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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6 00:55
일본 뉴스 찾아보고 있는데 처음엔 일본엔 별 영향 없을 거라다가 최신 걸 보니까 태평양 연안은 죄다 쓰나미 주의보고, 아마미 군도 쪽은 경보고 경보 난 데는 당장 피난하라고...
22/01/16 01:12
현재 3미터로 경보 뜬 지역은 오키나와 근방 토카라열도쪽이구요, 다른 태평양 면한 쪽들은 1미터로 나오네요. 근데 다른것보다 폰에서 재난경보가 십분 정도마다 울려대는 통에 잠은 다 잤네요;;;
22/01/16 02:45
흐르는 물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있지만, 쓰나미가 무릎 높이로만 와도 몸 가누기 힘듭니다. 1미터면 사람은 그냥 다 쓸려가요.
22/01/16 02:23
유튜브 기상청 질답 방송보니 이거뭐 겪어본 상황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대체 어떤방식으로 쓰나미가 오게 될지 아직 예상을 못한다고 하네요.
22/01/16 03:29
근데 지금 보니까 앵간한건 이미 다 지나친거같은데요? 일본어를 몰라서그런가 대충 숫자뜨는거보니까
1시넘어서는 40CM미만의 웨이브만 들어오는거같은데?
22/01/16 03:52
일부 지역이 3시 넘어서 40~50cm에 상승중 관측이 떠서 재난문자가 끝나질 않습니다...
https://twitter.com/Trainfo_NEWS/status/1482421293538750465
22/01/16 03:54
새벽인데 20~30분마다 재난문자가와서 잠을 잘 수가 없네요
방송 켜보니 도착시 예상높이로 1~3m고 이와테현 피난행렬 보여주네요
22/01/16 05:07
지금까지의 지진에 의한 쓰나미와는 매커니즘이 달라서 예측이 어렵다는 기상청의 발표가 있었군요.
제가 사는 지역은 위험지역으로 분류는 안되어있어서 관망중입니다
22/01/16 09:13
파도가 50cm만 넘어도 성인이 휩쓸리는건 맞는데 그게 방파제 뚫고 사람이 사는곳까지 온다는 전제가 있어야해서...해안가 아니면 큰 피해 없을겁니다 저정도는.
22/01/16 09:15
위의 방송링크는 눌렀더니 경고하길래 놀랐는데 라이브는 아니라 녹방이었네요. 그래도 당시의 경보가 섬뜩합니다.
'지금 바로 망설이지 말고 도망가주세요. 목숨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주변의 사람들도 불러가면서 도망가주세요. 멈추거나 돌아서거나 상황을 살피거나 하지 말아주십시오. 지금 자신이 있는 장소가 안전하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보다 높은 장소를 향해 피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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