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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1 02:26
민감한게 아니죠.. 민감하면 동생이 저런 말을 했을까요.
글쓴이가 15살이라고만하더라도 15년을 저렇게 당한거에요 20살이면 20년 25살이면 25년 1주일을 옆에서 시시콜콜 짜증나게해도 열받는데
22/01/21 02:39
아니 근데 이건 글쓴이도 좀 그런게 화를 낼게 아니라 제대로 말을 했어야 됩니다. 원인제공을 엄마가 했다고 해도 저기서 화를 내버리면 대화가 막히는 거에요.
22/01/21 03:17
엄마가 당연히 잘못했지요.
안타까운건, 글쓴이가 엄마를 닮았네요...지기 싫어하는게.. 근데 애가 고봉밥을 억지로 다 먹고 토하고 있으면 저럴 게 아니라 그냥 안뺏어먹겠다 하지, 애한테 왜 저런대...
22/01/21 08:21
성인도 아니고 애면 저런 상황에 감정 절제하면서 자기가 서운한 부분을 딱 집어 조리있게 설명 못하는게 당연하죠. 사실 성인에게도 어려운 일임.
성인이면 과실비율 모 6:4 녀 미성년자면 과실비율 모 10:0 녀 판결합니다 땅땅땅
22/01/21 08:39
너 식탐이야 에서 선넘었네요. 양 적어져서 싫다고 구체적으로 의사표시했는데 그걸 식탐으로 몰아가면, 조금밖에 안먹는다고 밥 안시켜놓고는 막상 밥 나오니까 딸 밥 반이나 가져가서 먹는 엄마도 그게 식탐인거지 무슨...
22/01/21 09:36
저 내용에선 엄마 잘못 100%죠.
근데 저렇게 음식 앞에서 말고는 엄마가 엄청나게 헌신해서 키우셨을 수도 있는거니. 저것만 보고 사람 자체를 욕하긴 싫으네요. 저 집 사정은 저 집에서 알아서 하겠죠 뭐.
22/01/21 09:56
저런 엄마들이 있죠. 5, 60년대생 중에는 더 많았던 거 같은데…
안타깝게도 웬만한 건 나중에 다 돌려받을 겁니다. 노년기에 먹을 복은 별로 없겠네요.
22/01/21 11:16
여자애들이 남자애들 보다 조금 먹기는 하지만 한창 성장기인데 정량을 자꾸 쪼개 먹이니 아쉬움이 들고 더 나가서 짜증이 나죠.
22/01/21 20:56
글쓴이가 화낼만 합니다!
언제가 될지 몰라도 나중에 애 키우면 다른 건 몰라도 가장 최소한으로 먹는거에서 모자랐단 소리는 안 듣고 싶네요. 어릴 때부터 먹을 거 가지고 눈치 보는 거 되게 슬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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