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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30 20:39:54
Name roqur
File #1 K_007.png (250.8 KB), Download : 22
출처 포모스
Subject [LOL] 매라"팀원을 믿었기에 승리가 뜻깊었다."


뭐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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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30 20:42
수정 아이콘
너 이렇게 할꺼면 하지마 가
아니, 가지말고 여기 앉아봐
잡식토끼
22/01/30 20:45
수정 아이콘
제가 롤을 늦게보기 시작해서 프로스트팀 경기를 직접 보진 못했고 소문만 들었는데 들을수록 궁금해지는 팀입니다.

정글이 파밍하고 미드는 로밍다니는 팀..
원딜이 몸니시로 한타를 여는 팀...
팀원이랑 안친해서 게임 이외에 사적인 이야기를 해본적 없다는 서폿이 있는 팀..

그런데 팀의 강점이 한타인 팀...
황제의마린
22/01/30 20:46
수정 아이콘
원딜이 몸니시했다는건 그냥 전성기 프레이처럼 일부로 자기 물게 유도하고 낚아채서 이니시하는 그런게 아니라

하도 물리고 짤리고하니까 그냥 방템을 올려서 물린거라고봐야..
22/01/30 23:23
수정 아이콘
워모그...
도날드트럼프
22/01/30 21:08
수정 아이콘
근데 한타를 기막히게 잘해요
한몸 처럼 RRR해서 잘 크고 못 크고를 떠나서 지더라도 한타 스킬은 다 우겨넣습니다
호흡으로 각자의 약점을 다 메우던 팀이죠
황제의마린
22/01/30 20:45
수정 아이콘
형 동생없이 싸우던 팀

근데 팀 컨셉이 한타인 이상한 팀

그래서 재밌었던 팀
aDayInTheLife
22/01/30 20:46
수정 아이콘
[신뢰]... 이 팀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저도 못봐가지고 크크크
22/01/30 20:47
수정 아이콘
해적선
우공이산(愚公移山)
22/01/30 20:47
수정 아이콘
제가 경기 보기 시작했을때가 프로스트 최고 전성기 무렵은 아니었어서 이야기들으면 재밌어요. 지금 클템이 이미지가 희화화된거지 저 팀에서 이니시 귀신이었다는것도 그렇고
웁챠아
22/01/30 20:55
수정 아이콘
초식정글의 아이콘.. 포킹리신의 창시자..
반니스텔루이
22/01/30 20:58
수정 아이콘
사실 포킹 리신의 창시자는 하트였나 그랬던걸로 크크 서포터 리신으로.. ㅠ
웁챠아
22/01/30 21:00
수정 아이콘
저..정글포킹리신의 창시자...!!크크크크
파비노
22/01/30 21:02
수정 아이콘
아무무 스카너의 왕
22/01/30 21:49
수정 아이콘
정글쉔을 빼면 섭하죠!
22/01/30 23:03
수정 아이콘
람머스도 추가해주시고요.
클템밴은 매번 일어났음..
뻐꾸기둘
22/01/30 21:07
수정 아이콘
피지컬이 안 되어서 그렇지(그것도 같은 1세대 사이에선 딱히 나쁘지 않았고) 현재 스타일로 분류하면 자기가 먹고 커서 캐리하는 캐리형 정글이었죠.

초식 프레임에 본인이 먹히기도 했고, 그걸 잘 희화화 시켜서 써먹다 보니 선수시절 역량이 오히려 폄하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도날드트럼프
22/01/30 21:10
수정 아이콘
당시는3밴인데 롤드컵가서 정글3밴먹었으면 입증 끝이죠
티모대위
22/01/31 00:37
수정 아이콘
클템은 최고 롤 프로게이머 상받은 적도 있을걸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LCK 운영의 조상이라고 보고요. 마타 이전에 클템이 있었다 정도로...

프로스트가 다필요없고 한타로 끝내버리는 팀의 이미지가 강한데.... 그게 사실 라인전이 강하지 않은 팀원들 데리고, 조합의 한타력이 최정점에 오르는 시점까지 경기를 끌고가는 운영능력에 기인하는 것이거든요. 클템이 이 방면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이었던거죠
당근케익
22/01/31 01:00
수정 아이콘
클템 쉔이 cs 먹기 시작한다? 못막음
Grateful Days~
22/01/30 20:53
수정 아이콘
[[기타] 웃으면 안 되는데 헛웃음 나오는 상황]

바로 앞글제목인데 이 글의 댓글같아 보여요.
쿼터파운더치즈
22/01/30 20:56
수정 아이콘
진짜 저시절때 매드라이프가 신이었는데
로코 나가고 샤이오고나서 건웅식 원딜도 추억돋네요 크크
월급루팡
22/01/30 21:05
수정 아이콘
스타의 낭만시대가 롤에도 있다면 저 시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프로스트는 단점이 매우 명확한 팀이었는데, 그걸 이겨내는 장점이 너무 뚜렷했던 팀이었죠. 불가사의한 한타력에, 이상하게 프로스트 상대로 후반 가면 상대팀들이 집중력을 잃고 흐름을 놓치기 시작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진짜 5세트만 가자, 블라인드만 가면 클템 쉔 매라 블츠 플린다...빌었던 기억이 있네요.
CP Violation
22/01/30 21:06
수정 아이콘
정글쉔으로 탑쉔 조지던 팀
뻐꾸기둘
22/01/30 21:08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보다보면 다른 스포츠 판에서도 사적으로는 완전 별로인데 플레이에 대한 신뢰가 뛰어난 경우가 종종 있긴 해서...
22/01/30 21:35
수정 아이콘
12롤드컵 결승 1경기가 딱.. 크크
다시마두장
22/01/30 21:57
수정 아이콘
댓글에 설명해주신 약점들때문에 당시의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LCK 최고의 팀으로 선뜻 꼽기가 망설여졌었죠 크크.
당시 외국인 친구들에게 '실질적으로 한국 최고의 팀은 기본기가 탄탄한 블레이즈다' 라고 설명했는데 롤드컵도 못 온 팀이 월즈 준우승에 빛나는 프로스트를 제치고 뭐가 최고냐- 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네요. 반박불가였습니다 크크.
switchgear
22/01/30 22:05
수정 아이콘
저 해 막눈이 롤드컵에서 상대대진으로 TPA를 뽑고 매우 기뻐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크크
22/01/30 22:46
수정 아이콘
그것도 살짝 보고서 바꾼거 아닌가요?
제 기억엔 그런데
switchgear
22/01/30 22:50
수정 아이콘
보고 바꾼게 아니라 당시 CGL EU의 미드 프로겐이었던가 아니면 탑이었던 선수던가가 바꾸자고해서 바꾼거였을겁니다.
22/01/30 23:08
수정 아이콘
상대가 바꾸자고 했는데 그 전에 막눈이 봉투 살짝 열어봤을거에요
막눈이 처음에 뽑은게 M5인걸 확인하고 바꿨다고 기억하거든요
영상이 있으면 확인할텐데 찾을 수가 없네요
switchgear
22/01/30 23:14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봉투 안보고 그대로 바꿨습니다. 저도 당시 생중계로 봤습니다.
판을흔들어라
22/01/30 22:53
수정 아이콘
클템의 간나xx 가 나온 경기도 사실 pdd 자르반이 잘해서 건웅의 이즈를 탑에서 끊어버린... 게임 x 같이 하네에서 나온 울분이라 봐야하고 몸니시에이팅에 원딜 란두인에 대해선 란두인 갔을 때는 사실상 건웅이 에이스던 시절이란거...
밀크카밀
22/01/30 23: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근데 그때 프로스트는 묘하면서도 멋있었는데
티모대위
22/01/31 00:35
수정 아이콘
매라는 믿었을 걸요
나머지는 서로 못믿었을 지도
당근케익
22/01/31 01:02
수정 아이콘
한타라는 게 호흡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그각을 보는 눈이 "같다"라는 거죠
그리고 이니시에이터의 감각 - 위에 클템 얘기도 있지만
클템이 코치했어도 정말 잘했을겁니다

프로스트는 그 각을 그냥 다 잘봤어요
매라가 믿은게 팀원들이 그각을 잘 본다는것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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