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2/18 22:58:05
Name TWICE쯔위
File #1 mom.jpg (53.0 KB), Download : 22
출처 이토
Subject [기타] 엄마 찾아 삼만리에서 마르코가 엄마 찾는게 그렇게 힘들었던 이유


아르헨티나(당시 세계 5대 부국)로 돈 벌러 간 엄마를 찾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출발해 아르헨티나 투쿠만에서 엄마 만나고 돌아옴.


총 여정은 25,910km (65,975리로 삼만리가 넘네)로 지구 둘레의 65%.





의사 와이프가 가정부로 아르헨티나로 취업 나가야 할 정도로 이탈리아가 망이던 시절이 배경이라...


지금의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의 경제력을 생각하면 상전벽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oMbI COLa
22/02/18 23:02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읽은거라 몰랐는데 거의 직선루트로 이동했었네요.
양을쫓는모험
22/02/18 23:05
수정 아이콘
하긴 저때가 18세기 후반이니 이탈리아는 허구헌날 여기저기 쥐어터지다 간신히 통일하던 시기군요....
우리집백구
22/02/18 23:10
수정 아이콘
세네갈 입항 전까지 해적한테 안 걸리고 세네갈 출항해서 곡물해안 역풍만 좀 견디면 남서대서양부터는 순풍+측풍이라 금방 도착함.
헤나투
22/02/18 23:17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가 망인거 이상으로 아르헨티나가 부국인게 신기하네요
드라고나
22/02/18 23:26
수정 아이콘
저 시기가 냉장선 냉동선이 등장한 때라서 아르헨티나가 육류와 유제품을 유럽으로 수출하며 떼돈을 벌었습니다
메타몽
22/02/19 08:12
수정 아이콘
아 이건 몰랐던 사실이네요

하긴 팜파스와 소고기의 나라니 냉장, 냉동기술이 받쳐줘야 수출이 가능하군요

그리고 지금은 (...)
22/02/19 05:14
수정 아이콘
세글자로 팜파스..
제3지대
22/02/18 23:20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이 혼자서 저런 장거리 여행을 하는게 가능했던 시절이었군요
StayAway
22/02/18 23:24
수정 아이콘
늘 궁금한게 왜 3만리인가..
드라고나
22/02/18 23:28
수정 아이콘
원판 애니메이션 제목은 엄마찾아 삼천리였는데 일본 1리가 한국 1리 10배라서 일본어로 삼천리면 한국어로는 삼만리가 되죠
양을쫓는모험
22/02/18 23:28
수정 아이콘
위에 6만 5천리라는 건 왕복 거리라 찾는 것까지는 3만리가 얼추 맞아서....
-안군-
22/02/18 23:26
수정 아이콘
아르헨티나 망한 스토리를 보면 진짜 어떻게 저정도로 잘살던 나라가 저렇게까지 나락을 가나 싶죠.
어느 나라도 절대 안심하면 안됩니다. 우리나라도 어찌될지 몰라요.
고양이실패장
22/02/18 23:31
수정 아이콘
6만 5천리는 왕복기준이라..
엄마를 찾은 시점 기준으로는 얼추 삼만리가 맞긴 합니다..
엄마찾아 삼만리 찾고나서 또 삼만리...
포도씨
22/02/18 23:33
수정 아이콘
아득한 바다 저멀리 산 넘고 물길 걸어도 나는야 찾아가리 외로운 길 삼만리
22/02/19 09:04
수정 아이콘
바람아 구름아 엄마소식 전해다오
22/02/19 10:07
수정 아이콘
엄마가 계신 곳 내가 거기 있다. 엄마 보고싶어 빨리 돌아 오세요.
아아아 머나먼 길 가도가도 끝 없는 길 삼만리.
마감은 지키자
22/02/19 00:32
수정 아이콘
엄마 찾아 3만리는 지금 생각해 봐도 아메디오가 너무 귀엽습니다.
어렸을 때 키우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했었죠. 크크
티모대위
22/02/19 01:06
수정 아이콘
저랬던 아르헨티나도 나중에 주저앉는 데다가
저랬던 이탈리아가 나중엔 좀 과하게 웅장해지게 되는데...
등짝에칼빵
22/02/19 03:23
수정 아이콘
엄마 찾아 3만리... 제목은 어렷을 때부터 너무나도 익숙한데 사실 내용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봤는지 안 봤는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제목은 정말 너무 익숙해서 제목만 들어도 뭔가 어릴적 향수가 나는 느낌 크크
모나크모나크
22/02/19 07:58
수정 아이콘
가도가도끝없는 삼만리 노래만 기억이...
닉언급금지
22/02/19 19:29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 자체가 하나의 독립된 이야기가 아니고 쿠오레인가 하는 동화에 삽입된 이야기라는 걸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일본사람들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8565 [유머] 추억의 레전드 빵 부활 [19] 김캇트9364 22/02/19 9364
448564 [LOL] lec 오도암네의 내 집 같이 편안한 인터뷰 [5] 카루오스5491 22/02/19 5491
448563 [유머] 사자를 만났을때 레드불을 마시는 이유 [7] League of Legend9670 22/02/19 9670
448562 [유머] 한국 전통 다크 판타지 [27] 이교도약제사11056 22/02/19 11056
448561 [텍스트] 식물갤러리 레전드급 유저가 악플러들에게 전하는 말 [11] Rain#110328 22/02/19 10328
448560 [유머] 보험사 판결 5 대 5 [50] Rain#112437 22/02/19 12437
448559 [기타] 우크라이나 옆나라 몰도바 항공기 근황 [5] 물맛이좋아요10333 22/02/19 10333
448557 [기타] 연식 있는 아재도 낯선 과자... [24] 우주전쟁10806 22/02/18 10806
448555 [게임] 슈퍼 스펠렁키 메이커(player. 녹교수) [1] 42년모솔탈출한다5989 22/02/18 5989
448554 [기타] 피지알에서 초성체 댓글을 달아보았다 [34] 비비지8092 22/02/18 8092
448553 [기타] 엄마 찾아 삼만리에서 마르코가 엄마 찾는게 그렇게 힘들었던 이유 [21] TWICE쯔위10114 22/02/18 10114
448551 [유머] 제가 아는 좋소 근황 [8] style12316 22/02/18 12316
448550 [유머] 오피스룩 호불호 [29] 메롱약오르징까꿍12445 22/02/18 12445
448549 [유머] 콘프로스트결말 [70] 김리프14452 22/02/18 14452
448548 [기타] 군에서 시범 운행중이라는 무인차량 [13] 8880 22/02/18 8880
448547 [LOL] 페이커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기 [27] 8116 22/02/18 8116
448546 [유머] 성악가에게 헬륨가스를 먹이면 벌어지는일 [1] ai65637342 22/02/18 7342
448545 [유머] 울산광역시 인프라 [78] 10212478 22/02/18 12478
448544 [기타] 컴퓨터 좀 사셨으면 좋겠는 분들.... [10] 닉넴길이제한8자10378 22/02/18 10378
448543 [유머] 사용감 만나요? [27] KOS-MOS10732 22/02/18 10732
448542 [LOL] 현재 아리를 암만 잘해봐야 옛날 그 맛이 안 나는 이유 [12] Rain#18693 22/02/18 8693
448541 [유머] 수고했어~ 오늘도~ [10] KOS-MOS6954 22/02/18 6954
448539 [LOL] 선체파괴자 렉사이를 봐버린 LEC 해설 [5] League of Legend7340 22/02/18 734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