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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09:37
볼 때마다 느끼는게 대체 그 시대에 저걸 어떻게 저렇게 잘 지었는지 궁금하고 저걸 짓기 위해 고생한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겹치네요.
22/02/20 09:47
나름 괜찮은 대접 받았다던데요 크크
급여도 받고 다치면 치료도 해주고… 농한기에 잉여 식량을 잘 쓰기 위한 뉴딜정책 같은 거였다고..
22/02/20 11:53
다들 디즈니 이집트 왕자를 생각했는데
현실은 일하기 싫으면 배째고, 귀찮으면 아파서 못간다고 빼는 선진 근무환경에서 만들어졌죠 크크크
22/02/21 09:58
저 시대 맥주는 음료수라기 보단 주식의 종류 중 하나라고 봐야해서 개념이 조금 다를 껍니다
물론 알콜은 있습니다 크크 인류가 정착한 이유 중 하나가 술을 맛보기 위해서 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
22/02/20 10:53
어릴때보던, 채찍을 맞으면서 여러 사람이 힘든 표정으로 돌을 끄는 그런 그림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기계등을 이용해 층층으로 돌을 올렸을거라는설이 지배적이죠. 그리고 농한기에 투입되는 인력만으로는 그 많은 피라미드를 다 쌓았다고 하기엔 부족해서 피라미드 건설만 전문적으로 하는 상시인원이 2~3만명 더 있었을거라고도 추측합니다. 건설현장의어느 감독관의 무덤에서는 전문 피라미드 일꾼의 조직도가 아주 자세하게 기록된 파피루스도 발견되었죠. 헤로도토스가 파라오들을 폭군으로 묘사해서 잘못된 선입견이 쌓이다보디 이런 오해가 생겼지만, 실제로 파라오들은 피라미드 일꾼들의 급여때문에 고민한 흔적도 많습니다.
22/02/21 11:04
전작 오리엔트 특급살인과 유사하지만 못미칩니다. 중반부 전개가 좀 지루하고, 후반부 전개가 후다닥인 느낌. 다만 고전적인 '영화' 보는 맛은 확실히 있습니다.
원작 푸와로 팬들은 싫어하실만한 부분도 많다는데 그 부분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ㅠㅠ 결론: 적당한 킬링타임으로 볼만한 영화입니다. 딱히 기억에 남지는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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