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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5 07:58
과연 플레임은 조별따리를 극복할 수 있으려나
저는 큐베팀 응원 중인데 진짜 미드가 너무 아쉽더라구요 더 잘할 수 있는 사람 같은데 ㅜ
22/01/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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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환장할꺼같아요 다이아 어케 찍었냐고 ㅠㅠㅠㅠㅠ 아니 피지컬 보면 진짜 물음표 오지게 띄워지긴하는데 판단력이 팀겜에 최악이에요
22/01/05 10:54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지난 두번이 너무 처참해서요 크크 이번에도 못하면 플레임이 감독으로는 하자가 있는게 확실한 걸로…
22/01/05 08:24
강소연쪽에서 보고있어서 그쪽팀위주로보는데
여기가 진짜 암울하더라구요 강소연도 진짜 에이징커브 제대로와서 예전의 패왕이아니고 정글러도 그렇게 강하지않고..멘탈도 흔들리는거같던데
22/01/05 08:44
자낳대가 확실히 트위치 명절이 되면서 스토리도 어지간히 많이 쌓이고 여러컨텐츠들이 공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이제 볼거리가 너무 많더라구요
쇼케이스, 경매타임, PS데스크, 스크림 방송 2주간 이어지고 있는데 라이브 보기도 벅차요 크크크 6팀참가가 된뒤로 자낳대 포인트 구조상 경매직후 조별구성이 상대적으로 강팀3/약팀3으로 갈리는데 이번 시즌은 처음 강팀으로 분류된 A조 쪽에서 부진한게 알다가도 모를일이란 말이죠.
22/01/05 08:49
네 갱맘팀 미드 도현과 같은 케이스입니다 방송도 도네 안받고 있고 상금은 기부 확정
자기가 정말하고 싶어서 나온 공익 2명인데 현재까지 서로 분위기가 정반대로 가는 중이네요
22/01/05 09:59
갱맘도 처음 자낳대때는 헤맸던거 같은데, 확실히 자낳대 몇번 해보니 확실히 감 잡은거 같더라구요. 밴픽부터 피드백 경매까지도 완벽했죠.
반대로 프로즌팀은 경매는 괜찮았는데 밴픽 짜는게 일반 프로팀 짜듯이 해버려서 팀원들 불만 생기고 얼마전부터 부랴부랴 다른 방향으로 바꾼거 같은데 결과가 어떨지...
22/01/05 10:18
특히 어제 해기 코치 섭외 관련해서 불만이 나오니까 1차 진압하고 첫 스크림 끝나자마자 피드백 시간에 30분 붙잡고 설득시킨 부분이랑
막판 스크림에서 어려운 조합 주고 패배하고 나서 도현 불만 나오니까 1:1로 어떤 목적으로 조합을 주게 되었는지 설명하는 부분에서 예전 자낳대 래퍼드나 노페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22/01/05 09:28
쥐라이야 센세와 따루토의 라스트 댄스
예푸 듀오의 각성과 와르테타의 3일의 기적 초보감독 프로즌의 자낳대 적응기 얍플도류 무관 탈출 대전 그리고 어제 펼쳐진 산악회 벗기기 대전 등 스크림 기간에도 볼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본대회가 기대됩니다
22/01/05 09:40
자낳대는 시청률이 좋을 수 밖에 없는게, 무작위 매칭이 아닌 팀매칭을 하면 AOS는 초갓겜입니다.
서로 시비거는 사람 없고, 실력 얼추 맞는 두 팀이 빡겜하면 지는 게임도 엄청 재밌죠. 크크 다만 이렇게 재밌는 팀전하다가 솔랭하면 롤 너무 재미없어서 불감증걸립니다....
22/01/05 09:56
이번 자낳대는 역대급 같아요. 갱맘팀 제외하면 진짜 5팀은 당일 컨디션으로 승패 갈릴 것 같다고 들 정도로 황밸..
팀 선정때만해도 플레임팀이나 와디드팀이 약체라고 했는데 두 팀이 같이 스크림하면서 폼이 미친듯 올라버렸죠. 아마 인챈트는 이 두 팀이 결승 올라가서 붙는 그림을 가장 원하지 않을까 싶은.. 와디드팀 중심으로 보고 있는데 여기는 그냥 울프의 조련을 받은 한동숙이 미쳤어요. 울프가 거의 맞춤형 서폿 강의를 해주고 거기에 플레이 안정되는 한동숙 오더가 엄청 좋아지더군요. 울프 피드백은 서폿 하시는 분들이 봐도 진짜 엄청 도움될 것 같더라구요. 요즘 출퇴근에 자낳대 스크림 보는 재미로 삽니다. 크크
22/01/05 15:20
대체로 미드주도권 갖고 있는데 그걸 어떻게 활용할줄 몰라서 게임이 어려웠던거죠.
그리고 솔직히 다른팀원들 오더가 시원찮아서 진경기도 많구요 다른 사람들도 더 잘할 수 있다는게 이런부분인거고.. 저는 라인전주도권 매번 확실히 가져가는것만으로도 이런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아주 잘하는거라고 생각해요.
22/01/05 15:36
미드가 개인기량은 좋은데 경험이 적어서 티어 대비 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가 낮습니다.
라인전에서는 상대를 압박하면서 라인을 미는 편인데 강가나 정글쪽 시야를 안잡아두다가 갱이나 로밍에 연속으로 죽으면서 게임이 터지더군요. 주요 메타픽은 아니어도 럭스, 제라스 같이 줄타기할 필요없고 일방적으로 스킬을 맞추는 챔프들 쥐어주고, 정글, 서폿이 미드 안터지게 봐주니 다이아 티어값을 해주더군요
22/01/05 16:20
거기에다가 팀원을 보면 탑, 서폿이 유찰급 매물이고 원딜은 후반캐리력은 있지만 라인전은 강하지 않은 스타일, 풀캠을 선호하는 정글러라는 특성이 모두 겹쳐지니까 미드는 내가 갱하고 로밍에 당하는데 안도와준다, 타 라인은 콜까지 해줬는데 와드도 안하고 사리지도 않고 다 당해준다 이래서 대멸망했었거든요.
그래도 팀적으로 정글, 서폿이 되도록이면 미드를 봐주기로 정리한 다음부터는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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