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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6 11:53
백신을 안맞은건 아니죠. 러시아 백신일뿐..
아스트라제네카 맞고 화이자 맞았다고 하는 정도 아닐까요. 러시야 백신은 중국산 백신만큼 못믿을 수준은 아니라고 하니..
21/12/26 11:59
백신을 안 맞아서 문제 (x)
해당 국가에서 인정 안 하는 백신을 맞았지만 한국에서 맞았다고 거짓말해서 문제 (o) 클립으로 본인 구라를 남겨놓는 게 좋을 게 없을 것 같은데 정말 아무생각 없이 올린 듯 합니다;
21/12/26 12:07
법은 모르겠고
역지사지로 우리나라에 어떤 외국인이 백신 안맞고 몰래 친구따라 방역패스 적용되는 식당이나 술집 출입하고 영상에 올린것과 마찬가지 라고 쓰셨길래
21/12/26 11:58
러시아에서 백신 맞으려고 고생했던 것도 지난 여행기 통해서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엄연히 현지 로컬 룰을 위반한 것인데 저걸 그대로 내보내다니...감이 없네요.
21/12/26 12:35
사실 저 변명도 웃긴 게 영상에서도 '러시아 백신은 인정이 안되고, 출입이 불가하다'라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다는 게 드러나죠. 잘 몰라서 안일했던 것조차 아니고, 알고서도 편법으로 들어간 주제에 댓글 삭제 여론통제는 진짜 에바에요.
21/12/26 12:10
빠니보틀이랑 곽튜브가 이런 문제가 발생할거라고 예상을 못했다는 게 의외네요. 평소 언행들을 보면 인터넷 문화도 잘 알고, 유명인들의 논란이 어떻게 불거지는지도 충분히 이해하는 유튜버들인 줄 알았는데...
식당 출입과정부터 영상제작, 사후대처까지 신중치 못한 모습을 보이네요.
21/12/26 12:27
둘 다 백신패스 적용 전에 해외 나가서, 요즘 우리나라 백신패스가 얼마나 민감한지 몰랐던거고.
계속 해외에 있다보니 느슨한 방역대책에 익숙해졌던거죠. 곽튜브가 있던 중앙아시아나 빠니보틀이 있던 미국,멕시코는 당연히 느슨했을테고. 그 정도 느낌으로 스페인 간거죠. 스페인은 백신 접종률 80% 정도로 유럽 내에서는 방역관리 빡센 곳인데.
21/12/26 20:40
외국에선 우라나라처럼 안 빡세고, 사람들도 덜 민감하고, 각자 알아서 하는거지 수준이거든요. 저도 미국에 있다가 올해 8월에 한국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놀랐어요.
21/12/26 12:12
누군진 모르지만 댓글 삭제 변명 보니까 좀 추하네요
딱 그때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댓글을 삭제해나갔다니 해명도 바로 안하고 며칠 댓글 삭제하면서 간보다가 했나보네여?
21/12/26 12:16
둘다 구독자는 그대로에 조회수 빠지는게 보이니 여전같으면 거를 내용도 다 올려버리네요
잘나갈때 같으면 쿨하게 지워버릴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댓글만 지우다가 더 욕먹는...
21/12/26 12:17
유튜브도 레드오션이라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채널 몰락하는거 학수고대하는 사람들 많을텐데 이제 본격적인 여론공격이 되기는 하겠네요.
여행유튜버 별 흥미 없어서 안보기 때문에 관심은 안가네요.
21/12/26 12:34
딴 얘기인데 유튜브 시대 이후로 공중파 시절의 누구나 알던 슈퍼스타, 일반적 대화 가능한 주제(무한도전같은)들은 이제 더 존재하지 않겠구나 싶어요. 지금 찾아보니 백만 유튜브인데 저는 누군지도 몰랐거든요. 반면 제가 가끔보는 퓨디파이(구독자 1억)는 저랑 취향 비슷한 친구들 사이에도 모르는 애들이 대부분이고..
21/12/26 12:47
인정해주는 백신으로 다시 맞으면 되지 뭘 그렇게까지 욕먹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극적으로 방역 수칙이 변하는 시대에 말이죠.
만약에 어느날 갑자기 화이자 백신이 오미크론에 안 들으니 인정 안 해주겠다고 하면 모더나를 찾아서 맞으면 될 일이지. 화이자 맞았다고 어딜 못 이용하게 하고 돌아다닌다고 욕 먹어야할까요? 지금도 화이자 모더나 맞은 분들 중에 상당수는 백신 효과 다 떨어졌을텐데 말이죠. 왜 이렇게 서로 손가락질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문제를 특정 대상에게 전가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군요. 코로나를 끝내는 것은 코로나를 다른 질병과 동일선상으로 생각하는데에서 시작한다고 봅니다.
21/12/26 12:48
저 장면 보는 순간 말 백퍼 나올껀데 싶었는데 역시나..
이거 한번으로 거르거나 하진 않을껀데 앞으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마인드가 필수일듯.
21/12/26 13:00
제가 어디 제3세계에서 와서 우리 민족이 주술로 만든 고유한 특수백신 맞았으니, 난 백신 접종자라고 바득바득 우기면 저는 백신패스가 되는건가요?
러시아 스푸트니크 효과가 좋은지 안좋은지는 방역당국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고, 당장 허가가 안된다는데 뭔...
21/12/26 13:04
영상보면서 저는 솔직히 약간 쎄하긴했습니다 근데... 어 또 백신을 맞긴했는데. 참 머리아프네요 첫 여행지를 러시아로 안잡았어야나 싶기도 하고.
저거 어떻게 해야하는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아니 보통 근데 입국할때 어떤 백신했는지 물어보지 않았나보네요. 머리 아픈상황이네요. 백신을 그럼 또 맞았어야했냐 백신을 맞았으니 된거 아니냐 백신 맞았어도 인정 안된거면 그쪽 말따랐어야지. 저는 어... 뭐 잘했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근데 일반인들 중에선 저럴 수도 있을거같긴합니다. 저래도 된다는게 아니라 저런 사람들 있을법해요. 뭐 그러면 안된다고 옆에서 말을 해주면 되는데 그런 사람이 없었나보네요. 본인의 신분이 그냥 일반인이면 그냥 모르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고 자연스럽게 다른 백신도 맞을수도 있는데. 본인 신분이 그냥 일반인은 아니거든요. 십만단위 넘어가는 유투버라.. 지금부터라도 잘 수습해야죠. 지금까지 실수는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그럴수도 있다 정도는 생각가능한거같아요. 근데 지금부터라도 어떻게든 뭐 잘 해결하도록 노력해봐야죠
21/12/26 13:59
로마에 갔으면 로마법을 따라야죠.... 그냥 팩트만 보면 됩니다. 현지 방역 수칙 위반.
게다가 애매모호하게 말고 확실하게 알고있었으면서 위반한거죠. 이게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우리나라에 입국한 다른 외국인들이 그 나라의 법과 문화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맘껏 행동해도 제지해선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21/12/26 14:31
다 알면서 그랬다는거 + 지적하는 댓글 삭제까지..
러시아간거부터 우즈벡여행 너무 재밌게봤는데 너무 실망입니다. 이거 문제삼으면 또 예전에 빠니보틀이랑 처음만났을때처럼 '억까'들이 자기 잘나가니까 끌어내리려고한다고 할거같아서 어질어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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