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2/09 22:16:44
Name 메롱약오르징까꿍
File #1 1_vert.jpg (2.77 MB), Download : 24
File #2 5_vert.jpg (2.59 MB), Download : 6
출처 https://m.blog.naver.com/mangmoongming
Subject [유머] 순도99%여사친 .Manwha







...??? 실화라고?? 죽어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2/02/09 22:23
수정 아이콘
그림이 이쁘네요
이민들레
22/02/09 22:24
수정 아이콘
그냥 둘이 약속잡고 만나서 그랬던거 생각나? 하면서 술한잔 더 하면 끝
22/02/10 01:59
수정 아이콘
리얼크크
갑의횡포
22/02/09 22:29
수정 아이콘
저는 10마넌 드리겠습니다~
22/02/10 05:33
수정 아이콘
저는 9만원이요~
상록수
22/02/09 22:33
수정 아이콘
그냥 주위 때문이란건 핑계죠 용기만 있었으면 언제든 고백 각 나왔었을듯
겨울삼각형
22/02/09 22:33
수정 아이콘
멍충멍충
키모이맨
22/02/09 22:34
수정 아이콘
(전혀 이해가 안되는 내용입니다)
포프의대모험
22/02/09 22:35
수정 아이콘
내다버린 S의 염치 크크 그걸 니가 지적하면 안되지
새벽갬성
22/02/09 22:36
수정 아이콘
S가 저걸 지적하면 주인공은 어떡하란걸까요? 산통다깨놓고.. 알면서 깽판놓은건가..?
jjohny=쿠마
22/02/09 22:50
수정 아이콘
만화가 다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 일단 S는 당시에는 몰랐다는 것 같고요,

- 처음 봤을 때는 S 가기 전에 B가 기회를 줬다는 얘기인 줄 알았는데(아마 그것도 맞는 것 같고),
다시 보니 S 가고 나서도 기회를 줬는데 주인공이 기회를 못 잡았다는 것 같습니다.

- 그럼 S 가고 나서 B가 무슨 기회를 줬다는 얘기인가는 도통 모르겠는데,
만화에서 말했듯 주인공도 그걸 이해를 못했으니 만화에 그려내지 못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Faker Senpai
22/02/10 12:42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S가 작정하고 막았어요. W갈때 같이 빠져주는게 보통인데 끝까지 남아 버티고
남소해주고 둘만 빠지니까 엄청 기분나쁜티 내서 바로 돌아오게 하고
셋이서만 놀다가 헤어지면 S가B랑 같이 택시타고 갔었을거에요. 거의 전담마크 수준이였음.
물론 저였음 오늘은 니가 내 남친해라 라고 말하는 타이밍에 키갈+ 오늘부터 1일+ 친구들아 그럼 우린 먼저 가볼께 실행했을듯.
헤어지면 두고두고 볼수있는 친구사이도 아니게 될까봐 두려운건 핑계죠. 여차피 여사친은 결혼후엔 만나놀기 힘들거든요.
22/02/09 23:19
수정 아이콘
그전까지 보면 남자가 헛짓거리한거지 S 가 깽판은 아닌거같네요.
22/02/09 23:34
수정 아이콘
아마도 S가 보기에는 저 때말고도 B는 티냈는데 화자가 몰랐다는 거겠죠.

남자= 술먹고 분위기 잡힌 지금만 기회같음
B= 평소에도 생각있었는데 술기운으로 용기내봄
결국 연애가 하고 싶었던건지 관계가 하고 싶었던건지는 본인들만 알겠지만
22/02/09 22:39
수정 아이콘
꿀잼이네요
22/02/09 22:40
수정 아이콘
그걸 눈치 채고 있었으면서 안 가고 분위기를 조져??
니가커서된게나다
22/02/09 22:42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S가 파토낸거죠

그렇습니다 남자의감으로는 S가 M을 사랑하는 거시어따

어? S와 M????
류수정
22/02/09 22:42
수정 아이콘
s도 당시엔 몰랐고 얘기 듣고나니 보이는게 있어서 말해준거 아닌가요?
블리츠크랭크
22/02/09 22:42
수정 아이콘
S가 노린 겁니다 아니고서는 이게 말이 안됨
jjohny=쿠마
22/02/09 22:42
수정 아이콘
뭐랄까... 전혀 이해가 안되는 감성이지만,

이야기 전개 자체는 디테일하니까 이해가 되는... 것 같으면서도 다시 보니 또 이해가 전혀 안되네요.

마치 [판타지]를 보는 느낌입니다.
('이런 일이 있을 리가 없어 ㅠㅠ' 이런 느낌이 아니고... 아예 마디마디 연결관계가 전혀 이해되지 않는...
차라리 3서클, 5클래스, 2갑자 판타지/무협 소설들이 더 잘 와닿을 것 같아요 히익...)
22/02/09 22:43
수정 아이콘
s가 다 알고 있었으면 좀 모른척해주고 소개받은 오빠랑 잘 정리하고 나중에 m한테 생색내면서 술 사라~ 하면 될것을...
m에 감정이입해서 보니까 s가 많이 얄밉네요.
예전에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적이 있어서 더 그런듯...
티모대위
22/02/09 23:49
수정 아이콘
이 만화가 미묘한 위화감을 제공하는 여러 요소중 가장 큰게 이 부분인데
굳이 애써 유추하자면, 아마 S는 4인의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은연중에 컸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한량기질
22/02/09 22:47
수정 아이콘
S가 심통 났나 보네요...
뭐 관계 길게 보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허허
4명이서 오래 보려면..
도들도들
22/02/09 22:49
수정 아이콘
이건 S가 모를 수가 없는 상황이죠.
가고또가고
22/02/09 22:4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결국 S가 먼저 가고 둘만 남을 텐데 왜 저런 무리수를 뒀을까요
라라 안티포바
22/02/09 22: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이...그냥 시간대충보내고 친구보낸뒤에 하면될텐데
22/02/09 22:5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냥 빨리 다 같이 집에 들어가고, 다시 나와서 둘이 만나야죠.
jjohny=쿠마
22/02/09 2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지금이라면' 무조건 얘랑 모텔 갈 수 있다는 [시의성]
- W 가기 전에 서로 '미리 슬쩍 일어나서 빠지자'라고 했는데 W가 빠짐으로 인해서 시의성이 깨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
- 음주 상태로 인한 [판단력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티모대위
22/02/09 23:42
수정 아이콘
랄부친구랑 거사치르기 직전이 될 정도로 감성이 뇌를 지배한 상황이니까 그런 거겠죠.
작전 실패로 인해 산통 깨질 것을 생각못하고 시간이 끌려서 분위기가 사라질 걱정만 하게 된 케이스...
그리고, 세명만 있을때 'S를 팽개쳐두고 둘만 꽁냥대지 않을 자신이 없'었을 것 같아요.... 완전 달아올라있는 상태였던 듯하니..
도르래
22/02/10 01: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의아했네요.
22/02/10 08:52
수정 아이콘
걍 심신미약상태라 보시면 됩니다. 저 상황에선 뭔 이상한 판단을 하든 크게 이해 못할건 아니라
22/02/09 22:52
수정 아이콘
근데 통금있는거면 알아서 갈텐데 좀 더 놀다가 둘만 남았을 때 3차 시작하는 루트는 없는건가요?
보통 통금이라 할 정도면 12시 이전일텐데
s가 눈치껏 안 빠져준건 아쉽긴한데 전개가 엄청 급하다고 생각들기도해서
jjohny=쿠마
22/02/09 22:58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humor/447927#6909608

3차에 대한 확신이 없었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히 3차를 시도하는 게 더 성공률이 높겠지만,
논리적으로 생각할 만한 컨디션은 아니었을 것 같고...
22/02/09 23:16
수정 아이콘
상황전달이 깔끔해서 술마셔서 판단력이 떨어졌을거라 생각은 안했네요.
마음 급해지면 시야 좁아지는거 공감가서 이해는 가네요. 크크
한화이글스
22/02/09 22:56
수정 아이콘
이세계 판타지인가요?
물맛이좋아요
22/02/09 22:56
수정 아이콘
S가 눈치가 빨랐네
지니팅커벨여행
22/02/09 23: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3차 안 가고 2차 때 많이 취했으니 데려다 준다고 따로 나오면 될텐데...
기회을 놓치긴 했네요. 통금 시간 이후도 있었고.
22/02/09 23:08
수정 아이콘
가능한 스토리긴한데, 저런건 보통 불알친구나 오래된친구들 사이보다 어찌어찌 만나게되서 처음보거나, 아니면 진짜 몇번못본사이에 가능한 스토리 아닌가요?

술자리에서 진짜 끌어안고 난리나다가 어쩐지 기회를 놓쳐서 끝까지(?) 못가는경우는 보통 저랬던거같은데..
22/02/09 23:26
수정 아이콘
10년간 술만 먹던 사이가 뒤늦게 선 넘긴 케이스를 보긴 했어요. 서로 전 연인 욕하다가 그랫다고..
결혼까지 못 가서 결국 친구도 관두는거 봐서 없을 일은 아닙니다.
루크레티아
22/02/09 23:08
수정 아이콘
S가 사귀는 걸 용납 못하고 있던건데 저렇게 말을 했다고?
22/02/09 23:15
수정 아이콘
한걸로 치고 다시 그려오세요
모리건 앤슬랜드
22/02/09 23:58
수정 아이콘
어휴 S야 쩝
숯불족발
22/02/10 00:03
수정 아이콘
저렇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아는 친구랑 연애하면 편하고 좋더라고요. 제가 저런 사이였던 친구랑 사귀다가 결국은 결
22/02/10 00:05
수정 아이콘
투해서 이기셨군요!
천사소비양
22/02/10 00:10
수정 아이콘
s가 알고 깽판 친거라고 봅니다. 만화만 봐도 제 3자가 모를리도 없고 그냥 집에 가면 되는데 계속 안가고 분위기 깬거죠
22/02/10 00:38
수정 아이콘
비슷한 경험 있지만 여백이 부족해 적지 아니한다
사실 술 얼큰하게 들어가면 이성적으로 생각하기가 쉽지 않죠
떠돌이개
22/02/10 00:45
수정 아이콘
좋을 때다!
22/02/10 01:27
수정 아이콘
중간에 왜 남자를 부른거에요? 그냥 거기서 파하고 둘이서 따로 만나면 되는거아닌가?
칼라미티
22/02/10 02:09
수정 아이콘
걍 2차 끝나고 파하지 이걸 왜 꼬아서 3차가서 처음보는 남자를 부른다는 이상한 각을...
12년째도피중
22/02/10 04:01
수정 아이콘
저런 경험 한 번이라도 있으면 두 번 다시 남자로 안봅니다. (확실) 흑
22/02/10 04:02
수정 아이콘
주인공은 이게 100%인줄 모르니 200% 확실한 찬스를 노린거고
S가 보기엔 자기 상황과 관계 없이 100%는 넘어보이는 기회가 잔뜩 있어 보였는데 200% 노리다가 자멸한 주인공을 놀리는거죠

뭐 어차피 B가 진실을 토하기 전까진 아무도 모르는것. 근데 만화로는 너무 달달하게 보여서 S말이 맞을거 같아보이네요.
아구스티너헬
22/02/10 05:15
수정 아이콘
원래 남의 애정케미는 옆에 3자가 더 잘보입니다.
하물며 여자가 이걸 케치 못했을리가 없죠
아마 S도?
AaronJudge99
22/02/10 07:55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22/02/10 11:07
수정 아이콘
S 가 깽판친거죠. 둘이 모텔가는 꼬라지는 절대 못본다 크크
Faker Senpai
22/02/10 11:57
수정 아이콘
S랑 B 둘다 M을 좋아하는듯.
아님 최소한 S가 B랑 잘되길 바란건 아니네요.
근데 그런다고 못갈정도면 뭘해도 못갔을듯.
Dukefleed
22/02/10 13:45
수정 아이콘
진짜로 좋아한다면 남자든 여자든 헷갈리게 하지 않습니다.

잠시간동안 술이 만들어낸 주인공 '나'의 판타지죠.
소주한잔 하며 저 이야기하면 B가 정색 조금 하다가 빵터질듯 싶습니다. 감자탕 특대로 시키셔야 할듯.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7946 [기타] s21의 열로인한 성능저하 비판에 칼을 갈고 나온 s22울트라 [63] Lord Be Goja10644 22/02/10 10644
447944 [기타] '운동 중독' 만성 장애 부른다.jpg [44] 김치찌개13360 22/02/10 13360
447943 [유머] 라면 순위 탑 10 [52] 김치찌개8760 22/02/10 8760
447942 [유머] 많은 사람들이 다르게 생각하는 돈 계산 방법.jpg [35] 김치찌개9594 22/02/10 9594
447941 [유머] 샤워하고자기vs일어나서샤워 [60] 김치찌개7533 22/02/10 7533
447940 [유머] wwe에서 선정했다는 최고의 레슬러들.jpg [15] 김치찌개5395 22/02/10 5395
447939 [유머] 차량 불법 스티커 레전드. jpg [4] TWICE쯔위8886 22/02/10 8886
447938 [유머] 중국인 유학생입니다.txt [50] KOS-MOS12282 22/02/10 12282
447937 [유머] 실존하는 참수형.jpg [23] KOS-MOS10888 22/02/10 10888
447936 [유머] 박찬호.jpg [15] KOS-MOS7919 22/02/10 7919
447934 [스포츠]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홈런왕의 꿈을 꾸게해준 사건 [13] 물맛이좋아요7728 22/02/10 7728
447933 [유머] 페미x) 여자들이 99% 겪어봤다는 이야기 [31] League of Legend15136 22/02/10 15136
447932 [LOL] 감독 짜르고 4명의 신인과 함께하는 kt 상대의 96년생 마포고 선수 [12] Leeka8599 22/02/10 8599
447930 [게임] 햄탈워 3를 사야할 단 하나의 이유 [19] 어강됴리7932 22/02/09 7932
447929 [LOL] 티원 라이즈 픽 알고리즘 [34] roqur9445 22/02/09 9445
447928 [유머] 게임 중독 딸을 공부하게 만드는 방법 [31] 한화생명우승하자12040 22/02/09 12040
447927 [유머] 순도99%여사친 .Manwha [57] 메롱약오르징까꿍13110 22/02/09 13110
447926 [유머] 드디어 국방부까지 올라간 해병문학.jpg [38] 캬라19374 22/02/09 19374
447925 [기타] 명지학원 회생절차 폐지... [23] 우주전쟁12656 22/02/09 12656
447923 [LOL] 역대급 지표를 보여주는 1황 DRX [9] Leeka9396 22/02/09 9396
447922 [방송] 불곰국 화장실에서 수돗물 마시는 큰 고양이 [10] Croove10419 22/02/09 10419
447921 [동물&귀욤] 야생곰을 만난 사람의 침착함 [8] Croove8762 22/02/09 8762
447920 [유머] 조빠지는 노력.jpg [24] KOS-MOS11679 22/02/09 1167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