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1/21 18:09:29
Name 오징어게임
File #1 IMG_20220121_170107.jpg (168.7 KB), Download : 22
File #2 IMG_20220121_170123.jpg (74.4 KB), Download : 8
출처 https://www.dogdrip.net/378431304
Subject [유머] 판)대기업 합격 했는데 왜 제가 한턱 내야하나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21 18:11
수정 아이콘
생각이야 다르니까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오히려 고생했다고 밥사주는게 맞는게 아닐까" 이거는 뭔가요?
22/01/21 18:38
수정 아이콘
자기중심적인 분인것 같은데..
그런분들 겪어보면, 정말 상상 이상으로 사고방식이 깹니다 크크
절대 엮이기 싫은 부류에요.
오클랜드에이스
22/01/21 18:13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축하받고싶으면 자랑비를 내야...
피식인
22/01/21 18:15
수정 아이콘
자랑비 크크..
항정살
22/01/21 18:42
수정 아이콘
머리가 띵하네요. 너무 맞는 말이네요. 예전에도 큰 돈을 벌거나 경사가 있으면 마을 잔치를 했었죠.
22/01/21 18:15
수정 아이콘
회사가 그지 같았으면 퇴사턱 낼 맘이 절로 들던데
후련함, 남아 있는 자에 대한 미안함, 여태까지 업무를 같이한 고마움 같은걸로?

친구들이 요구하는 건 찐농담이 아니면 흠...
22/01/21 18:17
수정 아이콘
야 밥 한끼 먹자!(먹을 생각 없음)
야 밥 한턱 쏴야지!(사주면 먹지만 먹고 싶어서 한 말은 아님.)
22/01/21 18:17
수정 아이콘
고생했다고 밥사줘야된다는 건 학식들도 잘 안할 생각같고, 쏘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냥 할 말 없어서 한턱 쏘라고 치는 멘트일 거에요 아마
그냥 아이고 감사합니다 슥슥 웃으며 넘기면 될 정도의 무게감을 가진 발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andeaho1
22/01/21 18:24
수정 아이콘
뭘 또.. 밥사는거가지고 글까지 올리고 친구들이 늘상 안내는거면 모를까 그냥 기분상 내도 상관없는 일 인거같은데
이민들레
22/01/21 18:25
수정 아이콘
좋은일있으면 풍악을 울리고 밥도 사주고..
허저비
22/01/21 18:40
수정 아이콘
그냥 축하한다 라는 말에 세트로 뒤에 따라붙는 말인데
저런생각 하고있다는걸 알면 정뗄듯
22/01/21 18:53
수정 아이콘
진짜 진지하게 답변하자면...
막 저런 사람들중에 진득하게 밥 사달라 붙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한두번정도 말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자기가 비호감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자기가 잘 풀렸으니 주변 분들한테 호의를 배풀수도 있죠.
안사준다고 욕먹을건 절때 아닌데 그렇다고 반대로 붙었다고 사 줄 이유는 0...
전 뭐 잘풀리면 돈이 많은편이 아니라 크게 안쏘는데 그냥 적당한거 몇개는 가아아끔 삽니다. (대부분 지인들이랑 치킨뜯음.)
미러스엣지
22/01/21 18:57
수정 아이콘
평소에 인간관계가 어땠는지 알 수가 없으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시무룩
22/01/21 18:58
수정 아이콘
자기한테 밥 사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건 또 뭐지 크크
사회 능력이 떨어지면 왜 밥 사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할수는 있다고 보는데 자기한테 사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게 신기하네요
영양만점치킨
22/01/21 18:59
수정 아이콘
사람이 앞뒤가 안맞는데 내가 사는건 말이 안되는데 남이 나한테 사야된다 생각한다니..
This-Plus
22/01/21 19:06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22/01/21 19:01
수정 아이콘
체크카드
22/01/21 21:40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이 강연 생각했습니다
22/01/21 19:05
수정 아이콘
응 당연히 사야지! 라고 대답하고 안사시면 돼요~ 물론 기분좋으면 사셔도 됨.
22/01/21 19:15
수정 아이콘
그냥 통상적으로 하는 말인경우가 많음.
사던 안사던 신경쓸필요 없고 그거 안사준다고 뭐라 하면 그사람이 이상한거임.
다시마두장
22/01/21 19:3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자기한테 사줘야 한다는 데 까지 생각이 미치다니 사람이 극도로 자기중심적이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예 같네요 크크.
그걸 떠나서도 통상 내 주변인이 잘 되면 알게모르게 배아픈 경우가 대다수라 그러죠.
그래서 본인이 잘 됐을 때 주위 사람들에게 베푸는 게 현명한 대처라고 하고요.
22/01/21 19:57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축하한다고 사주는 쪽이긴 한데 그렇다고 그걸 바라는 건 안되죠 크크크크
사주면 감사하지만 거기까지.
그리고 취업턱 내라고 하셨을 때도 적당히 사주면 좋은 리액션이 돌아오고 거를 사람도 걸러지므로 (절대 돌려주지 않는 거지근성인 사람 거르기 가능)
사주는 거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블랙팬서
22/01/21 20:19
수정 아이콘
뭐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틀린데 잔칫집에 잔치를 남들이 내주진 않는거죠 축하받고싶음 한턱 쏘고 축하받으면될일을 뭐 저렇게 물어볼일이라고;;
22/01/21 20:27
수정 아이콘
평소에 베베꼬인 분인가,
그냥 축하겸 하는 소리지,
뭘 저렇게까지 확대해석을..
Lainworks
22/01/21 20:47
수정 아이콘
아이고 경력직 찐따를 채용했네
비뢰신
22/01/21 21:11
수정 아이콘
저런류?는 반드시 한번은 임자 만나죠
그때 억지로라도 고치던가 본인이 나가던가
22/01/21 22:28
수정 아이콘
두번째 댓글이 제 마음이네요.
릴리아
22/01/22 02:14
수정 아이콘
친구라기보단 친구인척하는 아는사람들인것같고, 회사 동료들이랑 일해서 쌓인 경력으로 경력직 간거면 도움을 안받은건가 .... 허어 곰곰히 생각했다는 거 치고는 자기중심적이네요
캐러거
22/01/22 07:04
수정 아이콘
내가 땡땡하면(뭐 취업이나 기쁜일들) 진짜 한턱 쏜다
하는것처럼 그냥 통상적인 표현인데 크크

진짜로 윗분 말씀대로 저 상황에 저렇게 사고체계를 가지고 있다면 어차피 다른 곳서도 뭔 일은 나겠네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6366 [게임]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공식 소개영상 [4] EpicSide4505 22/01/21 4505
446365 [유머] 오싹오싹 버섯 갤러리 공지.jpg [3] 파랑파랑7825 22/01/21 7825
446364 [유머] 착한 남자가 인기 없는 이유 [20] 파랑파랑11867 22/01/21 11867
446363 [유머] 국산차엔 안 달린다는 내수차별 옵션 [15] 길갈9461 22/01/21 9461
446362 [유머] 키큰 훈남이 이상한 소리해서 실망함...jpg [11] 오징어게임9373 22/01/21 9373
446361 [유머] 음주운전 신고로 가정을 망쳤다는 소릴 들음 언냐.jpg [24] 오징어게임8179 22/01/21 8179
446360 [유머] 판)대기업 합격 했는데 왜 제가 한턱 내야하나요? [29] 오징어게임9143 22/01/21 9143
446359 [유머] 친구의 남친이 소원권을 사용하는 방법 오징어게임6152 22/01/21 6152
446358 [LOL] 큐베피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XXX만 안가면 된다.txt [11] insane6126 22/01/21 6126
446357 [서브컬쳐] 요즘 유희왕은 유희왕이 아니다 [19] ESBL5598 22/01/21 5598
446356 [유머] 이것이 K-주식이다 [31] 부질없는닉네임11063 22/01/21 11063
446355 [유머] 미국 국세청 vs 한국 병무청.jpg [13] 오곡물티슈10985 22/01/21 10985
446354 [연예인] 인스타그램 전소민 보고 화들짝...jpg [6] Starlord9790 22/01/21 9790
446353 [LOL] 전체 채팅 부활해서 좋아할 녀석들.jpg [7] 반니스텔루이7005 22/01/21 7005
446352 [기타] 국내 이커머스가 빡센이유 [72] Lord Be Goja12013 22/01/21 12013
446351 [유머] 침착맨이 말하는 자기 딸의 미래..JPG [6] TWICE쯔위8919 22/01/21 8919
446350 [유머] 아이 키우는게 쉽지 않은 이유 [58] 원펀치9663 22/01/21 9663
446349 [게임] 미래를 너무 멀리 내다본 고양이.jpg [23] 오곡물티슈8513 22/01/21 8513
446348 [유머] 내가 얼마 더 낼게~ [32] 로크7040 22/01/21 7040
446347 [기타] 직무 중 순직한 아버지가 타던 차를 사고싶었던 아들.jpg [19] Rain#18064 22/01/21 8064
446346 [LOL] ??? : 우리 팀 애들 다 이상하다 [6] KOS-MOS5381 22/01/21 5381
446345 [기타] 만렙풀템 이블린 [13] 묻고 더블로 가!16374 22/01/21 16374
446344 [유머] 강북구 미아동 아파트 분양가 최초 10억 돌파... [33] 원펀치9641 22/01/21 96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