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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7 07:56
1학년때 선생님이 칠판지우개 털어오랬는데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안보이는 복도 벽에다 막 털었는데, 나중에서야 칠판지우개 터는 곳이 있다는걸 알았죠.
그 때 이게 맞나.. 나 어떡하지 ㅠ 하는 불안한 마음이 너무 커서 30년이 더 지났는데 기억이 아직까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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