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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3 20:25
(수정됨) 예전에 케이블에서도 비슷한거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바디블로우 두세대 맞으면 숨을 못쉬거나 로우킥 4~5대 맞고 다리 풀려서 주저앉았지요. (일부러 얼굴쪽은 잽만 날리기도 했지만..)
22/02/03 21:22
근데 복싱 헤비급 선수도 아니고 종합격투기선수들이 큰 복싱글러브끼고 진지하게 해도 저런 친구들 한두대 맞으면 위험한가요? 그냥 조심스럽게 가지고 놀아주는 느낌이라 뭔가 감흥이 아주 약간 부족한게 아쉽네요 크크
22/02/04 02:06
힘조절 안하면 위험합니다. 가지고 노는 식으로 안했으면 그냥 풀파워로 바디 몇대 치면 몇초컷일지 세는 게 빠를겁니다... 어차피 일반인이면 체력부터 문제라 걍 제풀에 나가 떨어지는지라 좀 봐주는 거죠.
게다가 얼굴이야 헤드기어까지 쓰고 감싸서 어떻게 보호한다 쳐도 일반인은 바디 단련 거의 안하거든요. 저 정도 프로에 체급차까지 나면 16온스 글러브 껴도 바디 풀파워로 제대로 갈기면 망치로 후려치는 거나 다름없어요... 한대면 '허리가 활처럼 꺾였다'는 게 무슨 느낌인지 깨닫게 될겁니다 크크. 당연히 엄청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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