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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03 16:33:52
Name 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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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
Subject [기타] 2022 배달 근황




기상할증
한파할증
폭염할증
아파트할증
명절할증 등

각종 할증 붙이고 있는중

해답은 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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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3 16:34
수정 아이콘
이제 우리도 세금 내야죠 (실제로한말)
이호철
22/01/03 16:35
수정 아이콘
와 배달팁 7500 실화냐...
한끼 가격 수준이네요
포도씨
22/01/03 17:02
수정 아이콘
전에는 배달하면 나눠 먹었는데 이제 못먹으니 1인분 추가 가격입니다?
폰지사기
22/01/03 16:35
수정 아이콘
도보 15분에 저 가격이면 그냥 포장하는게
회사에서
22/01/03 16:3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배달비가 아직도 싸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배달시켜먹죠. 흑흑 배달비 못이겨서 포장만 시키는데 추운날 집에 걸어올때면 세상에 나만 거지인 기분...
피를마시는새
22/01/03 16:36
수정 아이콘
이래도 배달 인력이 부족한게 현실이니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 같습니다.
22/01/03 16:36
수정 아이콘
인상 주원인은 배달오토바이 벌금까지 소비자가 내 줘서 아닌가요.
은여우
22/01/03 16:37
수정 아이콘
배달팁 7500은 인상하는 핑계로 점주가 그동안 일정 부담하던 배달비를 몽땅 넘긴거잖아요 크크크
한방에발할라
22/01/03 16:37
수정 아이콘
응 안먹어
22/01/03 16:38
수정 아이콘
도보 왕복 30분까진 포장다닌지 오래
CastorPollux
22/01/03 16:40
수정 아이콘
배달비는 강남이 더 싸죠
밀집+경쟁 때문에 크크크크크
어서오고
22/01/03 16: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 포장하고 밀키트 수요가 더 많아진다던데
떡국떡
22/01/03 16:43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음식점 왜하나요 그냥 배달업하고 말겠다
여덟글자뭘로하지
22/01/03 16: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공감가네요. 음식점 왜함 그냥 배달하면 5분이면 국밥 한그릇 가격 뚝딱인데 크크크
Lord Be Goja
22/01/03 16:49
수정 아이콘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1216/110807282/1
https://www.sedaily.com/NewsVIew/22Q4E7XH5E
그래서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요식업 종사안하고 다들 배달하러가는바람에 요식업 몸값이 폭등했다고 합니다
몽키매직
22/01/03 16:5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일시적이고 결국은 평형을 이루는 지점에 수렴하겠죠.
EpicSide
22/01/03 18:12
수정 아이콘
실제로 가게 접고 배달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지켜보고 있다
22/01/03 23:57
수정 아이콘
요즘 치킨집 사장에 홀은 알바두고 본인은 배달다닌다는 소리도 나옵니다.
서쪽으로가자
22/01/03 16:43
수정 아이콘
수요/공급이 어딘가 맞춰지겠죠...
유성의인연
22/01/03 16:43
수정 아이콘
5천이면 근데 넘 쎄네요 배달앱 할인쿠폰으로도 상쇄가안되는데
22/01/03 16:44
수정 아이콘
저희 카페도 지금 배달비 올랐는데 안올리고 있습니다..
업체가 다같이 1000원씩 올려서 대안은 없고 그렇다고 배달을 안할수는 없고 크크
또 500원이라도 올리자니 배달비가 너무 비싼거 같고 그냥 감내중입니다..
Mephisto
22/01/03 16:45
수정 아이콘
이리저리 가격경쟁했던것도 "그래도 되니까." 인거고 배달비 올라가는것도 "그래도 되니까."인거죠.
Out of office
22/01/03 16:46
수정 아이콘
당연한 수순. 앞으로 더 오르겠죠
던져진
22/01/03 16:46
수정 아이콘
배달 하면 돈 좀 벌지 않나요? 그래도 공급이 부족한가보네요.
미소속의슬픔
22/01/03 17:42
수정 아이콘
어디서 봤는데, 교통규칙 다 지켜가면서 배달하면 생각보다 많이 못번다 그러더라구요 크크
22/01/03 17:46
수정 아이콘
다 지켜도 300넘는답니다..
안 지키면 500넘고..
바싹 땡겨 벌어야지라는 생각이라고.. 물론 몇명한테 들은거라 다 그렇진 않을겁니다만...
Navigator
22/01/03 16:47
수정 아이콘
알아서 놔두면 시장에서 정리될겁니다.
일단 전 7천원 주고는 못사먹으니 가서 가져오는걸로 흐흐...
피노시
22/01/03 16:48
수정 아이콘
배달입장에서야 수요가 있으면 가격올릴수있죠 비싸면 포장해가면되고
22/01/03 16: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리고 싶으면 올리는거고 배달시키고 싶으면 시키는거고~
배달업계는 사람들이 배달음식 안먹으면 굶어 죽을줄 아나봐요.
블레싱
22/01/03 16:49
수정 아이콘
한시간에 3개만 배달해도 내 월급보다 많이 버네...
22/01/03 16:49
수정 아이콘
가격 올리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봐요. 부담 되는 정도면 안 시켜 먹거나 포장하면 되는 것이고..
及時雨
22/01/03 16:50
수정 아이콘
택배료보다 빨리 오르는게 좀 신기하네요
22/01/03 16:51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택시가 배달뛰어도 벌이가 될듯 크크
던져진
22/01/03 17:53
수정 아이콘
실제로 택시기사가 많이 줄었다네요.
iPhoneXX
22/01/03 18:5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영업용 택시 하시던 분들 때려치고 저거 하러 가신 분들 많대요.
22/01/03 16:53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소식파들만 모여서 배달을 가뭄에 콩나듯 시키는데 배달료 저만큼 오르면 더 안 시키겠네요
문문문무
22/01/03 16:54
수정 아이콘
엥 저런곳이 있었어요?
인생은서른부터
22/01/03 16:54
수정 아이콘
전 배달료 부담스러워서 배달 빈도 줄인지가 꽤 됐네요 흐흐
건강해지는 느낌 들고 좋습니다
배달 대행 쓸 수 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천천히 만들어둔 뒤 폭리..
카카오택시 같은 느낌 나네요
뜨거운눈물
22/01/03 16:54
수정 아이콘
그냥 전화주문으로 포장하고 포장할인 해주는게 답인듯 싶네요
Cafe_Seokguram
22/01/03 16:56
수정 아이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적정한 선에서 유지될 겁니다...

배달앱, 가게, 손님 각자가 부담 가능한 선까지 부담할거고요...

가까운 거리는 포장해오는 사람들(DIY)이 늘어나겠죠...
기사조련가
22/01/03 16:56
수정 아이콘
배달기사가 부족한거는 필연입니다
소비자들은 기사가 묶어서 다니니까 늦는다고 한집만 오기를 원함. 당연히 기존에 5개 다니던거 1개만 다니니 기사수 부족. 그런데 배달비는 인상 안되기를 원하니 말이 안되죵.
돈을 떠나 오토바이구매+ 보험료 700만원 장벽이 있어서 아무나 입문을 못합니다. 가까운거야 도자킥(도보자전거킥보드)가 한다지만 대부분 1키로 이상 장거리라...
22/01/03 16:57
수정 아이콘
택배나 택시하시는 분들이 배달로 많이 갈아탄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22/01/03 18:46
수정 아이콘
그럴만 하네요
22/01/03 17:00
수정 아이콘
배달업자 입장에선 이럴 때 최대한 땡겨받아야 하는 건 맞긴하고,
소비자도 이제 배달비는 당연히 내야지 하던 것에서 음 이건 좀 선 넘었는데?라고 제기해야할 시기인듯 하네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서 잘 못시켜먹겠어요. 혼자 사는 사람은 특히.
나무위키
22/01/03 17:01
수정 아이콘
원래는 배달 시켰는데 이젠 포장해서 제가 차몰고 가서 갖고옵니다.
22/01/03 17: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집앞 5~10분 거리는 포장으로 종종 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2/01/03 17:04
수정 아이콘
저는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이제 다시 선택해야죠
프로야갤러
22/01/03 17:06
수정 아이콘
시장의 균형점을 찾기위한 당연하고 정상적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아스날
22/01/03 17: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포장하는 비중에 늘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 늘려야겠네요..
배달한다고 고생하는건 알겠는데 신호를 아예 안지키는 수준이니 여론이 좋을수가 없죠.
바부야마
22/01/03 17:11
수정 아이콘
밀키트의 시대가오나요
StayAway
22/01/03 17:11
수정 아이콘
비슷한 논의가 치킨에도 있었죠.
닭값 만팔천원 너무 비싼거 아님? 응 임대료 인건비 배달료. 현재 마리당 대충 2만원 ~ 2만 5천원
통큰 배달이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이런 류의 가격인상은 한 번 올라가면 내려갈 일은 잘 없습니다.
22/01/03 17:11
수정 아이콘
배달비를 오롯이 고객들이 부담하게 해서 내가 받는 배달 서비스의 실제 가격이 얼마인지 고객들이 알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점주들이 일부를 부담하는 구조는, 점주들이 받는 부담도 크고, 고객들의 불만도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22/01/03 17:3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차라리 영수증/명세서에 따로 찍히는게 깔끔할듯...
22/01/03 19:44
수정 아이콘
근데 사람들이 배달비 높게 받으면 식당을 욕합니다..
왜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인생은에너지
22/01/03 17:15
수정 아이콘
아아.. 꽃이 지고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예전에 배달비없이 배달되던때는 정말 혜자의 시대였나요
레드드레곤~
22/01/03 17:16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도 배달비 일정부분 부담하는걸로 아는데
포장시 추가할인이 들어가면 서로 윈윈이 아닐가 싶습니다 근데 이부분이 전혀 안되는거 같아요
아이언맨
22/01/03 17:16
수정 아이콘
시간이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유료도로당
22/01/03 17:17
수정 아이콘
한건에 7천원씩 받을수있으면 배달알바 할만하겠는데요...크크
정유미
22/01/03 17:18
수정 아이콘
와 양쪽에서 돈 받는 구조였군요.
욕심쟁이
22/01/03 17:22
수정 아이콘
포장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겠군요
LifeLivingToday
22/01/03 17: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배달료 인상이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택시와 배달이 비슷한 업종에 놓여있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택시비가 인상되면 안타면 그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시비 인상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단순업무로서 차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데 택시면허라는 진입장벽을 국가가 임의로 쳐놓았기 때문이죠. 택시가 돈 좀 될거같다고 당장 오늘부터 택시를 시작할 수 있나요? 하다못해 하루 2회(출근시간, 퇴근시간 각 1회씩) 카풀 서비스도 막혔는데요.

배달비가 인상되면 포장하면 그만입니다.
그렇다고 배달업을 하기 위해 진입장벽이 있나요?
당장 배민커넥트나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 깔아서 가입절차 밟으면 하루 이내로 승인납니다.

플팻폼 업자가 독점인가요?
배민, 요기요, 쿠팡 삼강체제입니다. 세 회사가 가격담합에 들어가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보는데 저는 담합을 하고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거에 대해선 근거를 포함한 의견 주시면 저도 좋은 정보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민-요기요 다른 회사입니다. 배민은 DH, 요기요는 GS 리테일 겁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배달료를 많이 받으니 돈이 될거같다 생각해 진입하려는 사람 입장에서도 불만이 나올게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전 저 배달료가 절대 정상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쿠폰 뿌린다 해도 요즘에는 배달로 시켜야지만 할인받아서 의미 없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라 1년 전에도 배달 시키면 늦게 오는게 당연했는데, 배달료 오르는거 보니 지금도 수요는 폭발하고 있나보네요.
포장주문 강추합니다.
22/01/03 17:3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코로나 대특수를 얻고있는게 배달전문점과 배달업계죠.
22/01/03 17:46
수정 아이콘
결국 '포장위 귀찮음' 과 '배달비용' 사이에서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지는 것이 논란의 여지가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크
그게 뭐가 그리 귀찮다고! 그냥 포장해! 혹은 얼마나 비싸다고! 걍 배달시켜! 이런식으로 후려 쳐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니...
22/01/03 17:50
수정 아이콘
요기요 규모가 작다뇨. 배민 다음이 요기요고 쿠팡이츠가 3위입니다.
LifeLivingToday
22/01/03 18:54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알았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아스날
22/01/03 17:56
수정 아이콘
사실상 담합이니 문제가 있는거죠..
22/01/03 18:51
수정 아이콘
배민-요기요가 담합할 수는 있는데, 배달값은 둘 다 내리고 싶어하는거 아닌가요? 현실적으로 아무나 할 수 있는 택배기사들이 담합하기는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되는데 그러는 상태라고 보시나요?
LifeLivingToday
22/01/03 18:55
수정 아이콘
배민-요기요 담합이 어떻게 가능한지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참고로 둘은 다른 회사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976173.html (2020년 12월 기사)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787681/ (2021년 8월 기사)
22/01/03 18:57
수정 아이콘
제 글은 두 회사가 담합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팔라디노
22/01/03 18:41
수정 아이콘
요기요 배민 한회사입니다
LifeLivingToday
22/01/03 18:49
수정 아이콘
공정위에서 DH가 배민 인수할때 6개월 내에 요기요 처분하라 했습니다. (2020-12-28 기사)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976173.html

그래서 현재 요기요는 GS 리테일 겁니다. (2021-08-13 기사)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787681/
팔라디노
22/01/04 11:13
수정 아이콘
이건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캬옹쉬바나
22/01/03 21:51
수정 아이콘
이젠 옛날 이야기입니다. 아이러니한 것이 국내 회사였던 배민이 독일 회사가 되었고, 독일 회사였던 요기요가 국내 회사가 되었죠
22/01/03 18:44
수정 아이콘
집값도 오르면 멀리서 출퇴근하면 되긴 하죠..
LifeLivingToday
22/01/03 1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집값이 오를때 근본적인 문제가 "누구나 집을 원하면 살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NO 이기 때문 아닌가요?
집값과 배달료를 비교하는건 저로선 공감하기 조금 어렵네요.

소비자 입장에서 배달료가 오르면 포장이라는 대안이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 배달료가 너무 높아 배달일을 하면 돈이 좀 될거같다 생각되면 누구든지 하루 이내에 입문이 가능합니다.(배민커넥트,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배달료 vs 택시비를 비교하는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데 async 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22/01/03 19:01
수정 아이콘
배달비가 인상되면 포장하면 그만이고 하시길래
내 시간과 불편을 감수하면서 더 저렴한 대체수단을 택하면 OK라는 점에서 집값 예시를 들었네요
누구나 집을 원하는 곳에 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은 좀 비현실적인 생각인 것 같구요
나이로비
22/01/04 10:22
수정 아이콘
그게 대안이면

집값이 오르면 노숙하는 것도 대안이겠네요
22/01/03 17:3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배달비 오르는데 안 올리는 곳은 대단한 거 같네요
소믈리에
22/01/03 17:39
수정 아이콘
과도기라고 봅니다

포장가즈아!!
비오는풍경
22/01/03 17:45
수정 아이콘
배달료는 누가 시장 독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오를만해서 오르는 거죠
이 기회에 시켜먹는 횟수를 좀 줄여볼까...
헤나투
22/01/03 17:45
수정 아이콘
그럼 가까운곳은 할인해주나요?
22/01/03 17:45
수정 아이콘
Ssg에서 밀키트 주문해서 먹은지 한참 되었네요. 연어구이 너무나도 맛있는것.
22/01/03 17: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배달비까진 이해하는데, 최소주문 비용이 더 문제같습니다.
음식점에서 1인분 시켜먹는다고 추가비용 내야되는 건 아니고, 배달비용은 따로 지불하는 현 상황에서 굳이 최소비용이 있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척척석사
22/01/03 18:06
수정 아이콘
지불하시는 배달비용이 전부가 아닙니다. 점주가 내는 것도 있어서 한 그릇 배달하면 손해가 상대적으로 커지죠.
Answerer
22/01/03 18:06
수정 아이콘
배달비는 업주와 고객이 나눠내는겁니다. 위에도 5000원으로 올렸다고 나오는데 배달비 2000원정도가 최소배달비였는데 한번에 3000원을 올린 양아치가 아니면 그전비용도 크게 차이나진 않는다고 봐야죠.
웁챠아
22/01/03 18:09
수정 아이콘
그 최소비용이 음식값에 배달료 일부 묻어서 보내는겁니다. 실제로 배달전에는 닭값이 만원이었는데 배달료 6천원이 더해지면서 닭값 13,000원 배달비 3,000원 최소 주문비용 13,000원 이런식으로 설정합니다. 그 이하로 가면 업주가 자기돈에서 부담해야되니까 최소 주문비용을 설정하는거에요.
22/01/03 20:0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배달비는 철저하게 고객이 100프로 내게 바뀌는게 맞다고 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2/01/03 17:49
수정 아이콘
이제 포장비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소믈리에
22/01/03 17:58
수정 아이콘
근데 약간 다른관점으로
15000원에 배달비 5천을
20000원에 배달비 0원하는 집 있거든요
이러면 포장손님도 사실상 배달비 내는 셈 크크

뭐 0원이면 배달시키지!! 하는데 예를든거고
현실적으론 배달비 5000에서 3천원정도로 내리고
나머지 음식값에 포함 이런경우가 있으니 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22/01/03 18:18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정말 잔머리 좋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22/01/03 18:12
수정 아이콘
언제 어디 몇도 눈비 뭔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기본 기사가 가져가는 금액은 3000원인 곳 많습니다.
안다리엘
22/01/03 18:1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사람들 개답답하네 상점에서 손님한테 받는 배달비랑 기사가 가져가는 배달비랑 다르다니까요. 벌금을 손님한테 물리는건 또 뭔소리고 어휴
애플리본
22/01/03 18:16
수정 아이콘
밤에 일하면 시급 더 받는거랑 똑같죠. 비싸다고 난리칠 이유도 없고 비싸면 포장주문하던가, 그 비용도 비싸면 더 싼 곳 시켜먹으면 됩니다.
씹빠정
22/01/03 18:17
수정 아이콘
배달오토바이 보험료가 거의 천만원이고 이게 의무화로 바뀐다니 어서빨리 보험회사 주식을 사야겠는데???!!!!
22/01/03 18:23
수정 아이콘
저번에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니까 저렇게 할증해도 기사가 없어서 소화를 못하더군요.
할증 붙일만합니다.
22/01/03 18:28
수정 아이콘
패스트푸드점은 배달 요금은 따로 받고 메뉴가격도 픽업하는거 대비 비싸던데 이건 왜 그런거죠? 이중가격정책 열받아서 드뚜한다는...
22/01/03 18:42
수정 아이콘
어? 보통 그런 곳은 배달 요금을 따로 안 받고 대신 메뉴 가격 비싼 게 보통 아닌가요?
22/01/03 19:11
수정 아이콘
롯데리아 기준 3000원 배달비 내고 매장이랑 가격 같거나 아니면 배달비 포함된만큼 비싸지만 대부분 전자입니다.

그리고 이해 못할일은 전혀 아니긴하죠. 뭐가 됐든 배민이나 요기요에 수수료 내니까
꽃보다
22/01/03 18:36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이 너무 올라버리니 배달기사들을 음식점에서 고용을 안하게되서 결국 배달비라는게 생긴 촌극이라고 생각이드네요
배달업체가 생김으로 인해서 다양한 음식들을 배달해먹을수 있다는 장점도 생기게된반면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치킨이나 짜장면을 시켜먹을때 배달료아깝다고 포장해오게되었는지 씁쓸하기도하네요
치솟은 인건비로 인해 어쩔수없다는것도 이해가지만
22/01/03 18:41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배달기사들 고용해서 쓰는 곳은 최저임금 이상으로는 줬지요. 대신 배달하는 음식점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고정비 나가는 거 아까워서 해고하고 대행 업체 쓰기 + 있던 사람들도 '걍 나가서 버는 게 나은데?' 하고 나가 버림 + 코로나 때문에 배달 안 하는 매장이 없어짐까지 더해져서 폭증이 일어난 영향이 큰 것 같아요.
22/01/03 18:42
수정 아이콘
그냥 외주화의 흐름인거죠. 고정비 지출이 껀당으로 나가면 변동비가 되는 것이니 원가관리나 배달수요관리에서 훨씬 이득이니까요.
22/01/03 19:13
수정 아이콘
최저 임금이 생겨서기보단 그냥 대행 업체가 생기면서 배달 하는 사람 입장에서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그렇죠.

지금 대부분의 프렌차이즈 사장들이 주휴수당 야간수당 다 챙겨주면서 월급 줘도 개인이 그냥 대행업체 끼고 하는게 나은데 누가 취직해서 하려고 하겠어요.
Inevitable
22/01/03 19:20
수정 아이콘
지금도 잘나가고 규모있는 중식 치킨 피자는 소속 배달원 많은데... 소속 쓴다고 외주 안쓰는거 아님.
Inevitable
22/01/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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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고용한답시고 최저임금 소리 나오는 순간 휘발유통 안날아오면 다행일텐데... 보험료 유류비는 하늘에서 떨어지나 게다가 신체 담보로 하는 일에 최저 크크 임금 크킄
꽃보다
22/01/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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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힘들죠 배달대행업체들이 많이 생겼으니 배달하는 사람들도 음식점에서 월급받고 배달하는것보다 건당 배달비받는게
소득이 더 크니

보험료 유류비에 신체담보로하는일은 어차피 예전에 중국집 배달원들도 다 중국집에서 지원해주던가 알아서하지않았을까요?
왜갑자기 폭주하시는지 이해가안되네..최저임금애기를 꺼내서 정치논리때문에 이리 폭주하시는거임??
Inevitable
22/01/0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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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킄크킄크크크 철가방 아저씨들이 크크크크크 최저임금을 받았대 크크크크
꽃보다
22/01/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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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일하세요?? 갑자기 폭주하시는이유가 이해가안대네요
Inevitable
22/01/0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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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게 없으면 입을 털지 말아야 하는데 심사는 뒤틀려서 정권은 맘에 안들고 마침 최저임금에 끼워 맞추면 아다리 맞는거 같고 합리로 조져주면 선정치병 시전하면 되고 크크 세상 살기 편하다 그죠???
꽃보다
22/01/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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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최저임금이 올랐으니 당연히 인건비가 같이 상승하는건 당연지사아닌가요??
이게 무슨 철가방아저씨들이 최저임금받았다는 논리로 간다는게 더 이해가 안되는 논리비약인데요 전반적으로 다 오르게되죠
그러니 가게입장에서 배달원을 쓰는거보다 건당배달료를 지불하고 대행업체를 쓰게되었고
대행업체 배달료가 점점 오르니 배달료가 오르게된거아닌가요??
처음엔 배민이나 요기요에서 시켜먹을때 배달료가 그리 크진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올라서
오늘같은 글이 올라오게된거아닌가 싶은데요

그리고 제말 어느부분에 정권을 깠나요 그냥 배달료가 오르게된 이유 생각해본거아닌가요?
무슨 억하심정과 애국자이시기에 이리 정권에 충성을 다하시게되서 이리 발작하시는지 정치논리가 참 무섭군요
Inevitable
22/01/03 22:36
수정 아이콘
걍 배달어플 한번도 써본적 없고 깔아본적도 없는 것 같은데 정치논리가 진짜 존나게 무섭다는 사실만 재확인
최저임금 상승과 코로나 시대 이전에 배달노동이 최저임금 상승률에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는 최저임금 언저리 노동이었구나~ 그렇구나~
Answerer
22/01/03 21:26
수정 아이콘
뭐때문에 화나신지 모르겠지만 배달대행은 최저임금때문에 나온게 맞습니다. 시작부터가 교촌이 최저임금상승을 빌미로 가격 올리려다 역풍맞고 그럼 배달비 받겠다로 나와서 시작된게 배달대행이에요.
The)UnderTaker
22/01/04 09:58
수정 아이콘
배달부는 옛날부터 최저임금 이상 받던 사람들이었는데요?
심지어 최저임금 절반받던 지방에서조차 최저임금보다 많이 받던 직업이었습니다. 대체 무슨소릴 하시는건가요.
22/01/03 19:16
수정 아이콘
집이 서울 건대입구 먹자골목 인근인데 대부분 배달비 무료~3000원인데 짤이 너무 과장된거 같습니다.

실제로 저런 지역이야 있겠지만 애초에 km수가 정상이 아니거나 사장이 잘못설정해서 7500원 저렇게 뜨는거지 실제로 저렇게 받아먹어가면서 장사 못하죠.

저 7500원 펨코짤 진짜 엄청나게 보는거 같은데 그냥 딱 요기요 배민 켜서 얼마나 배달요금 뜨나만 보더라도 저거는 좀 선동이지 뭐 굳이 번화가가 아니더라도 배달요금이 저렇게 뜨는건 애초에 배달 불가지역으로 봐야죠.
아따따뚜르겐
22/01/03 19:3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 가격 설정해둔건 그냥 주문하지마라고 해둔 금액이라
유자농원
22/01/03 19:20
수정 아이콘
요즘은 배달비나 포장비나 급인데가 종종 있고
홀 안해버리면 게임세스크...
아직 3~5천원 수준같긴 합니다
22/01/03 19:24
수정 아이콘
당분간은 그냥 마트에서 사다먹어야겠네요
회전목마
22/01/03 19:31
수정 아이콘
새해맞이 다이어트중인데 더욱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영양만점치킨
22/01/03 19:55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당연하죠.
니하트
22/01/03 19:58
수정 아이콘
안시키면 되는거아닌지;
차라리꽉눌러붙을
22/01/03 19:59
수정 아이콘
수요 - 공급
22/01/03 20:05
수정 아이콘
안시켜먹으면 되는데 왜이리 혓바닥이 긴건지..
다리기
22/01/03 20:1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시켜 먹으려다가 배달비 때문에 가지러 가려다가 또 너무 귀찮아서
그냥 밥해먹은 적도 있는데 크크크

근데 막상 수요 줄어도 어지간하면 한번 오른 배달비는 안 내릴 것 같습니다
22/01/03 21:35
수정 아이콘
플랫폼 사업은 다 이렇죠. 몰랐다면 멍청한거구요.
죽어도아스날
22/01/03 21:42
수정 아이콘
배달비를 이렇게내는데 최소주문금액은 왜 필요한건지
22/01/03 21:4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 바닥은 피드백이 빨라서 아니다 싶으면 알아서 인하될겁니다
22/01/03 22:06
수정 아이콘
한국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배달문화가 유독 발달한 이유가 저렴한 인건비 배달비죠. 인제 인건비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중이고 따라서 배달비도 계속 오르면 지금처럼 배달을 자주 시켜먹기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이재인
22/01/03 2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머지 부산은 기본 3천원정도인데 저긴뭐하는곳인가요?다른부산에 사는건가
그리고 당연히 거리마다 할증 되야하고 비오거나 폭염 한파 당연히 할증 적용되야하는거같은데 그거 대신안하려고 배달시키는거아닌가 돈주기싫으면 포장해오면되는거고 저긴도대체어딘데 8천원이나해요? 개인적으로는 배달종사자들 대우가더높아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Old Moon
22/01/03 23:47
수정 아이콘
밥이 없으면 빵을 먹으면 되는군요.
22/01/04 00:18
수정 아이콘
택배비도 좀 올렸으면 좋겠지만 그게 택배기사님들에게 가지는 않겠죠.. 택배기사님들 처우 개선 좀 하면 좋겠습니다.
나이로비
22/01/04 10:25
수정 아이콘
회사 택시는 택시비 오르면 사납금 올라서

택시 기사분들이 택시요금 인상 반대함 크크
sweetsalt
22/01/04 13:13
수정 아이콘
교통법규 안지키고 배달음식 빼먹는 양아치 이미지때문에 여론이 별로라 그렇지 인건비 후려쳐서 유지하던 시장이 제자리 찾아가면서 생기는 성장통같은거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간 원재료비 인상과 배달비 인건비 핑계로 가격을 올려온 프차 업계가 좋은 핑계거리 하날 잃었는데 다음엔 무슨핑계로 가격올릴지 궁금하네요 아 물론 사먹지는 않을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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