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12/21 22:27:18
Name 비타에듀
출처 http://www.bcpark.net/bbs/121941
Subject [방송] 태조왕건 美동부서 인기 "원더풀!"



“북한의 핵문제만 생각지 말고 이런 대단한 드라마를 만드는 한국 문화의 저력에 갈채를 보내자.”
KBS 1TV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이 최근 미국 동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KBS에 따르면 미 필라델피아 지역 공영방송인 WYBE방송(채널 35)은 2월14일 ‘태조 왕건쇼’를 6시간 동안 방송했다.

‘태조 왕건쇼’는 ‘태조 왕건’을 30분 방송한 후 15분간 토크쇼를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한국과 한국의 문화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WYBE방송은 미 펜실베이니아와 뉴저지주를 비롯해 뉴욕과 워싱턴 일부 지역을 커버하는 필라델피아의 대표적인 공영 채널이다. 미 동부의 심장부이자 보수 색채가 강한 지역의 방송이 한국 드라마를 특집으로 방송한 것은 전례가 없다.

평소 영국 독일 중국 등의 프로그램이 득세하던 WYBE방송에 ‘태조 왕건’이 어렵사리 끼어든 것은 지난해부터다. 평일 오후 10시부터 1시간씩 방영된 ‘태조 왕건’은 한국말이 그대로 나오고 하단에 영어 자막이 나오는 형태로 전파를 탔다.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얻자 방송사는 이날 급기야 ‘태조왕건 쇼’를 기획,방송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WYBE 방송에는 ‘태조 왕건’이 나간 이후 매일 50여통이 넘는 e메일과 문의전화가 오는 등 미국 시청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미국 뉴저지에 사는 캐런 해리슨(39·여)라는 시청자는 최근 KBS로 “BBC의 어떤 드라마보다 ‘태조 왕건’이 웅장하고 아름답다. 이 드라마를 통해 한국과 한국 역사에도 관심을 갖게 돼 기회가 되면 왕건의 오픈 세트장을 방문하고 싶다”는 내용의 e메일을 보내오기도 했다.



-------------

한 16~17년전 기사라는데 무인시대 같은 드라마도 미국쪽에서 은근히 매니아가 있었다고...



화끈하게 전쟁하고 액션있는 사극이면 미국에서도 먹히는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21 22:28
수정 아이콘
추노도 인기 얻을만한데...
21/12/21 22:38
수정 아이콘
유투브에 추노 영상 가보면 댓글이 죄다 "지금 넷플에 올려도 대박" 이런 얘기들이죠 크크
재간둥이
21/12/21 22:44
수정 아이콘
추노 안봤는데 그정도 명작인가요??
cruithne
21/12/21 22:45
수정 아이콘
'명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안 본 눈 삽니다.
21/12/21 22:49
수정 아이콘
안 본 눈 여기요
과수원옆집
21/12/21 22:49
수정 아이콘
업복이 마지막 씬은 정말 대박입니다…
재간둥이
21/12/21 23:14
수정 아이콘
마지막씬을 위해 달려봐야겠군요
과수원옆집
21/12/21 23:17
수정 아이콘
소올직히 다 안보시고 그 부분만 보셔도 좋습니다. 마치 해바라기의 그 장면처럼요 크크
거믄별
21/12/21 22:55
수정 아이콘
추노 안 봤는데 업복이 마지막씬은 생각나면 봅니다.
OST - 민초의 난 과 어쩜 그리 잘 어울리는지...
재간둥이
21/12/21 23:15
수정 아이콘
마지막을 위해 달려봐야겠습니다
퍼블레인
21/12/21 23:23
수정 아이콘
국!
21/12/21 23:57
수정 아이콘
명작이냐? 라고 물으면 명작까지야.. 인데
기억엔 확실히 남습니다.
전 장혁이 연기 잘하는줄 1도모르다가 여기서 인식바꼇는데
그후로 대길이를 못벗어나서 ㅠㅠ
그외 인물들도 잘합니다 개인적으로 악역도 매력있어서 극중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소드마스터로 불리는 그분도 추후에 가벼운 역활로 나오니까 몰입이 안될정도로 뇌리에 박혀서..
댓글자제해
21/12/22 04:36
수정 아이콘
추노 초중반 연출은 진짜 영화뺨칩니다
드덕도 아닌데 집에서 불 다 꺼놓고 영화 영접하듯 봤습니다 언년이부분만 좀 빼면 띵작맞습니다
21/12/22 16:23
수정 아이콘
처음 4화까진 명작, 그 뒤로는 평작...
터치터치
21/12/21 22:28
수정 아이콘
50여통 메일 흐음
어둠의그림자
21/12/21 22:29
수정 아이콘
누구인가?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어
여기에있어
21/12/21 22:31
수정 아이콘
삼국지 틀어주면 정말 좋아할거 같네요. 30분 방송하고 3시간 토크 쌉가능
깃털달린뱀
21/12/21 22:32
수정 아이콘
매니이층은 어디에도 있을테니
오곡물티슈
21/12/21 22:36
수정 아이콘
무슬림 친구 중 하나가 자기가 처음 본 한국 드라마가 태조왕건이라고 하더라고요.
기억나는 대사나 내용 뭐 있냐고 하니까 ['또 졌어!']
실화입니다 크크크
감전주의
21/12/21 22:37
수정 아이콘
신거미가 또 져써~ 또~~ 아이고~~
Sousky Seagal
21/12/21 22:46
수정 아이콘
이젠 아예 전멸을 했다고!!
21/12/22 10:33
수정 아이콘
나같으면 그자리에서 '활복'을 했을것이야 어이구 이런 멍청한 놈들!
퍼블레인
21/12/21 22:36
수정 아이콘
액션씬 좀 늘려줘...추노급만 되어도 인기가 두배는 올라갈텐데...
덴드로븀
21/12/21 22:36
수정 아이콘
...?
21/12/21 22:41
수정 아이콘
설마 신숭겸 죽는 거 아니죠????
메가트롤
21/12/21 22:50
수정 아이콘
왜... 왜 이 형의 갑옷을 입었는고?
아이유_밤편지
21/12/22 02:10
수정 아이콘
아니되~~!!! 아니된다~~!!!!
착한글만쓰기
21/12/21 22:44
수정 아이콘
매일 50여통이 넘는 e메일과 문의전화...
개까미
21/12/21 22:50
수정 아이콘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가 수출되다니 크크크크크
valewalker
21/12/21 22:52
수정 아이콘
애꾸눈 수도승이 왕이 되는 드라마가 있다?
Cazorla 19
21/12/21 22:55
수정 아이콘
최수종 유니버스는 끝도없는데 크크크
멈춰!
흔솔략
21/12/21 22:55
수정 아이콘
여말선초 슬슬 지겹다는 얘기 나오고 있던데 다음 대하사극은 후삼국시대가 다시 나오려나요?
기록이 너무 적어서 어렵긴 하겠지만 그래도 나와줬으면 좋겠는데요...
21/12/21 23:26
수정 아이콘
기록문제보다는 툭하면 전투연출해야하는 시대라 제작비가 산으로 간다는게...
wish buRn
21/12/21 23:37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는 의견안주고 돈만 준답니다
서류조당
21/12/22 02:57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건데 코로나 때문에 대규모 전투씬 제작이 불가능해서....
아르타니스
21/12/22 0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후삼국보다 고려 전기에서 중기로 넘어갈때 자세히보면 진짜 왕좌의 게임 맛을 낼수 있는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많은데 아무래도 고려를 다룬 드라마가 태조왕건 제외 크게 흥행하지 못해서 작가들이 이 시대를 잘 들여다보지 않네 하는 개인적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자겸의 난을 엔딩으로 척준경의 행적을 왕겜 느낌으로 각색한 드라마 이거 잘만 만지면 대박 날 거 같은데 말이죠. 이게 향후 묘청의 난과 무신정권 정립의 프리퀄 같은 단초를 제공해준 사건이라
21/12/21 22:59
수정 아이콘
옴마니반메흠과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또졌어... 관심법 수출되나요
R.Oswalt
21/12/21 23:19
수정 아이콘
Sin-Geom lost again!
공기청정기
21/12/22 00:06
수정 아이콘
무인시대도 미국서 꽤나 인기 있었다더군요.

특히 이의민이 인기있었다던가...
됍늅이
21/12/22 00:11
수정 아이콘
금강야차…
서류조당
21/12/22 02:57
수정 아이콘
미드에 나오는 헐벗은 호걸 느낌인데 연기가 쩔어 덜덜
나랑드
21/12/22 00:17
수정 아이콘
우리가 서부영화보는 느낌?
왔는가? 카우보이?....
MissNothing
21/12/22 00:4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뭐... 우리가 정통 서양 중세물 보는 느낌일테니
이상해꽃
21/12/22 01:35
수정 아이콘
진짜 세상 모를 일이네요 크크크크크크
김연아
21/12/22 10:03
수정 아이콘
서양 사람들이 삼국지를 잘 몰라서 참 다행이죠 크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3443 [유머] 어떤 디씨갤의 강제 징용.jpg [7] KOS-MOS9136 21/12/21 9136
443442 [유머] 구치소에서 아버지가 보낸 편지 [28] 퍼블레인9411 21/12/21 9411
443441 [유머] 스포) 노웨이홈 시점에 스티브 로저스가 있었더라면.jpg [22] 오곡물티슈8557 21/12/21 8557
443440 [유머] 사랑과 우정 사이.jpg [7] KOS-MOS8307 21/12/21 8307
443439 [동물&귀욤] 화살박힌 채 살아있는 고양이.jpg [1] 파랑파랑8198 21/12/21 8198
443437 [유머] 한 치의 예외도 허락하지 않는 알바생 [5] Rain#18908 21/12/21 8908
443436 [방송] 태조왕건 美동부서 인기 "원더풀!" [45] 비타에듀14143 21/12/21 14143
443435 [방송] 임요환의 연애의 기술.JPG [31] 12522 21/12/21 12522
443433 [유머] 비행중에 폰 떨어트림 [8] 길갈9480 21/12/21 9480
443432 [유머] 동아리 후배 좋아했던 이야기 [15] 퍼블레인9394 21/12/21 9394
443431 [동물&귀욤] 결혼했는데 신랑하고 아직 안친해 [1] 명탐정코난9159 21/12/21 9159
443430 [유머] 설강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 [19] 퍼블레인9376 21/12/21 9376
443429 [유머] 당근마트 레전드 분실물 거래 [12] 파랑파랑11248 21/12/21 11248
443428 [유머] 이투스 : 메타버스가 미래라니까요? [16] 오곡물티슈10059 21/12/21 10059
443427 [유머] 대한민국 여군 K4 사격 영상 [18] Starlord11397 21/12/21 11397
443426 [기타] 옛날 게임 가격 [30] 퍼블레인10077 21/12/21 10077
443425 [유머] 포브스 선정 가장 위대한 게임.jpg [9] 파랑파랑9945 21/12/21 9945
443423 [유머] 오피스 와이프 있는 친구 썰 [4] 13211 21/12/21 13211
443422 [유머] 쿨한 치킨집 사장 [10] 9955 21/12/21 9955
443421 [텍스트] . [13] 삭제됨10362 21/12/21 10362
443420 [LOL] 정준하 최근 롤 전적..jpg [26] 아지매10573 21/12/21 10573
443419 [연예인] 다이어트 전후 차이가 역대급이라는 여배우.JPG [15] insane12830 21/12/21 12830
443418 [유머] 당근 치매빌런 인증 [6] 파랑파랑9169 21/12/21 91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