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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2 20:03
첫째 둘째 댓글 어질어질하네요
확률 1퍼랑 99퍼랑 어차피 확률아니냐고 우기는꼴 안티백서들은 안티백서들끼리 살았으면 좋겠어요 자유만 누리고 책임을 안짐
22/01/22 20:04
안타까운 일이네요.
그런데 저 부모님들은 2차 3차로 백신을 맞았는데 확진이 떴군요. 그럼 그 백신 무용론자 학부모가 백신을 맞았다고 해도 똑같이 전염이 되어서 케이스로 걸렸을수도 있었겠네요. 물론 확률의 문제이고 중증화 방지나 이런 목적이 있을 수 있겠지만 뭔가 자꾸 이번 코로나 백신들은 뭔가 너무 급하게 만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2/01/22 20:07
물론 그렇죠. 최소한의 방역도 취하지 않은 저 백신 무용론자 부모들의 태도도 문제구요. 이번 코로나 사태 같은 경우는 워낙 케이스가 많아서 확률을 뚫는 경우도 생기구요. 이성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불안감의 문제라고 봐주세요.
22/01/22 20:09
네 그러니까 사용이 용납이 되는거죠. 긴급사태였으니까요. 새로운 더 좋은 코로나 백신들의 연구가 계속되어야한다 정도의 의견으로 받아들여주세요.
22/01/22 20:52
최초의 백신인 우두부터 시작해서 모든 백신엔 부작용이 있으며,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질병에 감염조차 안됬던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애초에 백신에 그런 기대를 품는거 자체가 백신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는 소리죠. 급하게 만들건 천천히 만들건 현존하는 모든 백신은 감염 자체를 아예 막아줄 수는 없습니다.
22/01/22 20:55
긴급 사태로 빠르게 만들어서 사용을 승인한 백신이나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만든 어느정도 안전을 검증한 백신이나 모든 백신이 감염 자체를 막아줄 수 없으니 같은 백신이다라는 의견이신가요?
그러다면 위의 백신 무용론자랑 방향이 다를 뿐 같은 오류를 범하는 의견으로 들립니다.
22/01/22 23:04
백신은 일반적인 신약이 아니에요. 백신은 병원 정보체와 전달체가 달라지는거지 기존과 검증된 기술을 이용합니다. 백신은 명확한 효과를 예상한 상태로 만들어지며, 이건 실제 기전을 제대로 파악하기 전에는 상용화 할 수 없는 일반적인 의약품과는 전혀 다릅니다. 전달체가 만들어낼 수 있는 부작용과 병원체가 만들어낼 수 있는 부작용은 모두 다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개발 기간을 줄여낼 수 있는거죠. 오히려 치료제쪽은 명백한 신약이기 때문에 오히려 훨씬 더 예측하기 힘들고, 부작용도 알 수 없기에 훨씬 더 긴 임상기간을 필요로 하죠. 또한 그 '충분한 시간을 들여 검증한 백신'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이 과연 진짜로 필요해서인지, 비용과 기술의 한계인지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가장 이해가 안되는건 백신은 불신하면서 치료제는 신용할 수 있다는 사람들입니다. 긴급사태로 빠르게 만들어서 사용을 승인했건 어떻게 했건, 현 시점에서 코로나 백신은 역대 모든 백신 중 가장 많은 증례를 가진 백신인데도 현 시점에서 믿을 수 없다면서 치료제는 어떻게 믿는지 모르겠군요.
22/01/22 23:35
뭐 앞쪽은 동의하는 측이고
치료제 신용은 뭐 또 뉴스에서 치료제 먹고 사람 죽었다 백혈병걸렸다 앞날 창창한 젊은이가 치료제로 죽었다 뭐 이런 기사들 나오기 시작하면 치료제도 신용 떨어질듯.
22/01/22 23:56
우리나라 대부분 언론이 코시국 이후로 도움이 된적이 한 번도 없다는건 사실 명백한거라...
정부의 잘못된 대응이나 시민의 일탈, 그리고 백신과 치료제의 성능과 부작용을 논하기 전에 그 중간 어딘가에 있을 책임지지 않는 언론에 대해 좀 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2/01/22 21:16
빠르게 만들었다는게 뭘 빼먹고 만들었다 그런거면 문제가 크겠지만, 여러가지로 줄이려고 노력해서 그런 부분도 있을겁니다.
1,2,3상의 경우도 기존엔 1상 끝나고 2상하고 그런식으로 하지만 이번엔 동시진행 하기도 했다고 하죠. 가디언지에서 조사한 이번의 빠른개발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합니다. 첫째, (최우선적인 막대한) 민관 자금 지원(A key consideration is funding) 둘째, (백신에 대한) 수요와 절박함(urgency)이 높았다(Demand and urgency are high) 셋째, 비전통적인 플랫폼 기술인 'm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 -상대적으로 빠르고 안전하며 저렴하게 개발 가능했으며, 기존의 생산 공정을 활용할 수 있음 넷째, 빠른 신종 코로나19의 유전적 서열 확인 및 공유 다섯째, 임상시험을 순차적이 아닌 일부 겹쳐서 동시에 진행 여섯째, 기술의 발전은 데이터 기록을 간소화시켰고,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해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이 더 쉬워졌으며 게다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강한 대중의 욕구가 있었다는 점이다. (모집기간 기존 몇주,몇달 - 이번 하루) 일곱째, 백신 승인 과정이 '롤링 리뷰(Rolling Review)' 방식에 의해 절차가 가속·단축 이라고 하네요 뭐 백신 만들어진지도 시간이 지났고 백신 만들어서 맞은 사람들이 이미 수가 엄청나고 그 결과도 꾸준히 접수중이며 지금도 계속 연구중일겁니다. 빠르게 만들지 않았으면 더 좋은 백신을 만들 수 있었다고 치면 그게 가능해질때에 바로 나오지않을까싶어요.
22/01/22 21:27
네 그래야겠지요. 저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백신들 역시도 사용하지 않았을 때 보다 사용했을 때 큰 집단을 보았을 때 이득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해야된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더 연구가 되어야하고 계속 업데이트되어야겠지만요. 지금 백신들 역시 많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역시 하나의 임상실험으로 볼 수 있겠죠.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가 워낙 변이가 빠르다 보니 기존의 바이러스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변종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 개발도 꾸준히 이뤄져야겠구요.
22/01/22 21:30
안티백서 분들 중에서도 뛰어난 지능을 가지신 분 도 있더군요.
"백신은 위험하니까 백신 대신에 죽은 균이나 약화된 균을 몸에 집어넣어서 면역력을 가지게 만드는 것은 어떨까?" 하는 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22/01/23 03:20
그게 사백신 기본 아이디어죠.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49987 준비하는 곳들이 있네요.
22/01/22 20:10
진짜 유튜브나 페이스북 이런 데서 이제 와서 그나마 빡세게 안티백서 잡고 있는 건 다행입니다.
유튜브 등지에 안티백서 영상들 올라오면 족족 빠꾸먹는다니... 속 시원~
22/01/22 20:10
아니 맞아도 걸렸자나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는 분이 계시네. 백신이 완벽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중증화방지나 감염확률을 떨어 뜨린다는건 데이터로 나와있잖아요.
22/01/22 20:13
안티백신 여부를 떠나서 걍 죄송하다고 하고 말지 뭐 저런말을 했는지..
뭐 한쪽말만 들은거니 저렇게 말한게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제 주변에도 몇명 사연있는 미접종자들 있는데 그사람들은 진짜 양반이었네요
22/01/22 20:52
표본을 비교하는거죠.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자면 접종자 100명 미접종자 100명해서 같은 기간동안 접종자 중 5명이 걸렸고 미접종자 중에 50명이 걸렸다면 45/50=0.9 이렇게 계산하죠.
22/01/22 20:30
백신 안맞은 사람이 감염되면 중증도도 높아지고 타인을 감염시킬 확률도 올라가기 때문에
백신 안맞은 아이가 아무 아무 항체가 없는 상태로 감염되서 바이러스를 많이 보균하고 부모와 밀접 해서 생활 하면 3차 맞아도 걸릴 수 밖에없죠
22/01/22 20:36
안티백서는 어디든 좀 꺼졌으면... 염치가 있으면 알아서 머리박고 죄송합니다만 읊어야지 어딜 저따위 멍멍소리를 하나요.
백신패스 고치든 뭐든 해서 안티백서 불이익 주는 방안 잔뜩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마크롱 말마따나 안티백서들은 열 좀 받게 만들어줘야죠.
22/01/22 22:46
필수접종 안하면 어린이집 못 가지 않나요? 제 주변에도 약간 안티백서스러운 분이 있는데(완전 극렬은 아님. 코로나 백신도 맞음) 애들 유치원 학교는 보내야되서 맞히기 싫은데 맞혔다는 분이 있어서..
22/01/23 01:14
접종 기록 위조는 병원이랑 짜고 쳐야 할텐데요,
백신 맞으면 부모는 아무것도 안해도 알아서 아이 주민번호 조회시 백신 기록이 다 되어 있습니다
22/01/22 20:49
어떤 안티백서 분이 본인의 연로하신 어머니께 절대 백신 맞지 말라고 했다가 본인이 옮긴 코로나로 어머니께서 사망하신 경우도 있었고..
반대로 제 먼 친척분 중에 한 분은 백신 접종 후 다음날 돌아가셨는데 연세가 아주 많으셨었기에 그냥 흐지부지 지나가버린 경우도 있었어요.
22/01/22 21:11
위험도가 더 낮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어서 일반 감기와 같은 정도로 가벼운 질병이 되어야 끝나려나봅니다.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이 계속 진행되어야겠구요. 지겨워 죽겠습니다. 얼른 좀 끝나라..
22/01/22 21:17
솔직히 여기 분위기 좀 재미있네요.. 맞던 안맞던 개인의 자유아닌가요?? 뭐 저는 필요해서 맞았지만 강제하고 혐오하는 분위기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22/01/23 03:02
아버지께서 작년에 백신맞고 갑상선항진증에 걸려 아직까지 고생하고있습니다.
좀 더 안전하면 알아서들 맞겠죠. 그만큼 신뢰를 못주고 있는거니 부스터샷 안맞은 사람들 욕할거없다고 봅니다.
22/01/22 21:24
글쓴이 본인 부부에게 효력이 없는 백신 탓부터 해야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이야 백신을 맞았건 안 맞았건, 자기가 맞은 백신만 올바른 것이었다면 안 걸렸을 것 아닙니까?
22/01/22 21:42
암걸려서 죽을 상황이면 어차피 죽을 꺼 생존 확률이 10%만 되도 수술할 사람들이
도대체 백신은 감염 확률을 엄청 줄여주고 중증으로 갈 확률도 떨어뜨려 주는대 도대체 안맞는 이유가 뭔지....
22/01/22 22:00
어 음... 전 2차 맞고 3개월뒤에 바로 3차 맞은, 그리고 주변에도 다 백신을 권유하는 친 백신파지만
본문의 글은 좀 이상하긴 하죠. 백신 무용론자 학부모가 아니었어도 저 난리가 날 수는 있는거니까요;; 글쓴이가 백신 맞고도 걸린것처럼.. 물론 몇 배쯤 더 열받는 건 사실인데 그래도 이상한건 이상한겁니다.
22/01/22 22:47
안티백서의 반대말은 실제 효과에 비해 백신의 효과를 과신하는 사람이 아닐런지..
저 같으면 정상인 혹은 평범한 사람 정도로 표현했겠네요.
22/01/22 22:29
댓글을 보니깐 몇명은 이게 진짜 빡대가리들 천국이네요. 말같지도 않은 똥을 지껄이고 있어.
그게 생각나요. 빡대가리들이 죽기전에 이게 현실일리가 없어를 유언으로 남겼다던 미국 간호사의 말.
22/01/22 22:51
댓글보고 암걸릴뻔....
백신 맞으면 전파 감염율이 낮아집니다. 저 학부모 선에서 끝났을 수도 있구요. 면역력이 높아 전파될 확률도 줄어들어요 더 설명 하자면 예를들면 미접종시 코로나가 100개라면 백신 맞으면 정말 50개로 줄어들수도 있어요 정확히 얼마나 감소하는지는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지만 최소 미종접보다 줄어든다는건 99%로 확신합니다. 어차피 머리 장식으로 달고다니는 사람들은 뭔소린지 모를 거지만 제발 아는척은 하지말죠
22/01/22 22:57
그런 일들이 잘 눈에 띄어서 그런가 안티백서들이 유난히 방역수칙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네요. 얼마전의 조코비치라던가... 오히려 백신을 안맞았으면 더욱 빡세게 관리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22/01/23 03:16
백신 안맞을꺼면 집안에만 쳐밖혀 있어야죠. 왜 나돌아댕겨서 전파시켜요.
집안에서 굶어 죽던지, 경제활동 할꺼면 백신 맞던지. 선택해야죠.
22/01/23 07:54
안티백서들 본인들 선택 존중합니다. 그런데 안맞을거면 제발 좀 쳐돌아다니지 좀 말고 집에나 가만히 박혀있으세요. 위험감수는 조금도 하기 싫고 누리는 권리는 똑같이 가지고 싶고.. 백신 원리도 모르면서 돌파감염만 일어나도 물백신 왜 맞냐 하질않나 백신속에 이물질 들어있다느니 접종자사망률이 코로나사망률보다 높다느니 음모론에 이상한 괴담만 지들끼리 퍼뜨리고 진짜 능지수준 처참합니다.
22/01/23 08:08
재밌는 댓글들이 많네요.
원글쓴이가 백신 맞고도 걸렸지만, 퍼트린 쪽 부모가 백신을 맞았더라면 거기서 이미 걸러졌을 수 있는걸 괜히 자녀한테 걸리게하고 어린이집까지 전파시킨거죠. 확률이 10분의 1인거랑 100분의 1인거랑 천지차이 아닙니까 그리고 백신 안맞고 싶어서 안맞는거야 그럴수있지만, 백신 안맞았다가 본인때문에 타인이 감염됐으면 죄송하다고 납작 엎드려야 하는거 아녜요? 백신 안맞을 자유는 있고, 그 자유에 대한 책임은 안지고 싶고? 아니 사과라도 좀 하든지. 뭐 저리 당당한 건지 이해가 안가요. 이러니 안티백서에 대한 편견이 생기지. 염치라는걸 아는 사람들 같았으면 대중들이 뭐라고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사람들은 백신을 안맞기만 하는게 아니라 염치가 없어서 욕먹는거에요.
22/01/23 11:19
피지알은 다른 커뮤와 다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이 댓글 흐름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크크크
안티백서들 최소한 자기가 감염시킨 1차 감염자의 생활 전반에 대해 배상해야 한다고 봅니다. 금전적으로 타격을 줘야 헛소리를 못하지.
22/01/23 11:42
저는 백신 맞았는데, 분명히 작년 초에 백신이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백신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가져다 줄것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 수십억의 사람들이 백신을 맞았는데 지금 코로나 상황이 그때보다 좋아졌나요 나빠졌나요. 압도적으로 나빠졌죠. 이러니 백신 무용론이 나오죠. 수십억 사람이 백신을 맞았는데 코로나 상황은 더욱 나빠졌는데 이렇게 나빠진 이유는 백신을 안맞은 사람때문이라는 논리적이지도 않고 이율배반적 혹 인지부조화적 주장만 정부들은 외치죠. 백신회사들은 속으로 행복에 비명을 지르고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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