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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1 15:04
아작 출판사에서 여성들 위주의 마케팅으로 재미를 좀 봤죠. 그게 먹히니까 코니 윌리스나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같은 여성/페미니즘 쪽 SF들도 많이 출간했고요.
21/12/21 15:03
실제 저런 얘기는 일개 기획자(?)가 하면 그냥 짬되기 쉽죠. (짬만 되면 다행, 완전 꼴통 & 무능력 기획자로 찍혀서 앞으로의 업무에 굉장한 차질이 빚어짐)
결정권을 가진 높으신 분들이 주로 하고 거기에 갈려 나가는 프로그래머들 (feat 함께 당하고 있는 기획자들) 이 나오게 되는 결과가 여태껏 봐 왔던 대부분 크크
21/12/21 15:41
개발영역 이외에도, 고도화된 Progect management가 요구되는 부분에서 기획 역시 기술적인 부분과 산업에 대한 기초 이해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본문처럼 어설프게 관념적인 접근으로 하는 사람들이 적절치 않은 포지셔너인 경우가 상당한데 한두번은 운으로 어찌어찌 성공하더라도 롱런은 어렵다봅니다 흐흐
21/12/21 15:48
제가 다 개빡치네요
허....문과도 컴공을 배워야하나? 제 생각에는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것같은데... 저는 컴공의 키읔자도 모르는 문과입니다 크크
21/12/21 17:22
상황이 이 지경이 되는 이유중 하나는 공돌이들도 너무 문과적 언어해석을 못합니다 (현직 개발자 입니다)
뭐 사업이랑 이야기하고 요구사항 받는데, 본인부터가 너무 개발자적인 사고방식만 틀어박혀서 '구현' '코드' 이런 관점으로만 문제를 풀고, 요구사항 또한 그런 관점에서만 받아들여요. 그러다보니 막상 밑에서 죽자사자 일해서 일정 맞춰서 시연 딱 했는데 사업부 첫마디가 "우리가 원한게 이게 아닌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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