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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0 15:15
남녀 논할문제는 아니죠...
여자는 남자 능력(돈)을 보고, 남자는 외모 보는건 만고불변의 진리 물론 남자는 능력을 보기전에 외모라는 예선전이 있긴합니다만, 외모가 아주 못나지 않은이상 능력과 재치있는성격으로 커버된다고 봅니다
22/01/20 15:24
맞습니다. 저기까지 간건 조건 맞춰서 결혼하겠다는거니
관계니 사랑이니 연애니랑은 결이 다르다고 봐야합니다. 일종의 정략결혼이라고 해야할까요
22/01/20 15:21
남자 능력보고 여자 외모보는 건 옛날부터 있었는데 요즘은 자기 상황 파악을 못하고 눈만 높아지는 경우가 더 많거나 아니면 그냥 에라이 안해. 하는 경우가 늘어난거죠. 크크.
22/01/20 15:23
어짜피 저런 결혼매칭 업체까지 찾아갔다는건
관계가 어쩌고 사랑이 어쩌고하는건 일단 배제 하고 봐야죠. 그럼 취업시장처럼 기계적 스펙에 따라 성사될 확률이 높다고 봐야합니다. 당연히 그럼 수치상, 스펙상 적절한 매치업이 있을것이고 그걸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안되는거죠
22/01/20 15:23
예쁜건 3년가고
요리잘하는건 13년가고 마음씨 좋은건 30년을 간다 하지만 못생긴건 평생간다 이걸 들은게 십수년도 더 된 이야긴데 지금이라고 그 가치관이 달라지진 않았겠죠 심해졌을뿐..거기다 결정사라면 더 하겠죠
22/01/20 15:24
본능적으로 남자가 더 많은 능력을 가져야 결혼이 성사가 되는데, 임금을 더 높게 받을 기회는 계속 차단되니까 선진국이 될수록 출산율이 낮아지는게 당연하죠.(미국은 성장률이 미쳤으니까 예외) 거기다 현실도피할 즐길거리는 점점 많아지고 발전하고요.
22/01/20 15:29
저쪽 시장 자체가 당연히 조건을 볼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니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전혀 고려 안하고 도둑놈 심보만 가득한 분들도 많다 보니... 저 역시 또래 보다 늦게 결혼하다 보니 여러가지 루트로 여러 여자분들을 만나 봤는데...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본인의 현재 위치나 나이, 집안의 수준을 떠나서 거의 대부분 본인 보다 그 이상 조건의 남자를 원하시더군요. 모 이거야 사람이라면 사람이든 물건이든 더 좋은걸 원하니 당연한 건데...씁쓸하다는 기분도 어느 순간에 들더군요.
22/01/20 16:02
여자분들이 상향혼을 원한다는거야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죠 흐흐
그래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터무니 없는 수준의 남자를 원하는 분들은 잘 없고, 원하는 수준을 점차 낮춰가더라구요 끝까지 포기하지 못하다가 40정도 되서 아예 결혼을 포기하시는 분도 꽤나 있는거 같고..
22/01/20 15:55
지금 결혼할 나이는 아직 남아선호가 남아있을 때 태어났으니까요
1985년-2006년까지 계속 비정상성비였고 그중 88-06는 특히 심한데 이런 비정상적인 성비는 낙태뿐이죠 https://namu.wiki/w/80~90년대%20한국의%20여아%20낙태%20문제
22/01/20 15:45
저런 사람을 통해서 결혼하려는 사람은 소수일것 같고
대부분은 그냥 평범히 연애해서 결혼할 것 같은데...요즘 사회상은 또 모르겠네요 ;;;
22/01/20 15:47
남자가 외모'만' 본다거나 여자가 '돈'만 본다는건 언제적 얘긴지...
위 사실이 만고불변이라면, 요즘 10-20여년간 급격히 결혼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되지 못하죠.. 요즘 결혼하기 어려운 이유. 1. 남자는 외모'도' 보고 이제는 어느정도 직업, 연봉도 봅니다. 2. 여자는 '돈'도 보고 어느 정도 외모, 키, 성격(본인한테 얼마나 충성할 건지), 풍성도... 다 봐요. 3. 다 따지는 이유는 결혼이 필수가 아니고 오히려 책임져야할 것이 늘어나고 여자는 커리어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
22/01/20 15:51
저긴 그냥 중간중간 영상 보면서 제가 듣다가 몇개 끄적인거고..
무조건 돈, 외모만 본다 이런 뉘앙스는 아니에요.. 그 요소가 크다는거지..
22/01/20 15:49
남자가 돈 많아야하는건 팩트긴한데 사회진출연령도 느리고 직장내에서도 딱히 우대받는풍조도 아니니까 자연스럽게
남자는악착같이모아서 집사고 여자는 다써서 자산격차가 벌어지는 삼십대중반에나 결혼이 성사될수밖에 없죠.. 여자가 안쓰고 모았다? 그러면 뭐 더 윗급이랑 만나는거고
22/01/20 16:04
서로 한남한녀가 문제라고 하니
다들 외국에서 짝 찾아 와서 한국에 사십쇼. 외국 인구 납치해서 한국인구 +1 까지 되니 그거야 말로 애국입니다.
22/01/20 16:07
현실적으로 나이 들면 서로 원하는 거에 대해 감가상각 생각하면 남자가 좀 더 유리하긴 하죠...
근데 30~40대 여자가 원하는 조건의 남자는 20대 여자 만나고 30~40대 남자가 원하는 외모의 여자는 30~40대 남자 아재라고 안 만나죠.... 물론 이걸 다 커버할 수 있는 연예인급 외모(여자) or 많은 돈(남자) 이면 만나겠죠... 남자나 여자나 나이 들수록 눈 높아 지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크 ㅠㅠ
22/01/20 16:16
과거에는 그래도 같이 월세살다 전세살고 자가로 올라가는게 많지 않았나요
슬프네요 언제부터 이렇게 극단적으로 변했는지 집이 몇억인데 여자는 가져오는게 몇천이고 크크 실제로 그런가요?
22/01/20 16:26
아무래도 저긴 완전 매운맛? 이라고 해야되나..
서로가 스펙만으로 평가받는곳이라 더 그렇게 보여지는거 같고요.. 제 나이또래 기준(30중후반 남자).. 부모님들처럼 월세부터 시작하고 이런 경우가 있기야 있겠지만.. 제 주변 케이스로는 못본거 같습니다.. 최소 전세로 시작하게끔 어떻게든 부모님이 지원은 해주더라고요.. 이것도 뭐 개인적인거긴 하지만..
22/01/20 16:42
집을 가지고 시작하는건 좀 여유로운 편인거 같고, 양가 부모님 지원 조금씩 받고, 둘이 모은거 끌어 모으고 대출 받아서 전세 정도로 시작하는게 좀 흔한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22/01/20 18:43
결국 세상에 대해 더 잘알게된 인터넷 , 스마트폰의 영향이죠. 예전시대에는 내가 가난한축인지 보통수준인지 긴가민가했다면 지금은 %까지 알수있죠
22/01/20 17:40
이래서 그냥 고등학교나 대학교 1학년때 비슷한 외모끼리 만나서 장기연애->결혼하는 커플이 제일 나아보이네요. 선택의 기회를 가진적이 거의 없으니 오히려 행복해지는 마법
22/01/20 19:35
그게 제일 베스트인데 주변 몇명이 20대후반에 깨졌어요
여자쪽 친구들이 능력있는 남자랑 결혼한 후로 이별통보했다고 하더라구요 크크 그것도 요새는 어려운거 같아요
22/01/20 19:50
자만추니 어쩌니 해도 제 주위 보면 연애부터 다 자기 레벨 맞춰서 하더라고요.
열에 아홉은 여자 조건에서 +1,2단계정도 되는 남자랑 만나는 걸 보면서 무슨 공식이 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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