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2/12 14:24:56
Name 카루오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53149
Subject [기타] 러시아 2월 16일 우크라이나 침공? (수정됨)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날짜는 '2월 16일'"…"미, 유럽에 전달"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53149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미국, 영국, 우크라이나에 있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11일 유럽 정상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철수하기로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40957
11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미 국무부가 오는 12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대사관의 모든 직원에게 러시아의 침공 이전 철수를 명령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진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12 14:26
수정 아이콘
얘네 저번에도 중국이 올림픽할때 전쟁내지않았나?
22/02/12 14:29
수정 아이콘
미쳤나...
22/02/12 14:29
수정 아이콘
원래 언제 처들어간다고 말하고 가나요?
닉네임을바꾸다
22/02/12 14: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전포고는 국제법상 하긴해야할걸요...보통 야매로라도 하긴하니까요 크크
그리고 본문은 미국이 16일쯤 러시아가 할 수도 있을거라는 분석결과인거고 러시아가 하겠다고 통보한것도 아니기도하고요...
22/02/12 14:39
수정 아이콘
선전포고를 하긴 하지만 개전과 동시에 한다고 들었는데 신선하네요.
아마 해당일자는 예측이지 러시안 오피셜은 아니겠군요.
22/02/12 14:35
수정 아이콘
말안하면 진주만 크크크크
거기로가볼까
22/02/12 16:21
수정 아이콘
으음
22/02/12 14:45
수정 아이콘
기사의 내용을 볼때, 구체적인 침공 날짜를 제시한 것은 첩보의 영역으로 보입니다. 2차대전 때는 진주만 같은 예외가 있지만, 독일의 폴란드 침공이나 소련 침공이 지금 상황처럼 '누가봐도 뻔하게 국경에 병력을 전개해놨는데, 그래서 도대체 언제 들어오냐'를 잘못 예측해서 피를 본 경우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소련은 히틀러가 미친 자이지만 적어도 양면전선이 성립되지 않게 영국과 발칸반도가 정리되는 일년 뒤로 예상했다 기습에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물며 그 이후 현대전에서는 '비밀스러운 대규모 침공'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병력과 물자의 이동이 워낙 커졌으면서, 첩보기, 첩보위성, 현지인의 인터넷 공유 같은 감시 수단은 더더욱 발달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기밀'은 기밀이라 고위 결정자 중에 내통자가 있거나, 공작원이 작계를 들고 도망치지 않는 이상, 구체적인 침공일은 서로 추측의 영역이겠죠.

그런데 바이든이 침공일을 알아냈다고 흔든다면, 그게 허풍이거나 역정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에 관계없이 어떻게든 미국이 이번 사안에 주도권을 쥐려고 나름 던져본 승부수라고 볼 수 있겠지요. "야, 내가 니들이 이 날 들어온다는 걸 알거든? 이제 어쩔래?"
Lord Be Goja
22/02/12 14:56
수정 아이콘
승부수라기에는 이제 끝났구나하고 우크라이나가 개전도 하기전에 바로 백기를 들어버리면 미국 리더쉽에 치명타..
다음에 중국이나 러시아에게는 파병허용이나 주변국에 군사증강같은 액션으로 아무 위협도 못주게되겠죠
22/02/12 18:23
수정 아이콘
제가 바이든이라면 아프간에서 카리스마도 구겼겠다.. 좀더 강하게 나가도 (누구 말마따나 어차피 전 미군을 동원해서 우크라이나에서 확전할 것도 아니고...)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저렇게 외교적인 수사로만 어떻게 하려는건지 저도 걱정이 됩니다. 서구의 도미노가 무너지면 당장 동북아도 만만찮게 뜨거워질텐데 말이지요...
Liberalist
22/02/12 15:00
수정 아이콘
첩보의 영역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만 미국이 어쩔래? 하면 러시아는 이럴거다! 하면서 걍 들어가버리면 그만이라...
미국의 개입 의지가 상당히 약한게 이미 공공연하게 드러나버려서, 일자 운운은 블러핑할 거리조차도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2/12 15:39
수정 아이콘
어쩔러시아?...
다빈치
22/02/12 18:15
수정 아이콘
응 저쩔조지아
기술적트레이더
22/02/12 14:29
수정 아이콘
혼또니?
주식 폭락하것네
패마패마
22/02/12 14:29
수정 아이콘
저금리 정책으로 인한 버블, 중국 올림픽 기간에 일어난 러시아의 동유럽 침공...

금융 위기 어게인??
오늘 뭐 먹지?
22/02/12 14:32
수정 아이콘
아. 주식 ㅠ
설레발
22/02/12 14:32
수정 아이콘
중국이나 니들이나 눈치 안보고 살아서 좋겠다 좋겠어..
깃털달린뱀
22/02/12 14:32
수정 아이콘
참 이런 거 볼 때마다 다시금 1차, 2차 세계 대전은 단순히 지나간 과거가 아님을 느낍니다.
사실 그때도 지금이랑 똑같이 현대화 된 경제 문제가 국내 정치, 외교로 폭발해서 일어난 거니까....
카마도 네즈코
22/02/12 14:33
수정 아이콘
어 ??????? 진짜 인가
22/02/12 14:35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얼마나 빠질까
22/02/12 14:46
수정 아이콘
2차 대전 이후 드디어 서구의 세계질서가 종말을 맞이할까요?

역사의 전환점이군요. 후대인들에게는 재미있겠지만, 어느 난세나 그렇듯 직접 사는건 재미없습니다...
22/02/12 14:48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humor/448088

후대인이 없을 수도 있읍니다
22/02/12 14:53
수정 아이콘
핵전쟁을 하기에는 소소한 문제라고 생각했더니 기후변화에 대한 말씀이셨군요! 뭐 저는 편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어떻게든 답을 찾거나, 광대가 되거나 둘중 하나겠지요. 전환점 이전의 우리가 살던 별로 좋지도 않던 시대가 앞으로 (존재할 수 있다면) 미래에서 후손들이 보기에 다시는 인류가 돌아보지 못할 황금기라는 멘트도 참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나요!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2/02/12 14:49
수정 아이콘
서구의 세계질서를 대체할 세력은 딱히 없어보이긴하는데...핵전쟁정도 아니면 종말까지 갈려나요...
개떵이다
22/02/12 14:55
수정 아이콘
미국이 참전 안 하고 다 후퇴해버리면 우크라 꿀꺽하고
아무일 없게 되는 거 아닌가요..?????
코로나아웃
22/02/12 14:58
수정 아이콘
그러면 또 다음 사건의 불씨가 되겠죠

하인리히 법칙처럼 이런 사건들이 모여서 무슨일을 만들지
슬슬 세상의 시간 변화가 빨라질 수 있겠네요
Liberalist
22/02/12 14:56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저번 크림 반도 사태처럼 서방이 경제 제재만 떠들어대다 무기력하게 끝나면 제3세계 국가들 사이에 서방의 신뢰도는 진흙탕 속으로 쳐박힐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서구의 헤게모니 속에서 앞으로도 계속 꿀을 빨아야 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미래가 찾아오겠죠.

하지만 지금 서방 지도자들 면면으로 봐서는 러시아 상대로 뭘 해볼 의지도 없는 것 같은 바이든, 보리스 존슨, 숄츠 같은 머저리들밖에 없으니... 어휴;;
절대불멸마수
22/02/12 15:24
수정 아이콘
K-9 / KF-21 / K-2흑표

호재 인가요..?
22/02/12 15:33
수정 아이콘
답은 마크롱?
22/02/12 15:02
수정 아이콘
아니니이이이....
22/02/12 15:02
수정 아이콘
이젠 정말 치킨게임뿐이야..
League of Legend
22/02/12 15:03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이 올라갈까요 내려갈까요
Chasingthegoals
22/02/12 1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들 예상과 달리 올라갈 것 같네요. 우크라이나 부동산은 포격받고 없어질 여지가 있지만 이건 당장 시세가 떨어진다 한들 하드웨어 지갑에 보관하면 그만이라...갯수가 줄거나 사라지진 않으니까요.
22/02/12 15:21
수정 아이콘
북한은 저꼴 보면 더욱 더 미국 신뢰 안할 듯... 핵포기 하라는 말 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22/02/12 16:39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 전체를 그냥 내준다면 대만이나 우리도 핵무장 생각이 안 들수가...
22/02/12 15:53
수정 아이콘
푸틴 죽었으면 ..
22/02/12 15:59
수정 아이콘
좀 정리해서 자게로 갔으면 좋을듯요!
태공망
22/02/12 16:36
수정 아이콘
월요일에 얼마나 빠지려나
Chasingthegoals
22/02/12 16:42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거 보면 러시아가 직접 선전포고 한게 아니라, 바이든 피셜이군요. 푸틴 입장에선 나름 골 때린 상황 크크크
혹등고래
22/02/12 16:49
수정 아이콘
공포에 사라!
우리집백구
22/02/12 16:51
수정 아이콘
나스닥이 새벽으로 가면서 쭈욱 빠지더라니... 진짜 전쟁나서 폭락하면 회복하는데 몇 년 걸릴 것 같아요 ㅠㅠ
가뜩이나 버블까지 꼈는데 닷컴버블 때처럼 15년씩 걸리면 진짜 망인데...
22/02/12 18:08
수정 아이콘
메르켈이 아직 있었다면 양상이 달라질 수 있었을까..
이쥴레이
22/02/12 18:52
수정 아이콘
안되 주식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8134 [LOL] 롤 아시안게임 특화형 해설 [10] Rain#18725 22/02/12 8725
448133 [기타]  동아시아 3국중 한국만 인기없는 게임.jpg [67] Aqours14654 22/02/12 14654
448132 [기타] [깜놀주의] 3D 그래픽으로 재현한 천사의 모습.gif [45] VictoryFood10754 22/02/12 10754
448131 [유머] 미국의 배달부 [18] 길갈10902 22/02/12 10902
448130 [유머] 양심없는 당근 되팔렘 [10] 오곡물티슈11202 22/02/12 11202
448129 [기타] (약간후방) 인터넷으로 옷 주문한 스트리머 대참사 [16] 묻고 더블로 가!14106 22/02/12 14106
448128 [유머] 70년대 목욕탕 공지 [9] Aqours10352 22/02/12 10352
448127 [유머] 대왕돈까스 [21] 어서오고10247 22/02/12 10247
448126 [유머] 마카롱 포상에디션 [11] 메롱약오르징까꿍8973 22/02/12 8973
448125 [기타] 이걸 대체 누가 어떻게 찾은걸까요? [7] 물맛이좋아요8190 22/02/12 8190
448124 [방송] 알고 있으면 아재라는 CF [35] 묻고 더블로 가!10016 22/02/12 10016
448123 [유머] [GIF] 메두사 vs 페르세우스 [4] 인간흑인대머리남캐5731 22/02/12 5731
448122 [유머] 포탄 장전할 때 하얀 그거 뭐임? [27] KOS-MOS9707 22/02/12 9707
448121 [유머] 우리 아빠는 영화 감독.jpg [3] KOS-MOS8437 22/02/12 8437
448119 [기타] 샌드위치, 어떻게 먹나요 ? [10] 10061 22/02/12 10061
448118 [기타] ??? : 자동은 운전하는 재미가 없지않나요?? [40] Lord Be Goja11665 22/02/12 11665
448117 [서브컬쳐] (후방)바스타드! - 암흑의 파괴신 - 티저 트레일러. [18] 캬라20548 22/02/12 20548
448116 [유머] 야 이거바바 이거바바 [14] KOS-MOS11598 22/02/12 11598
448115 [유머] 갈비찜 특징 [23] roqur11414 22/02/12 11414
448114 [유머] 배달시킨 우동의 익듁한 맛.jpg [45] KOS-MOS13787 22/02/12 13787
448113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 100달러 굿즈 꼬라지 [10] 어서오고7449 22/02/12 7449
448112 [기타] 러시아 2월 16일 우크라이나 침공? [43] 카루오스12021 22/02/12 12021
448111 [유머] https://pgr21.com/humor/448088 글 및 박무직 작 '호텔'관련 로이터 기사 등 [13] 차라리꽉눌러붙을8654 22/02/12 86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