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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6 00:53
기본 계약이 있어서 인원 오바되는거 아니면 밥 안먹는다고 돈이 안나가는건 아닌데..
일단 저도 답례품 준비는 안했습니다. 생각도 못했는데..
22/01/06 01:54
최근에 코로나때문에 식사제공이 금지되면서 생겨난 문화입니다
근데 본문은 결혼하는측은 뷔페 제공하니 당연히 예전처럼 답례품은 준비 안한거고 글쓴사람은 뷔페 안먹을 사람을 위해 준비했어야 했다 라고 하는 상황..
22/01/06 02:46
무슨 답례품이요??혼주 손님들에게 수건? 정도 하는건 본적 있어도 저희 또래 친구들에게 공식적으로 답례품 받아본 기억이 없는데..
22/01/06 07:52
제 주변과 지인을 통해서 파악해 본 바로는 경남과 전남 권에서 주로 있었던 문화(?)이고 그 외 지방에서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혼주가 해당 지역 출신이면 타지역 결혼식애서도 경우에 따라 준비하기도 했고요.
22/01/06 09:08
전 충남권인데 코시국이라 그런지 답례품(식권으로 식사 안하고 교환할 물건)은 항상 제공하더라구요
19년부터 지금까지고 올해만 대략 20건정도 갔는데...
22/01/06 09:35
웨딩에서 부업하는데(경기도입니다.) 신랑신부 답례 신청 받고 인원도 체크하고 해서 결혼식장에서 준비해줍니다. 와인, 쿠키, 홍삼 등등.. 밥 안드시고 가시는 분들은 이걸로 나눠드리라는 식으로요.
22/01/06 08:43
답례품은 꽤 오래전부터있었죠.
식사 못하시는분들을 위해 준비하는걸로. 식장에서 답례품 세팅해주는곳도 꽤 많을겁니다. 한 15년전 결혼식 갔을때도 본거 같은데... 와인부터 김, 홍삼, 화과자까지 종류도 다양하죠.
22/01/06 02:29
와 이런 문화가 생겼군요. 코로나때문에 밥먹기 부담스러운 하객 입장에서는 좋을수 있겠네요.
그럼 호텔식으로 밥먹으면서 보는 예식은 어떻게 하나요? 밥 안먹고 식만 보고 답례품 받아가는 선택지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22/01/06 02:40
저만 이세계에서 살았는지 성인 되고나서 갔던 결혼식 전부 답례품이 있었는데 못본분이 많네요.
경남만 줬나? 심지어 바빠서 축의금만 준 사람들한테 만원 봉투에 따로 담아 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22/01/06 07:55
타지역 출신이지만 창원 결혼식 2번 갔는데 둘 다 줬네요.
답례품이라기 보다는 식권 안 받는 사람들한테 따로 봉투에 1만원씩 담아서 줬죠. 혼주가 한 건은 경남+경남 출신, 다른 건은 전남+경남 출신이었습니다.
22/01/06 03:10
서울 충청 경상 결혼식 가면서 거의 항상(사실 기억 속엔 항상) 있었습니다. 와인 화과자 롤케익 등등. 10년 이상 전부터 있었는데..
22/01/06 03:16
코로나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사정이 있어 불참하고 축의금만 친구 통해 전달하는 경우, 시간이 없는 경우, 바로 다른 결혼식 또 가봐야 하는 경우 등 밥은 못먹으니 식권으로 대신 답례품 받아가기도 하고 그랬죠
22/01/06 07:42
대구, 경북 출신입니다. 최근에는 제가 결혼식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있든 문화입니다.
식사 안하고 가면 봉투에 현금 만원 넣어서 주거나 답례품 주었습니다. 주로 고급과자, 롤케익, 우산 등등 이었습니다. 경북 지역에는 장례식에도 차비조로 만원 넣어서 주는 곳도 있습니다.
22/01/06 08:29
답례품 처음 본게 12년도였는데, 그때도 밥 안먹고 인사만 하고 가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는게 있었습니다. 물론 없는곳이 많았구요.
그러고서 15년도쯤 이후부터는 수량은 작아도 꼭 있었네요.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니 저번달에 들렸던 결혼식에는 답례품이 없었네요 크크크 저는 항상 밥먹고 갔어서 깊게 생각을 안해봐서 몰랐습니다.
22/01/06 08:36
부산은 답례품 대신 밥 안먹고 가면 1만원을 포장해서 줍니다
그래서 여러명의 축의금 대행으로 가서 밥을 안먹우면 1만원권 x A가 되서 본전회수(?)가 되기도 하죠
22/01/06 08:40
경남쪽은 차비하라고 만원씩 봉투에 챙겨주는게 답례품이었지 따로 물품으로 준비하는건 위쪽 문화라고 알고있었는데;; 제가 알기로는 답례품은 위쪽지방 문화인데 요근래 아래 지방에도 답례품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중인걸로 압니다.
22/01/06 09:37
그쵸 코로나시국에서야 답례를 옆에 쌓아두고 식사 안한다는 분 바로 줬지만
옛날엔(모두가 그러진 않지만) 답례 교환실이 따로 있어서 식권 가져가서 답례로 바꿔주세요. 해야 줬으니까요...(제가 일하는 식장 기준) 그러면 신랑신부가 답례 신청했는지, 인원 몇명까지인지 체크하고 식권 받아서 답례로 바꿔줬네요
22/01/06 08:53
식사 안하는 사람을 위한 호의긴 한데.. 거의 관습법처럼 굳어졌죠.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답례품은 어떻게 하시겠냐고 식장측에서 물어보기도 한다더라구요
22/01/06 10:10
예전부터 있었어요. 어지간하면 뷔페먹고가지만..
축의금 낼때 식사하는지 식권몇장필요한지 묻고 식사안한다고하면 1만원 돌려줌 식사한다고 식권받아가면 식사를 하거나 또는 답례품을 받거나 이런식이었네요. 코로나터진후 작년에 결혼식장을 간적없어서 요즘은 어떤지모르겠네요.
22/01/06 13:20
답례품이 축의금내고 식사 못하고 가서 받는게 맞다면
아직 준비 안한 결혼식 가본적이 없네요 와인, 밀키트, 거의 국룰급 홍삼 뭐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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