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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7 05:33
저 교환학생 다닐 때 학교 근처에 중식 뷔페가있는데 거기서 굴 진짜 많이 먹었죠. 지금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먹던 굴비린내가 안 느껴지긴 했어요. 거기다가 레몬즙에 스리라차 소스? 같은 거 뿌려먹으면 진짜 무한대로 먹을 수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비린내가 없어서 살짝 데쳐서 나온건가 싶었는데 석화로 먹었으니 그랬던 거 같지는 않고 지금 이 영상 보니 미국산 굴이 확실히 비린맛이 덜하긴 했나 보네요.
22/01/27 06:02
생선 먹을 때 아가미 지저분해서 버리는데 굴도 아가미가 있나?
→ 있네? → 굴로 수질정화 한다고 하지 않던가? → 아가미가 그냥 생선보다 더러울 것 같은데 → 거기에 굴 양식장 수질 문제가 → 굴도 아가미를 먹던가? → 찝찝함 (현재)
22/01/27 12:16
굴 좋아하는데 시카고에서 먹어보고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대중적으로는 더 먹힐만한 맛입니다. 당시에는 타바스코랑 레몬 치면 한국에서도 이 맛이 날거라 생각했는데 돌아와서 해보고 아니라는 것을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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