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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7 20:44
걍 체력 핑계댈거 없어요 지능 자체가 최상위 기준으로는 남자가 더 좋은 겁니다 평균은 남녀가 비슷하지만 (최하위권은 남자가 다 깔아서 평균만 보면 여자가 나을듯) 표준편차는 남자가 월등히 높은거죠
22/02/07 20:47
당장 공무원만 봐도 최상위권인 행시 재경직은 남자가 훨씬 많지만 평균적인 노력이 중요한 9급은 점점 여자가 남자보다 더 합격하는 추세....
22/02/07 20:59
저는 국가고시센터 찾아봤는데 작년 9급 여성이 55%로 나옵니다.(소방+경찰이 빠져서 그런 거 같기도 하네요...) 지방직은 더할 거 같고.
22/02/07 22:05
중3때 스타로 조지고 고2때 디아2로 조지고 재수할때 월드컵과 워3로 조지고 학점 와우로 조지고 취업준비 롤과 디아3로 조진 83년생등장!
22/02/07 20:49
폭발력이라고 해야할까요
한방을 겨루는 싸움에서 남자가 더 강하다고 느꼈습니다. 멘탈도 덜 흔들리고요 근데 수능이 1달에 1번씩쳐서 평균을 내는 시스템이었다면 다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22/02/07 21:00
근데 이번에 약대 들어온 효과도 좀 봐야하고...
왜 약대냐면 의대는 서울대 웬만한 일반과보다 높은 게 사실인데 약대는 좀 애매한데다 여학생 선호도가 높아서... 물론 최상권에 남학생이 많다는 건 인정합니다.
22/02/07 21:24
Greater male variability hypothesis에서 다루는 내용인데 남성이 여성보다 양극단에 더 많이 분포하는 경향이 있어서 수능난이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남자가 최상위권 과에 많이 입학하게 되는 경향이 있죠.
22/02/07 21:27
회사에 남성 임원이 대다수인 것도 여성차별이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임원할 정도로 워커홀릭일 수 있는 사람이 사실 전체 인구 중에 극단에 있는 사람들이어서인 것도 있죠
22/02/07 21:45
뭐 어차피 제가 최상위권이 아니고 저보다 똑똑한 여자분들도 한트럭인데 무슨 상관인가 싶기도..흐흐 그냥 남자고 여자고 잘난 사람들은 잘난 사람들끼리 살고 그러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2/02/07 22:12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038
관련기사가 있네요. 근데 의대선호도가 더 높은 건 남학생도 마찬가지라서... 일단 이대 숙대 처럼 인서울 약대가 여대가 많았던 것( 약대는 2022년부터 1학년 신입생 모집이 다시 시작됐죠.)과 문이과 통합수능으로 수학잘하는 남학생 비율이 높은 자연계가 전체적으로 유리했고 인문계열 학과까지 지원하는 경향이 큰 영향이지 않았을까 하네요.
22/02/08 11:46
서연고 학벌에 불만 있는 류는 두가지 부류입니다. 자기가 물렸다고 학교 커뮤니티에서 맨날 분노하는 글 쓰는 사람이거나 본인이 가져보지 못한 학벌에 열등감이 있거나. 스랖이나 세연넷에 맨날 물렸다 물렸다 하면서 우는 소리 내는 사람들 어마어마합니다.
22/02/08 11:59
허울뿐이라고 하기엔 아직 어마어마한 이점이 많습니다 아직. 뭐 의사 면허 무조건 주는 의대보다야 별로지만 크크크크. 뭐 개인능력으로 모든걸 해결해야하는 연세대면 모를까 서울대나 고려대 학벌이 허울뿐이라는건 좀.....
(수정)너무 공격적으로 댓글 쓴 것 같아 죄송합니다. 좋은 점심 되세요.
22/02/08 12:29
대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교육(수업), 선후배 네트워크, 졸업장 이정도일텐데
학교의 수업은 크게는 상위 20~30%에 맞춰져있고 특정 수업들은 거의 상위 10% 정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사실 그 이하의 레벨은 그 수업을 들을 레벨이 안되거나 들어도 별 의미가 없어요. 그렇다면 과연 굳이 학교에 가서 돈내는 값어치가 있나 의문이고 선후배관계는 코로나로 인해서 상당부분 단절되다시피해서 네트워킹이 사실상 와해된 상황이고요. 졸업장은 학계로 진출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정도를 하는 경우에만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고 다른 영역에서는 대단한 의미를 갖기 힘듭니다. 정말 냉정하게 말해서 서울대 졸업장이 졸업장 자체로 의미가 있으려면 그 안에서도 상위 10%이내로 바늘구멍같은 희망을 뚫고 학문으로 업을 삼거나(다만 공대는 지난 몇십년간 상대적으로는 잡이 많은 편이었죠. 다른과가 상위 10%라면 공대는 과마다 다르겠지만 한 상위 15%정도?) 아니면 사업을 하면서 CEO의 이력을 삼아 투자를 받거나 정도? 외에는 졸업장의 가치를 활용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학문을 정말 적성과 흥미, 재능, 운 모두가 일치해서 천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서울대 내에서도 얼마 안됩니다. 그러니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은 얼마 안되죠. 그래서 허울뿐이라는 겁니다. 졸업자의 80%이상은 의사를 하는 의대와는 아주 상황이 다르죠. 확률적으로 정말 허울뿐인 게임이에요.
22/02/08 12:43
아 저도 어느정도는 예전같지 않다는것에 동의합니다만 남자는 허울뿐인 서울대 졸업장을 쫓고 여자는 실리적인 의대 입시에 더 몰빵한다는 사실도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서울대 조폭문화를 경험해본 바로는 글쎄요. 아직 어마어마한 혜택을 받아가는거 같은데요. 대기업 취직 노리면서 서울대 대접 안해준다 이런거면 모르겠습니다만....
22/02/07 22:17
극단으로 갈수록 '극소수의 남자'가 뛰어난 건 맞는 것 같은데.
머리가 동일하다 쳐도 여성이 불리한 점은 명백합니다. 단순 체력이야 운동 조금씩 해서 극복 가능하다 쳐도. 생리 존재가 생각보다 너무 커요. 심지어 이건 그냥 운빨망겜이라 '아무것도 아님~지옥' 사이에서 가챠 돌리는 거라. 생리통 지옥에 근접한 수준 걸리면 남들보다 한 1주일 가까이 컨디션 조진 상태로 공부해야 하죠. 이게 1년 쌓이고 2년 쌓이면 절대 작은 차이가 아님. 근데 생각보다 생리통 심한애들 엄청 많죠.
22/02/08 09:25
생리통이 참 고통스러워 보이는 건 맞지만
그런 식으로 따지면 남자들은 성욕과 싸우는데요. 저는 시도 때도 없이 끓어오르는 욕구 때문에, 내가 이게 보통 사람 정도였으면 덜 자고 더 많이 공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진지하게 생각해 봄.
22/02/07 22:18
남자는 사물에 여자는 사람에 관심이 많고, 성적에 빗대면 남자는 수학적 재능을 여자는 언어적 재능을 타고났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시험의 경우 후자보다 전자를 더 깊고 강하게 파고 들기때문에 최상위권으로 갈수록 남자의 성적이 높을수밖에 없죠.
22/02/07 22:33
남자는 뭐가 강하고, 여자는 뭐가 강하고 무슨 게임처럼 밸런스 패치 되어있는거 마냥 억지로 장단점을 얘기하는데,
그냥 일이나 시험 그 외에 뭔가 기능적인 점을 요구하는 분야에서는 대체로 남자가 여자보다 더 낫다고 보여집니다. 여자가 더 나은 성과를 내는 분야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22/02/08 00:05
개인적으로 남자들은 합리적, 논리적, 이성적이라면 공감능력이나 섬세한 언어구사력, 배려심등은 여자들이 훨씬 뛰어난것같고 그런 능력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는 여자들이 더 두드러지는거같아요
22/02/08 13:41
여자가 더 낫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섬세한 언어구사력이나 배려심 같은 것들은 정량적으로 증명이 불가능해서...
대회가 있는 어떤 분야에서 여자가 유의미하게 더 나은 성과가 나오는 분야가 있을까요? 여자가 언어구사력이 더 섬세하고 배려심이 더 낫고 이런 거는 솔직히 저는 잘 공감이 안돼서...
22/02/07 22:33
물론 윗분들의 댓글에 나온대로 아무래도 체력 등등이 중요 요소겠지만......
좀 뻘생각이긴 한데, 가끔 농담처럼 이런 얘기를 합니다. '남자가 공부를 잘 하는 건 공부를 열심히 해서가 아니라 그냥 공부에 미친거다. 그래서 남자는 둘 중 하나다. 최상위권이던지 하위권이던지'(물론 사실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근데, 나름 그럴 듯하지 않나요? 아무래도 주위상황 고려 않고 무언가에 미치는 건 남자의 종특 같은 거라...... 여자라고 그런 사람이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비율이 좀 많이 적을 듯 하고요. 대신 여자의 경우는 앞날이라든가 이런 저런 생각을 좀 더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좀 더 높지 않을까...... 어쨌든 어느 정도의 재능과 체력을 가진 공부에 미친 인간을 당해내기가 쉽지는 않을 듯 하네요.
22/02/08 02:05
올해 입시 치룬 입알못으로써 뇌피셜로 써보자면 애초에 서울대 이과에는 투과목을 해야하니까...남자가 득실득실했고...
통합으로 이과 남학생들이 문과에 교차지원을 한 영향도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엄청나네요 그나저나...20대 80이면;; 수시로 상쇄가 많이 되겠지만 그래도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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