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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6 12:31
저는 중3때 아버지가 장롱에 숨겨둔 비디오 어쩌다가 찾아서 꺼내보고(블랙썬이라는 일반 비디오테이프에 녹화된거라 그냥 영화인줄 알고봄) 친구들한테 돌렸는데,아버지가 찾을때없어서 걸렸습니다.걸린날 뒤지게 맞았는데 당시 아버지랑 동갑이 된 지금 생각해보니까 아니 당신이 구해서 봤자나 왜 날 뚜까패는건데
22/01/06 12:34
야동을 보다가 걸린 적은 없는데, 뒷처리를 휴지로 닦고 나중에 버려야지 하는 작은 상자에 넣어 둠.
근데 자꾸 귀찮아서 나중에 버려야지 나중에 버려야지 하다가 걸렸는데, 엄마가 그러다가 박스 임신한다 라고 했던 기억이 있음.
22/01/06 14:21
근데 저런 건 어떻게 교육해야 될까요? 저 나이대는 저쪽에 관심이 가는 게 당연한거고 참기가 힘들다는 걸 아는데 그걸 혼내야 되는걸까요? 정답이 없는 문제 같아서 어렵네요.
22/01/06 14:35
혼내기보다는...너무 빠져들지 않도록 약간의 훈계와 실제 상황과는 매우 다르다는 것, 사랑하는 감정의 중요함에 대해 말해줘야겠죠. 욕망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22/01/06 14:43
저도 어릴때 혼나고 그랬었는데 나중에 애들 크면 그쪽으론 터치 안하려하네요. 성욕이야 생기는게 당연한거고 알아서 풀어야하지 않나요. 불법촬영이라든가 나쁜짓으로 안빠진다면 야동 보고 혼자 푸는게 뭐그리 잘못인지. 돌아보면 억울해요. 운동을 많이 시켜줘서 에너지를 체력으로 변환하도록 유도는 할 생각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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