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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3 17:27
실제로 태권도장은 다른 학원들에 비해서 정부혜택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정부에서 사설교육기관에 바라는 거의 모든 기능(방과 후 돌봄, 체력단련, 예절인성교육, 등등) 태권도장에서 하고 있는지라..... 코로나 관련해서도 학원들 중에서는 태권도에 적용되는 기준이 가장 낮은 편일겁니다 시간제한이나 인원제한 등등에 있어서....
22/02/03 17:43
요즘도 태권도장에서 토요일 오후 3시경에 애들 모아놓고 영화(비디오) 보여주는지 모르겠는데요...
저 어렸을 때는 그때 태권도장에서 보여줬던 홍콩영화(성룡 나오는 '취권' 같은 거요)가 정말 재미있었고, 한 주의 낙이었죠...
22/02/03 18:06
어렸을 때 도장에서 하룻밤 자면서 새벽의 저주 보고 밤에 공동묘지쪽 단체조깅 갔다온거 생각나네요 크크크
그게 뭐라고 참 재밌었는데
22/02/03 18:12
관장님보다 알바하는 사범님들이 고생하지요. 주말에 오전에 애들 모아서 몇시간씩 놀아주고 간식주고 저녁에 보내는데 애들은 너무 좋아해요
22/02/03 18:29
제가 사는 곳은 '리'단위 시골이라 사범님들도 다 아는 분들인데요. 고생하시는 게 맞겠지만, 보고 있으면 정말 천직이란 게 저런 걸 보고 하는 말이다 라고 생각될 정도로 애들 나이에 거의 빙의 수준으로 놀아 주시던데.. 대단한 분들이에요.
22/02/03 20:17
지금은 이종격투기니 유도니 여러 인기 무슬?도장이 생겼지만 제가 어릴땐 태권도장이 최소 동마다 하나있을정도로 인기가 있었고 독보적이였거든요. 옆 동이 더 좋다 하면 거리 차이도 얼마 안나겠다 그쪽으로 옮기는 애들도 많았구요.
그래서 그런지 동네 센형들도 태권도장 다니고 그런 형들을 관장님들이 컨트롤 하니 동생들 크게 괴롭히지도 않다 보니 커뮤니티가 참 좋았습니다.
22/02/03 21:35
저것도 경쟁이있어야... 저는 시골인데 저희 애 다니는 특공무술체육관은 낮1시에 문자오드라구요 코로나 위협으로 오늘 내일 xx시 체육 어쩌고 협회에서 회의해서 휴관한다고
....눈 많이 온다고 쉬어...샌드위치 다 쉬어... 방학도 며칠씩 있고.. 영수학원은 월20일 수업 못맞추면 보강하고 보강날짜 안나오면 담달 학원비깎아주는데 이 체육관들은 그런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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