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21 10:06
엄청나게 싸진게 맞습니다. 다른물가는 다올랐는데 여기만 틀어막아서..
요새는 사교육좀 시키는 집이면 중학생도 월 200씩 쓴다는데 대학들어가면 6개월에 4~500이니 대학 등록금이 제일 싸요
22/01/21 10:07
제가 14년 학부 졸업인데 학교 다니던 시절에 듣던 학비랑 별 차이 없네요..
그 전에는 꽤 가파른 속도로 올라서.. "이대로면 내 자식 세대는 한 학기 2천내겠다." 라고 농담했었는데..
22/01/21 10:08
아마 반값등록금 이슈 때부터가 아닐지? 그때 대학들이 등록금 가지고 엄청 뚜드려 맞았던 걸로 기억 합니다. 댓글에선 어느 정부에선 이만큼 올랐는데 이 정부엔 이만큼으로 막았네, 근데 그게 사실은 누구탓이네 하면서 정치 싸움으로도 번졌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22/01/21 10:11
95년 들어왔을때 등록금 200만원이 왠 말이냐! 하면서 등록금투쟁을 하고 있었죠.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네요. 의대 같은 곳은 천만원! 뭐 이렇게 들었었는데요;;
22/01/21 10:21
8분위면 국가에서 나오는 1유형은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이고 2유형은 학교 예산따라 나오는건데 등록금 안낼정도로 많이 나오는 학교 거의 없을껄요
8분위면 30만원대로 받고 땡인곳이 대부분입니다
22/01/21 10:25
제 친구들이 저거로 전장받는걸 몇번 봤는데...학교 장학금 예산 남으면 2학기에 뿌리는 것 같습니다 8분위 전장 반장(학점이 그리 높지 않아도) 정말 많이 봤어요
22/01/21 11:06
제가 한번인가 두번 빼고 싹 다 8분위 나왔었는데 딱 한번 200 근처 받아보고 나머지는 대부분이 30만원대였는데..
제 주변 다른 학교 다니던 친구들도 8분위로 안내고 다닐 정도로 많이 받은 사람은 못봤구요 친구분이 장학금 잘 나온 학교에 다니신게 아닐까요? 인터넷 찾아보니 8분위는 국립대 중 몇군데만 전장 나오는 정도고 사립대는 성대 말고는 안보이네요
22/01/21 10:17
노무현 정부 끝나고 슬슬 등록금이 잡히기 시작하다가 MB 중반 때 확 틀어막혔죠.
총학들 정작 등록금 폭등할 땐 찍소리도 안하고 있다가 정권 바뀌고 등록금 투쟁 총궐기 이러던 게 얼마나 웃기던지 크크크크
22/01/21 10:29
대학교 수업료는 생각보다 물가상승하고 따로 갔는데, 03-10 사이 등록금 인상이 미쳐있었죠.
그때 이후로 꽤 많이 틀어막은거지만서도... 입학할때 200초반이던게 졸업학기에 400중반이었으니 ㅡㅡ;;;
22/01/21 10:43
제가 중학생 때보다 돈이 더 안들어간다 하더라고요.
학원 같은 것도 안다니고 등록금은 국장으로 커버되고 원체 돈을 안쓰는 인간이라...
22/01/21 10:50
한학기 등록금이죠?
문과는 유치원비보다 싸네요. 공대는 놀이학교나 사설 유아학원들보다 싸고, 의대도 영어유치원비보다는 싼 거 같고... 미취학 교육비가 대학생 교육비보다 비싸군요.
22/01/21 11:39
요즘 물가로 절대적인 수치는 확실히 적정한 수준 같은데...역으로 이야기하면 2000년대 중반 정점 찍었을때는 얼마나 말도 안되게 비쌌는지...
반값등록금이 사회적 이슈가 될 만 했지요. 부모님이 여유가 있으시거나 등록금 지원되는 직장에 재직중이신 경우 빼고는 다들 부담스러워 했었지요. 근데 코시국에 대학 생활을 거의 못 누리는 점, 점점 낮아지고 있는 학부 졸업장의 가치 등을 생각하면...요즘 학생들 입장에건 저것 조차 비싸게 느낄 것 같네요.
22/01/21 14:33
애 유치원비 수준이네요. 연구도 강의도 열심히 하는 젊은 교수들만 고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미국 대학 교수하며 안정적인 자리 찾아도, 한국에 있는 가족들 때문에 귀국하는 훌륭한 교수들 많은 것 같은데 교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예전의 아무것도 안하던 노교수들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