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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6 11:55
저게 아쉬운게 게임 하면서 같이 나눌 수가 없어요.
딴 사람들은 이미 다 즐기고 난 후라... 전 아직 문명5 하는데 검색해보면 6정보가 많이 섞여 나온다든가...
22/01/16 13:00
크크크 그래도 전략/싱글겜 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문명이야 최종패치 시점 (그러고보니 문6도 이젠 최종패치 떴네요) 공략글이라도 긁어보면 그만이라 다행입니다.
몬헌 라이즈 나온 시점에서 몬헌 월드 같은, 인싸겜/멀티협업요소 많음/MMO식 이벤트도 있었음 하는 게임들은, 지금 시점에서는 멀티도 죽어있고, 막판으로 묵을 수록 유저 수도 급감해서 지금 버젼이랑 수치가 맞는 공략도 엄청 적어지죠 크크크크. 흑흑, 이 집 새 게임 장사 잘하네~! 입니다.
22/01/16 12:00
대놓고 dlc로 추가할 생각으로 만든 게임이 많아서..
최종판 나오기 전까지 게임이 너무 밋밋해요. 진짜 덜 만든 느낌. 요즘은 인디게임마저도 가격방어를 꽤 하는 편이라 출시할인 받으면 가격은 1~2년 뒤랑 큰 차이도 없기는 한데 문제는 일찍 할만한 메리트가 없는 거
22/01/16 12:13
이거 나쁘지 않아요. 저도 싱글게임만 하는 입장이라 이런 방식으로 많이 합니다.
그래도 뭐 좋아하는 회사 & 시리즈 같은 경우야 호갱이 되어주는거죠. 닌텐도는 예외긴하죠. 특히 퍼스트들은 그냥 출시당일에 게임 완성도가 끝난경우가 대부분이라
22/01/16 12:15
겜커뮤에서 이러쿵 저러쿵 교류가 있거나, 최소한 게시물눈팅이라도 하는거 아니면 괜찮아요.
저야 저 정도까진 아니고 진짜 하고 싶은건 바로 하고, 애매한건 묵혀뒀다가 하는거지만.. 예구는 걍 호갱짓으로 본지는 좀 오래됐는데 이제 예구가 아니라 발매후 며칠텀 정도는 보고 구매해도 짜증이 날때가 많은..
22/01/16 12:36
사실 얼리엑세스, 예구, 출시 후 구매는 아파트 선분양과 다를바 없죠. 완성도를 보지 않고 예쁘게 포장된 팜플렛만 보도 무작정 사는 거나 다름 없으니..
마음에 안 들어도 포럼 만들어서 꾸준히 개발진들에게 패치 요구하고, 애정을 가지고 장기간 플레이하는 모습.. 어, 이거 입대의 조직하고 꾸준히 건설사에게 하자보수 요청하는 우리네 모습과 다를바 없긴 하네요
22/01/16 12:37
요즘은 다운로드 기반이라 패치가 바로 바로 되니까 이런게 두드러지게 보이는게 아닐가요 크크
아 물론 얼리엑세스 게임은 진짜 노답들 많더라구요.
22/01/16 12:37
게다가 스샷이나 글 혹은 리뷰용 짧은 영상만 보던 게임 플레이 부분을 스터리머들 플레이로 디테일하게 볼 수 있으니 초반까지 딱 보고 살지말지 결정하고 있죠.
22/01/16 12:50
거꾸로 생각해보면 패키지 뜯고 시디 넣어서 설치하기 전까지는 그 어떤 판단도 할수 없었던 과거의 기억들이 떠오르네오 학교 끝나자마자 뛰쳐나가서 그간 군것질 참으며 모든 용돈으로 사온 마그나카르타라든가 버그나카르타라든가...
22/01/16 12:57
저도 몇년 묵혀놓고 게임하는걸 좋아합니다. 저 서브레딧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크크.
제가 사는 게임이 무슨 게임인지를 알고 사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확실히 그러려면 2년은 줘야하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은.
22/01/16 13:11
제가 저렇기는 합니다. 게임뿐 아니라 스마트폰도... 나오자마자 사기에는 비싸기도 하고 게임의 경우는 버그, 스마트폰의 경우는 과거 노트7 같은 폭발 이슈가 생기기도 하죠. 뭐 그거야 아주 예외적인 경우긴 한데...
22/01/16 13:22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크크크
저는 처음엔 가격적 이유로 저 부류가 되었는데 나중엔 버그/최적화와 DLC가 훨씬 주된 이유가 되었죠. 갓겜들조차 DLC가 다 나온 시점에 완성되는 게임들이 많아서..
22/01/16 13:23
스포와 내안의 호기심을 이길 수 있다면 좋은 방법입니다. 섬궤 시리즈 스팀판 버전으로 하는중인데 쾌적합니다. 온갖 보너스 처음부터 다 주고 시스템도 편리하고 버그 최적화도 최대한 나아진 상태라서
22/01/16 14:00
먼 옛날부터 이런 유형의 슬로우 플레이어였습니다만
마이너 장르 RTS에서 만큼은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늦게 시작하면 온라인에 유저가 없어요ㅠ
22/01/16 14:01
DLC 자잘하게 내는 거 하나씩 살 바에 컴플릿 에디션, 고티 에디션으로 사는 게 훨씬 편하고, 무엇보다 똥믈리에 선생님들의 평가가 중요...
22/01/16 14:46
요즘엔 정식발매 조차 다 완성해서 파는게 아니죠.
대충 만들고, 덜 만들고 1-2년 뒤 DLC 까지 합쳐야 온전한 상품이 완성되는 기묘한 시장.
22/01/16 14:53
제가 요즘 하는 게임은
디스가이아2 PC입니다. 나온지 5년밖에 안 되었어요. (스팀 출시기준) 어느 세계엔가는 디스가이아6가 나왔다던데 저는 잘 모르는 일입니다.
22/01/16 15:03
패치와 dlc로 완성되는 게임들이 많기는 많아졌죠. 잘 만든 게임조차도 dlc가 재미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일본 게임들이 출시 직후 즐겨도 별 문제 없는 편이고 서양 게임들은 대작이라도 직후 즐기는 것과 2년 정도 후에 즐기는 게 차이가 있죠
22/01/16 15:16
토탈워 같은건 예전같았으면 한글화도 안 해줘서 느긋~하게 유저 한글패치 기다리다보면 확팩도 나오고 버그도 잡히고 해서
[토탈워는 출시 이후 2년 뒤에 하는게 진리]로 통하던 때가 있었죠
22/01/16 15:24
엠토-나토 통수로 워낙에 말이 많아서
아틸라처럼 dlc는 dlc대로 내면서 문제는 하나도 안잡거나 브사가처럼 추가 컨텐츠도 안나오는걸로 바꿨습니다?
22/01/17 00:15
얼액은 원래 미완성으로 파는게 맞죠. 완성해가는 과정을 공개하고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거고. 욕해야 할건 얼액으로 팔고 완성 안하고 도망가는 도둑놈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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