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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0 09:20
프리프로덕션 때나 완고 나오기 전(제작자가 작가를 통조림 돌리는 단계)까지는 가제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죠. 대체로 그런 사례들 같은데 영화 제목을 바꿨다고 말하는 건 조금 어색하네요.
22/01/20 09:28
그렇죠.
영화 '기생충'도 초기 단계의 제목은 '데칼코마니' 혹은 '로르샤흐'였다죠. 어찌보면 구상단계나 초고 때의 프로젝트 제목이 그대로 개봉 때까지 관철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드물지 않을까...
22/01/20 11:02
<밤의 열기 속으로>는 이미 있는 제목이죠. 한동안 다른 영화 제목 베끼는 게 한국에서 유행이었는데 그 유행 타려다가 만 것 같습니다.
22/01/20 11:11
위에서 말한 구상이나 초고 단계에서 가제를 정할 때 특정 키워드, 소재 혹은 레퍼런스가 된 과거 작품의 제목을 따오는 경우가 많죠.
나홍진도 장길수 감독의 영화와 동일한 제목으로 끝까지 가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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