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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4 18:20
기존 인격신이나 종교를 안믿는다 뿐이지 별별 신념들이 극단화되어 종교 비스무리하게 되서 그에 따른 폐해들은 머 크게 다르지 않은 듯..
21/12/24 19:12
종교란게 컨셉인지 진실인지 밝힐 방법이 없다는게 크죠
정확히는 개개인의 신앙에 진정성이 있더라도, 종교의 세계관 자체가 진짜인지 아닌지를 밝힐 수가 없어서요.
21/12/28 11:18
컨셉러나 사라져야 할 존재로 보진 않지만 볼때마다 좀 신기하긴하죠.
과거 종교인이 불신자 또는 이교도를 보는 시각보단 많이 온건해서 시대 잘 타고 났다는 생각도 들고요.
21/12/24 18:41
저도 교회 다니는 사람이지만, 분위기가 달라지긴 했죠. 넷플릭스를 보고 스마트폰을 쓰면서 어떻게 진정한 누미노제를 만나보겠습니까.
21/12/24 18:57
그 어느 종교도 신이 있다는걸 증명하지 못하니까 현실에서 외면받죠 점점
신이 하는일은 단 하나도 없다는게 눈에 뻔히 보이는 현실이구요. 신앙심이 있는거는 나쁘게 보지않습니다. 오히려 신앙이 있다는거 개인적으로는 좋게 보고있어서요. 저는 무교지만.
21/12/24 19:07
신이 있으면 선신이라고는 도저히 못 해주겠습니다. 악신은 아니더라도 악취미가 심한 트릭스터 정도까지밖에는 못 쳐주겠어요.
21/12/24 19:09
어쩔수없죠. 전세계적으로 지금 상황이 개떡같은데 이게 몇십년간 지속되고 있으니 이게 신이 있는게 맞아? 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요. 만약 우리를 만든 창조주가 있어도 아 우리에게 도움되는 그런 작자는 절대로 아니구나 라는건 확실하니깐요
21/12/24 19:26
종교는 같은 취미를 가진 덕질커뮤니티 정도로 생각하면 딱 맞는 것 같아요 크크
내가 그 덕질을 같이 하진 않겠지만 취향은 존중할게! 근데 네 취향을 강요하면 나도 좀 화가 날 것 같다구~
21/12/24 19:42
미국은 대통령이 선서할때 성경에 손을 올릴정도로 사실상 종교국가였죠
유교가 우리의 도덕을 형성하듯 기독교가 저쪽의 도덕이였는데 앞으로 어떻개 될지 궁금하네요
21/12/24 19:53
남의 신념 존중 안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조롱하는 댓글을 달죠.
조롱을 남발하는 그 신념은 무슨 근거와 확신과 올바름으초 가득차계신지 정말 아리송합니다.
21/12/24 20:13
성별은 타고나는 형질이고, 종교는 같은 사상을 공유하려고 모인 집단인데 그걸 비교하시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유독 자주 지탄받는 모 종교는 교리 자체가 비 종교인(혹은 인간전체)를 존중하지 않죠.
21/12/24 20:05
그러기엔 일부 종교는 안믿는 자의 신념을 존중하지 않죠. 늘 가엽게 여기고 기도해주고 말이죠
사실 유일신 사상에 구원론이 끼얹어진 종교는 무교나 타종교를 존중하기 어렵죠 그리고 그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수십년간 사랑이란.이름으로 반복하면 이런 반감들이 쌓이는 겁니다.
21/12/24 22:47
그거랑은 다르죠
그거는 현세대는 차별하지 않는데 업보를 받은거고 이거는 현세대도 다르지 않죠 믿음이 신실하다면요 내가 믿는 신념을 너도 믿지 않으면 너는 영원히 지옥불에 불탄다는게 그쪽 신념아니에요? 여기 어디서 존중을 찾을수있죠?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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