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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1 16:00
11만원에서 내가 만원 더 낼게 라고 하면 대부분은 6대 5를 생각할것 같아서
55 대 45가 더 맞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사실 말씀하신대로 더내는 사람이 선의를 베푸는 거니 더 내는 사람맘에 한표요
22/01/21 16:18
돈이 아니라 계량할수 있는 음식으로 예를 들어보면,
친구랑 짜장면 2개 군만두 시켰는데 군만두가 7개 나왔다면.... 한 명이 "내가 하나 더 먹을게" 하고 4개 먹고 덜 먹는 친구가 3개 먹는게 자연스러운 대화아닌가요? 6040 방식으로, "내가 하나 더 먹을게"라 말하고 4.5개 먹다간 쳐맞을듯요.. 또한, 3개씩 먹고 하나 남은 군만두를 친구가 먹도록 권하는 경우에도 "너가 하나 더 먹어"라고 말하지 "너가 반개 더먹어" 하진 않죠.
22/01/21 16:23
제 이야기는 5천원, 만원에 맞추려는 심리가 작용하고
10만원에 만원은 애매한 위치에 있다라는겁니다 그 연장선에서 친구랑 먹는 만두는 1개단위가 자연스럽죠 크크 4.5개 빵터집니다
22/01/21 16:18
6/4파 인데, 내 위주로 생각하기 때문에 10만원 더 낼게는 그냥 내 몫에서 입니다.
그리고 9일 때도 5/4 인데, 이 때는 10만원 더 낼게라는 말 자체를 써본 적이 없어요, 그냥 내가 50만원 낼께 이런 식으로 얘기 하지.
22/01/21 16:25
그냥 말을 개떡같이 한 사람이 제일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개떡같은 말을 찰떡처럼 이해하지 못하고, 실제 액수를 확인 안한 사람이고요.
22/01/21 16:50
저는 모든 케이스에서 다 A처럼 생각해요. 이미 내가 인심쓰겠다고 생각하고 말했는데 그걸 너 보다 내가 더 난다는 비교하는게 이상해서요. 저뿐만 아니고 주변에서도 자기가 돈 얼마 더 내겠다고 했을때 이걸 1/n 으로 나눠서 계산하는 경우도 못봤고요.
상황이 2명이여서 그렇지 3명이서 4만원을 나눌때 한명이 내가 만원 더 낸다고 하는 경우 B 방식으로 계산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22/01/21 17:03
저도 최초 유게에 이글이 올라왔을땐 A로 댓글을 달았고 지금도 A처럼 생각하고 말합니다만
이 문제가 계속 논쟁이되고있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같은 사람은 예시1,2에서는 B편을 들게되더군요 해서 대통합이론을 고민하다가 더 낼사람은 이미 금액을 상정해놓고 이야기하며 단지 애매할수있는 금액인걸 인지하지못하고 말을 잘못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거다.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떤경우에도 A처럼생각할수도있는건 고려치못했지만 예시1의 A처럼 500원단위정산은 좀.. 그렇지않을까요...
22/01/21 17:22
3명이서 4만원을 나눌 때 한명이 내가 만원 더 낸다고 하면
A 방식 : 1만삼천삼백삼십원, 삼천삼백삼십원, 삼천삼백삼십원 B 방식 : 2만원, 1만원, 1만원
22/01/21 17:49
A 방식(6040): 총액을 n빵한 후 추가부담금을 더하고 빼는것, B 방식(5545): 총액에서 먼저 추가부담금 제하고 남은 금액을 n빵하는것
3명 이상이 되면 오히려 A 방식으로 계산하는게 더 어려워집니다. 님이 예로 드신, 3명이서 4만원을 나눌때 한명이 내가 만원 더 낸다고 하는 경우 <A 방식> 1. N빵 : 13333, 13333, 13333 2. 추가부담금(1만원) 더하면 : 23333, 3333, 3333 --> 4만원 계산해야되는데 합이 3만원이 되버리네요. <B 방식> 20000, 10000, 10000 으로 간단명료하게 계산되죠. 예로 드신 대로 계산해봤는데, 진짜 A 방식으로 계산하는 사람이 더 많을까요?
22/01/21 18:17
예가 적절치 않은것이 아니라, 애초에 A 방식은 3인이상에서는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내가 더 낼 금액만큼 모든 일행이 덜 내는 방식이니 총액이 달라질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전 B 방식이 더 일반적이고 합당하다 생각합니다.
22/01/21 18:30
저라면 여러명에서 금액이 나누어지지 않을 경우 내가 남보다 얼마를 낸다는 개념보다는 그냥 내가 얼마를 내고 나머지 남은 금액에서 1/(n-1) 을 하게 하겠죠.
22/01/21 17:20
저는 다 a처럼 생각합니다. 일단 더치는 전제조건이라 생각해서 크크 근데 보통은 얼마 더낼게 보다는 같이 먹은 탕수육 값은 내가 낼게 이런식으로 하긴 해요.
22/01/21 17:36
그쵸 애초에 말을 저런식으로안합니다만
이게 논쟁이 되는 이유중에 하나가 "내가 x원 더 낼게"라는 문장 자체라서요. 본문예시보다 더 극단적으로 10만5백원의 비용에서 5백원을 자기 부담하려는 사람이 A처럼 사고한다면 "내가 250원 더 낼게" 이런 문장을 생각해야하는데 이렇게 안하잖아요..? 차라리 500원"은" 내가 낼게 이렇게는 말해도요. A,B다 일리가 있는 해석방법이고 사람들은 금액과 인원수, 나누어떨어지는 수등을 고려해서 휴리스틱하게 A,B에 맞춰서 알아듣는다고 봅니다. (예시1,2 vs 예시4,5) 예시 3이 결론을 내기에 애매하게 걸쳐있는 숫자라는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22/01/21 18:45
예시1번과 10만 5백원은 아무래도 b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겠죠. 그냥 500원 더 낼게 보다 내가 5만5백원 낼게 하면 안될까요 크크크
22/01/21 17:33
저도 60/40파인데 애초에 이거 관련글이 50/50내기로 한 상황이었던 걸 감안해야죠. 거기에 '너보다'란 말이 빠져있고요.
예시 2를 상황으로 들자면 110000원에서 55000원씩 내기로 한 상황에서 내가 만원 더 낼게 하면 65000원 낸다고 생각을 할거에요. 서로 얼마씩 내는가를 결정하는 순간이라면 내가 만원 더 낼게 해서 총액으로 6만 ,5만 해도 뭐 그런가보다 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서로간의 자금력등등을 관계로 50/50 계약예정이 아니라 60/40 계약예정이었는데 거기서 60이 큰 방 쓴다고 10만원 더 내겠다 했으면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은 70내는 구나 생각할겁니다.
22/01/21 18:32
"내가 얼마 더 낼께" 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돈을 아껴주려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냥 계산하기 편하게 하려고 입니다.
그러니 둘중 계산하기가 더 편한게 맞는 답인거죠.
22/01/21 19:40
금액이 얼마든간에 B로 생각합니다. 너와 나 둘이 있는데 더낸다는건 너보다 내가 더 낸다는 의미니까요.
A도 많기때문에 의견 존중 합니다. 근데 다행히도 가까운친구 무리에게 물어 봤더니 모두들 B로 선택하네요. 크크 근데 와이프는 A... 웁스 크크
22/01/21 20:03
예전에는 제가 나누고 잔돈 더 내는 식으로 했는데 요즘에는 먼저 긁는 사람이 천원~2천원 더 내고 카카오페이로 걍 1/n 해서 주더라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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