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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1 09:05
근데 네이버 임원인가요?
삼전 1차 보직장(수석 부장) 실수령 본적 있는데 600초반이었는데 네이버는 임원 아니더라도 실수 900이나 찍히나;;
22/02/11 09:19
네 아무래도 초임 상무거나
연봉 상한 찍고 s급으로 분류되어 추가 인센티브 받는 핵심 인재 아니면 일반 직원은 실수 900은 힘들다고 봐야겠죠. 삼전은 이 경우 수석급일 때 실수 1000가까이 나오거든요. 근데 상무가 블라에 돈 자랑도 좀 웃기긴하네요 크크
22/02/11 09:35
현직자인데, 저 급여는 그냥 직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개발자일 가능성이 높을것 같아요)
기본급이 높은상태에서 어느정도 추가근무수당 땡겨놓으면 저렇게 나오는사람 좀 있을것 같네요.
22/02/11 09:37
1월 7월에 나오는 PI와 설상여 추석상여와 연말 PS 빼고 받는 돈입니다.
그러니까 600의 2/3정도 되는 돈을 4번에 걸쳐 확정적으로 나눠서 받고, 600의 N배 되는 돈을 PS때 받는거죠
22/02/11 11:23
네 저 분도 고과가 꽤나 좋은 TL(삼전 1차 보직장)이라서 그렇구요
수석 부장님들 보면 순수 월급 실수 500 간당간당도 많아요. 삼전은 성과급 없으면 알봉이 낮아서 노사측에서 이번 기본급 15% 인상 요구 등 말이 많아요.
22/02/11 12:55
아니면 자산 현금화 한 상태로 줍줍 기다리는 상황일 수도 있죠.
필요할 때 현금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재테크 능력... 어찌보면 가장 중요할 수도 있어요. IMF 때 부자된 사람들은 현금 들고 있다가 줍줍한 사람들....
22/02/11 08:12
예약이체라는게 있는데.... 저희회사도 새벽일찍들어옵니다.
그리고 근로소득 높은분들중 재테크에 관심없고 통장에 박아두는분 은근 있긴합니다..
22/02/11 13:41
진짜 여초식이면 앞뒤로 여러가지 내러티브가 붙습니다.
예시) "실수령 이정도면 잘 받는거야? 남편이랑 합하면 대략 2천 정도 돼.." "이번달도 빠듯하네ㅠ 안그래도 임원인 남편 이번에 성과급 적게 나올 것 같다고 그러던데 어쩌구저쩌구.." "큰애가 이번에 청담동에 있는 사립학교 진학하는데 이래저래 돈 많이 들 것 같은데.. 이거 벌어서 감당될까ㅠ" 본문 정도면 대놓고 자랑한거라 그냥 유쾌한거죠 크크
22/02/11 08:55
새벽에 들어오는 게 낫죠.
이전 회사들은 꼬박꼬박 오전 8시 전에 들어왔는데, 여기는 첫 월급이 오후 5시 경에 들어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후 오후 시간대에 들쭉날쭉 하다가 요즘은 오전에 입금되더라고요. 그래도 오전 11시면 좀 너무한 거 아니냐... 흑
22/02/11 10:36
요즘 개발자 몸값이 수직상승해서, 석사 출신 30세 초봉이 세전 1.5억이 수두룩하던데요 뭐.
개발자/비개발자로 일반 직원은 나눠서 테이블이 구성되는지라... 30대 중반, 석사출신, 백엔드 개발 정도면 저정도 연봉은 수두룩할 것 같습니다.
22/02/11 18:02
그 석사가 아니라 박사이고, 특정 분야(인공지능 같은) 전공했으면 이분 말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냥 석사 백엔드 개발로는 초봉 1.5억 수두룩...어디입니까...
22/02/12 12:34
에이 한참 숙면 취하고 있을때 문자로 깨우고 별로네요
저희는 아침 딱 출근 준비시간에 넣어줍니다 우리회사 짱짱맨~ 응 실수령 970 하나도 부러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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