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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3 08:22
(수정됨) 애초에 망할때까지 이름이 부곡하와이라는거 자체가 운영에 얼마나 열의가 없거나 능력이 없거나인지 보이는..
어릴때 갔던 기억이 나는데 20년전에 망한거도 아니고 5년전에 망했는데 건물이랑 이름, 폰트까지 참 정겹네요;
22/02/03 09:36
통도환타지아도 머지않아 폐업뉴스 나올 수 있습니다. 20년 3월부터 쭉 휴장 중인데 롯데월드도 다 지어놓고 개장만 미루고 있는 중이고 저 놀이공원들 중에서도 관리 안돼서 낙후된데다 롯데월드랑 거리도 제일 가까운게 통도환타지아라서요. 이월드는 대구 시내에 있고 경주월드는 보문단지 끼고 있는데 통도환타지아는 그저 통도사 원툴이라 사람 끌어들이기도 어렵구요
22/02/03 09:26
부산에 롯데월드 생긴다는 소식을 PGR에서 몇 번 접했었는데,
경상도 지방에서도 놀이공원 수요가 충분히 있다고 해석하면 부곡하와이에도 호재인 것 같고... 근데 그 수요를 롯데월드가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거라고 해석하면 악재인 것 같네요.
22/02/03 09:58
부곡 자체 온천수가 아직 나쁘지 않고..
실제로 그 근처 모텔/호텔들은 잘되고 있어서.. 잘만하면 이익을 뽑을 실링이 전혀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근데.그 잘하는게 쉬울것 같지는 않죠.. 차라리 맨땅이면 더 쉬울듯합니다..
22/02/03 17:15
말씀하신대로 차라리 맨땅이면 설계 잘해서 올리면 되는데
본문 사진만 봐도 남아있는 시설 철거하는 비용, 시간만 생각해도 어마어마 할꺼라 쉽지 않아 보이네요
22/02/03 10:20
앞으로는 관광지는 수도권 접근성이 중요한 시대라서, 부곡쪽은 지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을것 같습니다. 온천은 좋은데 연계 관광상품도 부족하고요..
경상도에 살면 가끔씩은 가겠지만, 그냥 그 정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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