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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5 18:08
고객을 본 그녀는 굉장히 놀랐다는 듯이 의뢰인을 쳐다봅니다 (자막: 동공지진)
'이 사람이 왜 렌탈여친 같은걸 한거지??' (자막: (얼굴 양옆에) 알수 (띄고) 없음)
22/02/15 17:13
제가 이글 보고 드는 생각은
원래는 다정하게 서비스해주는 사람이지만 고객(?)의 모솔특유의 어색한 태도와 본인은 인지 못 하는 철벽치기로 인해서 망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글 중간에 의무적인 소개팅 어쩌고 하는데, 사실 진짜로 소개팅 나가도 상대가 그럭저럭 호감에 들어도 나한테 별 관심없어 보인다는 느낌 들면 적당히 의무적이고 가식적인 리액션 하다 오잖아요? 이상 출처보고 떠올려 보는 망상입니다
22/02/15 17:15
윗댓글의 연장선으로, 연예인,인스타 셀럽급은 아니어도 무난하게 인기있는 예쁘장한 여대생이지만 모솔 특유의 눈높음(AV,여자연예인,애니 캐릭터 많이 봄+드디어 하는 연애인데 이쁜 사람이랑 해야지!)으로 인해 평가절하된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2/02/15 19:10
제목에 적혀 있네요 여캠 많이 본다고
하지만 실제로 꾸미고 만난건데 모솔이 근거리에서 눈 맞추고 대화해도 평범함이라 이야기할 정도면 평범한게 맞을 겁니다
22/02/15 17:25
아니 50만원 중에 35만원은 본인이 알아서 쓴 건데 크킄 그걸 왜 비용에 넣어요. 그리고 머리에 저정도 투자하고, 식사랑 카페 좋은데 데려갈 정도면 아예 돈 쓸 줄 모르는 사람은 아니라는 건데요. 좀 이상하네요.
어쨌든, 주변에 소개해줄 사람 없고 사람 만나는 연습하고 싶으면 시간당 5만원 괜찮지 싶은데요? 사람 대하는 연습과 가이드가 필요하신 분 무척 많더라구요.
22/02/15 17:28
맨 위 보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별풍 호구보다는 차라리 저게 나은 것 같아요.
헤어도 바꿨고 옷도 바꿨으니 최소한 남는게 있습니다.만나다보면 티키타카하는 법도 늘겠죠.
22/02/15 18:04
저렇게 몇번만 해도 사실 연애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데
한두번 해서는 그냥 돈날렸다고 느낄 순 있겠네요. 어지간한 데에 돈쓰는 것보다 나아보이는데
22/02/15 17:37
저는 나쁘게만 안 보이는게 이렇게라도 어느정도 외모 되는 여자랑 이야기를 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돈 버는 직장인이라면 쓸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겜 현질이나 별풍도 저정도 쓰는 사람이 있는데 이 정도는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22/02/15 17:40
'옆 직원한테 저녁에 밥먹자고 하고 그냥 회사이야기만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저런데에 50만원을 쓸리가요.
그 아무 것도 아닌 걸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22/02/15 17:51
외모에 돈 쓰고, 괜찮은 식당 알아보고 한 경험이 다 자양분이죠 뭐.
물론 50만원 들여서 노인정 체험했다는 듯한 마인드가 진짜라면 자양분으로 남지도 않겠지만.
22/02/15 17:51
재미삼아 한번 정도는 해볼만 하겠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본문만 읽어도 스트레스가 몰려오는게 못해먹겠다 싶네요 크크
22/02/15 17:55
별풍에 쏘는 건 저런 것보다 훨씬 리액션 혜자라서 마치 내가 인싸가 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데 저건 반대죠… 내 돈내고 내가 아싸란 것만 재확인시켜줌
22/02/15 18:06
근데 별풍쏴서 얻는 리액션은 뭐랄까, 아무런 피드백이 안 되긴해요
내가 상대에게 어떤 감흥을 주는지는 전혀 알수가 없고, 그냥 돈 주니까 좋아하는거라... 나의 말과 행동에 상대의 반응이 달라져야 배우는 게 생기니까요
22/02/15 21:12
이해하기 어려우면 이렇게 생각하면 쉽겠네요
마주보고 이야기할 때 대부분 을인 사람이 별풍 쏘면서 갑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저 사건에서는 돈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을인 느낌만 가졌다는 것 + 상대 외모가 출중한 경우 을인 계약조차 기꺼이 받아들일 결심이었지만 그마저도 아니었다는 것
22/02/15 21:18
사건의 특성을 피정님이 어떻게 받아들이시건 간에 다른 사람은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으면 그걸로 된 겁니다
22/02/15 18:06
그냥 별풍 50 쏘는게 좋지 않나요?
50쏘면 리액션이라도 크게 해주지 이건 50쓰고 절망감만 보는데 가성비가 죽은거죠 그리고 소개팅 들어올 사람이 알바를 쓰진 않죠 지인에게 50 줘도 소개팅 안 해줄 그런 상황인거죠
22/02/15 18:20
어...너무 자기계발식으로 접근하는 댓글흐름이긴한데,
저는 그냥 필요이상의 준비비용 생략하고, 시간당 5만원에 생소한 직업군 인터뷰한다 생각하면 재밌는 경험이 될것 같네요. 좋은사람 걸린단 보장은 없으니 가챠하는느낌으로 1~2시간으로 잡고 연장해서 진행할수도있고.
22/02/15 19:40
100m를 14초 안에 달리시오 라고 하면 누군가는 숨만 쉬어도 되고 누군가는 생활체육만 해도 되지만 어떤 사람은 몇년간 하드트레이닝을 해야 가능한 수치고 누군가는 불가능하죠.
22/02/15 19:50
저사람이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미니언도 못먹는 아이언티어가 대각선법칙이니 라인관리니 이런 거 다 하려고 하니까 뇌절하는 거 같거든요. 일단은 그냥 여자(여체?)에 익숙해질때까지 사먹고 다니는 게 나을 거 같음. 돈쓸 생각은 있는 거 같으니 단순하게 떡하나만 생각하고.
22/02/15 20:52
RTX3050 살 돈이면 10만 보태서 RX6600 사죠.
RX6600 살 돈이면 10만 보태서 RX6600XT나 RTX3060 사죠. RX6600 살 돈이면 15만 보태서 RTX3060 t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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