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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3 10:40:49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21 MB), Download : 26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이해 안되는 결혼 문화.jpg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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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21/12/23 10:42
수정 아이콘
정말인가요?
저 할때만 해도 저런거 없었는데...
21/12/23 10:42
수정 아이콘
피팅비 지갑에서 걍 꺼내서 줌
촬영할때 우리 먹을라고 간식 싸갔고 직원들은 도시락 근처에도 안옴

어느동네 이야기인가.....
오 루즈
21/12/23 10:44
수정 아이콘
전 웨딩샵에서 먼저 이야기하더라구요.
도시락 싸오지 말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도시락 안싸오는구나 했어요.
촬영중간에 힘들어서 동생 시켜서 커피사오라고해서 돌린게 다긴하네요.
21/12/23 10:45
수정 아이콘
첫번째는 저는 하지도 않았고 이해도 안되는데, 두번째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촬영하면 오전 9~10시에 시작해서 오후 5~6시에 끝납니다.
그때 신부 친구들 2~3명와서 같이 사진 찍는데, 드레스 때문에 환복하고 나가서 식사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신랑+신부+신부친구들이 점심을 도시락으로 먹어야 되는데, 촬영기사분만 빼고 사기가 좀 그렇죠.
티모대위
21/12/23 10:46
수정 아이콘
피팅비 시원하게 카드로 긁었는데... 음?
도시락은 얘기 들어봤는데 고민이 되네요
일간베스트
21/12/23 10:46
수정 아이콘
이 고전 짤을 김찌님이 아직 안올리셨나 하는게 더 놀랍네요
The)UnderTaker
21/12/23 11:06
수정 아이콘
자기가 올린것도 또올리는 분이시라서요.
일간베스트
21/12/23 11:32
수정 아이콘
아하! 복습도 시켜주시는군요
21/12/23 10:48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거 안한줄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사진 촬영때는 오래걸리니깐 김밥이랑 커피같은거 사간거같네요. 근데 뭐 다같이 먹을라고 한거지 쪽지 붙이고 그런건 안했고요.
21/12/23 10:48
수정 아이콘
피팅비는 카드로 긁었고... 도시락은 야외 촬영 할 때 그냥 샌드위치 정도 사서 드리긴 했었네요.
21/12/23 10:48
수정 아이콘
첫번째는 모르겠고 도시락은 좀 이해 안가더라구요.
척척석사
21/12/23 10:48
수정 아이콘
저런게 있나보다 하고 준비시키려고 이런 자료 만들어서 퍼뜨렸던 것 아닐까요? 크크 뭐 했다는 사람이 없어
21/12/23 10:48
수정 아이콘
지역마다 다르긴한데 광주쪽은
드레스투어의 개념이 없구요. 드레스샵에 하이마트처럼 모든브랜드 드레스가 다있어서 (물론 서울같이 최신품은 아니겠지만)몇시간정도 잡아서 드레스 입고 결정하는시스템입니다. 피팅비가 존재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스튜디오촬영은 서울의 경우 드레스투어에서 선택한 드레스를 직접 입고 스튜디오에서 찍는 시스템이던데, 여기는 스튜디오에 온갖의상들이 다 준비되어있고 드레스랑 정장 계속 바꿔가면서 반나절동안 찍는 구조이더라구요.

그래서 스튜디오 사진촬영이 드레스초이스보다 훨씬 선행으로 진행됩니다

절대 도시락이나 현금 준비하지말라고 플래너가 신신당부를 했었습니다
시작버튼
21/12/23 10:51
수정 아이콘
없던 것이라고 해도
누가 했다고 하더라~라는 이야기만 돌면 너도나도 하려는 분위기니...
일부러 흘렸을수도..
Cazellnu
21/12/23 10:52
수정 아이콘
뭔 개소리지 할일이 없나
21/12/23 10:59
수정 아이콘
웨딩플래너업체 경쟁이심해지면서 사라진거 아닌가요?
약설가
21/12/23 11:00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 이해가 안 되어야 하는 건 따로 있는데
카마인
21/12/23 11:05
수정 아이콘
그런 내용의 게시물 인줄 알고 클릭했지만요 크크
달빛기사
21/12/23 11:05
수정 아이콘
지금 인스타하고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 실체는 없음..
다이어트
21/12/23 11:10
수정 아이콘
결혼 관련 된 모든 사업들은 사실 거의 다 이해 안 갑니다...... 바가지 천국
21/12/23 1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1은 절대 아닙니다.
드레스피팅 후기 직접 찾아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간간히 나오는 얘기가 피팅비 봉투 따로 준비할 필요 전혀 없다 입니다.
심지어 그게 언급도 안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전혀 신경쓸게 아니기 때문이죠.

요즘에도 저걸 신경써서 만들거나 준비하는 경우는 대개 신부측이 그렇게 꾸미는걸 하고 싶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많지 않을텐데도 저런 이미지들로 남죠.
롤스로이스
21/12/23 11: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인생에 한번하는건데 안할꺼야?
이세계 띵호잉루
21/12/23 11:53
수정 아이콘
한번한다는 보장이 어디있...?
21/12/23 14:20
수정 아이콘
한번이라도 한다는 보장이…?;;
이세계 띵호잉루
21/12/23 14:2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좋아?
이쥴레이
21/12/23 11:23
수정 아이콘
피팅비는 전 낸적이 없어서..

그런데 웨딩촬영때 도시락이랑 간식은 준비했습니다.
아침8시부터 촬영시작해서 오후 4시쯤 끝났으니..
4천장정도 찍었습니다.

중간에 밥먹을 시간도 따로 없어서 이해했습니다.
빵이랑 김밥 도시락 과자 음료수등등...
김첼시
21/12/23 11:24
수정 아이콘
뭐 어떤 구조로 저런게 생겼는지는 알거 같네요.
21/12/23 11:43
수정 아이콘
개소리에요. 만들려고 최선을 다하는 느낌.
차차웅
21/12/23 11:45
수정 아이콘
작년 결혼 하며 둘다 저렇게했네요.
와이프가 그렇게 하자해서 크크..
이해 안되는게 비단 저것만이 아니긴 하지요
이혜리
21/12/23 11:52
수정 아이콘
피팅비가 있었던가.........................
카드 결제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촬영 때 도시락은 그냥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랑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서 갔었는데 헤헤.
21/12/23 11:59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엔 다 했더라구요
피팅비는 카드로 내기도 했지만, 제법 많이들 정성담았다고 들었고
도시락은 안한커플을 못봤는데....
제가 촬영할 때도 같은 시간대 커플들 중에서 안가져온커플이 없었어요
The Normal One
21/12/23 12:39
수정 아이콘
드레스 피팅한다음 사진 못찍게 하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
21/12/23 13:25
수정 아이콘
음 저 때는 그래도 저런건 없었는데 어째 이 문화는 거기서 더 안 좋아지는 방향을 찾아내었군요. 창의력 대단.
21/12/23 13:26
수정 아이콘
웨딩촬영 전날 이마트 가서 발 아프게 돌아다니며 재료를 사고 새벽까지 또 포장하고 -_- 왜 돈내고 사진 찍는데 그 짓거리를 해야했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신류진
21/12/23 13:29
수정 아이콘
결혼 관련된 모든것들이 바가지였습니다
파라돌
21/12/23 13:59
수정 아이콘
결혼한지 6년정도 됐는데 피팅비가 있었죠.. 와이프는 첫번째 샵에서 다이렉트로 결정하긴했지만..
스튜디오는 셀프로 했지만 플레너한테 저런것들을 물어보긴했네요. (있긴 있다)

결혼식장이야 오신분들을 위해 신경쓰는게 맞지만 나머지는 생각보다 저렴하게 하고 더 유의미한 곳에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와이프가 그걸 이해해준다면 말이죠.
오징어
21/12/23 16:01
수정 아이콘
올해 5월에 결혼식 올렸는데 드레스투어 다닐때 피팅비 단 한곳도 내지 않았습니다. 네곳정도 다녔습니다.
도시락 같은 경우는 스튜디오는 안했고 제주도가서 스냅만 했는데 나중에 약관에 작가도시락은 준비하지 말아달라고 적혀있었지만
저희 먹을꺼 사면서 작가님것 까지 같이 사긴 했습니다. 나름 유명하신 작가님인데 되게 고마워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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