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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 18:46
작년에 사기급 머신 나와서 하야토 포함해서 리그 전체 씹어먹을 때까지만 해도 '아 하야토 시대가 지나갔구나' 했는데, 그게 사기급 머신이 아니고 그냥 사기꾼 머신이었을줄은 몰랐죠...
근데 이제는 사기꾼 머신 다시 나와도 지오엔진으로 달리는 하야토가 우승할 것 같아요.
21/12/20 18:39
실제로 저런 게임 나오면 공략팀이란게 편성될 수가 있을까요....크크....
모든 던전은 기본적으로 박고 죽어보면서 공략법을 찾는건데 어떻게 공략을 하죠. 크크크..
21/12/20 18:49
그래서 작품 내에서는 최대한 안전마진을 확보해서, '이 정도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것보다 더 여유있게 공략팀을 짜면서도 미래를 위한 여백을 남겨놓는 방식으로 공략이 이루어지죠. 그래서 매우 천천히...
그래도 죽는 사람이 생기지만, 나름 상층부로 갈수록 사망자가 안 나오게 컨트롤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두개 층만 빼고...
21/12/20 18:54
사망자 대거 나왔던게 75층 스컬리퍼였습니다.... 무려 25층이나 남았엇죠. 크크크크
심지어 95층에서부터 히스클리프가 정체를 밝히고 100층 보스로 이동하기로 했다던데 100층은 커녕 히스클리프 없이 96층도 못 깼을 것 같아요. 크크
21/12/20 18:57
아 네 마지막 두개 층이란 게 74층(글림아이즈)이랑 75층(스컬리퍼) 얘기였습니다.
74층은 멍청하게 닥돌하다 죽은 거니까, 사실상 75층에서 오랜만에 [정상적인 공략법]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나온 거였죠. 사전 정찰조들도 싹다 죽었고... 저는 히스클리프가 정체 들키고 나서 한 말들로 미루어보면, 어찌저찌 키리토만 잘 살려놓으면 100층까지 가지는 않았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혈맹기사단을 그 정도까지는 키워놓고 95층에 돌입했을 것 같아요. (키리토는 살아있기만 해도 알아서 잘 컸을 거고....)
21/12/20 20:26
소아온 요정쯔음에서 하차했는데 꾸준하게 시즌 나오는거보면 후반도 꽤 재밌었나 봅니다. 저는 뭔가 1기로도 충분히 완결성 있어보여서 좀 덜 땡기긴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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