말이죠...;;
jjohny=쿠마
21/12/20 15:30
수정 아이콘
읽은 지 몹시 오래되긴 했는데,
물리학 도서가 아니라 사회학 도서임을 감안하고 본다면 딱히 막 불쏘시개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리학 부분의 에러도 막 대단한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EpicSide
21/12/20 15:5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도 그 정도로 후진 평가를 받을 책은 아니었던걸로.... 사회과학 특히 미래예측과 관련한 서적이라는게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예언서 or 불쏘시개의 운명으로 갈라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엔트로피도 불쏘시개 쪽에 가깝지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 이게 뭐 딱히 유사과학이기 때문에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세상이 저자의 생각과는 좀 다르더라 하는 이유에서가 아닌가 싶은....
21/12/20 15:50
수정 아이콘
불쏘시개 인정합니다. 그것도 아주 정성들여 쓴 불쏘시개.
AaronJudge99
21/12/21 00:31
수정 아이콘
헉;;;; 전문가께서 그런 평을 하시면 확실히 에러가 심상치 않긴 한가보네요...어제 샀는데..ㅜ
21/12/21 08:28
수정 아이콘
환불 추천합니다
명탐정코난
21/12/20 15:23
수정 아이콘
저중에 3권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
21/12/20 15:23
수정 아이콘
문과 쪽으로 가면 정의란 무엇인가 있을 것 같음
니가커서된게나다
21/12/20 15:29
수정 아이콘
문과쪽은 총균쇠랑 사피엔스 까지 3대장입니다
R.Oswalt
21/12/20 16:36
수정 아이콘
정의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새트메뉴도 있습니다 크크크
일반상대성이론
21/12/20 15:36
수정 아이콘
수학 킹왕짱
아이폰텐
21/12/20 15:37
수정 아이콘
이기적 유전자는 10년전쯤 학부때 읽었는데 그땐 번역이 개판이라 말이 많아서 원서로 보라는 이야기도 많았는데...
개정판은 좀 괜찮으려나요?
EpicSide
21/12/20 15:45
수정 아이콘
시간의 역사가 최고입니다.... 책에는 일단 그림이 많아야됨
잉차잉차
21/12/20 16:44
수정 아이콘
뼛속까지 문과라 소설, 인문학, 역사서 등은 굉장히 좋아하는데 과학도서는 거의 안 읽어봤거든요.
저 위의 책 중에 젤 쉽게 읽히는 게 뭘까요?
이과적 지식은 고딩 수준정도밖에 안될 것 같아서 배경지식이 크게 필요없으면 좋겠습니다.
우주전쟁
21/12/20 16:47
수정 아이콘
굳이 하나를 고르자면 코스모스가 아닐까 합니다...역시 우주관련 책이 최고죠...;;
물맛이좋아요
21/12/20 17:05
수정 아이콘
같은 종류의 책 중에 쉽게 잘 읽히는 책으로는 사이먼 싱의 빅뱅 추천드립니다. 내용도 훌륭하고 문체도 편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21/12/20 17:09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것의 역사 - 어렵지 않고 재밌어요

이기적유전자 - 도입부는 좀 막막할 수도 있는데 초반만 넘기면 정말 재밌습니다. 동식물의 행태를 예시로 들기 때문에 정말 쉽고 재밌어요
물맛이좋아요
21/12/20 17:04
수정 아이콘
저도 카오스 빼고는 다 봤네요.
물맛이좋아요
21/12/20 17:07
수정 아이콘
저기 없는 책으로


우주의 구조 - 브라이언 그린

빅뱅 - 사이먼 싱

리만 가설 - 존 더비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추천드립니다.
아이폰텐
21/12/20 17:15
수정 아이콘
우주의 구조가 엘리건트 유니버스보다 더 재밌었던 1인..

순서를 반대로 봤더니 엘리건트 유니버스가 프로토 타입 느낌이더라구요 크크
물맛이좋아요
21/12/20 17:22
수정 아이콘
지도 우주의 구조는 10번 이상 읽었는데 엘리건트 유니버스나 평행우주는 한 번 읽고 손이 다시 안가더라구요.
슈퍼잡초맨
21/12/20 17:27
수정 아이콘
칼세이건은 코스모스도 좋지만... 저는 창백한 푸른 점이 좀 더 끌리네요.
도롱롱롱롱롱이
21/12/20 18:37
수정 아이콘
브라이언 그린 책들은 다 재밌습니다.
더 재밌는 포인트는 각 책들에서 그린의 초끈이론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열정 -> 절망 -> 순응으로 가능 코드가 아주 기가 맥힘.
João de Deus
21/12/22 13:51
수정 아이콘
국내서적 중에는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가 떠오르네요 천생 문돌이지만 브라이언 그린 책과 함께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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