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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1 17:01
이거 보니 오늘 새벽 일이 생각나네요,
왼쪽에 기둥쪽에 있는 차가 ↘ 이따위로 오른쪽 차선을 넘으면서 주차를 해 놨는데, 그 오른쪽 단 한칸 밖에 없어서 다른 곳에는 차를 댈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왼쪽으로 최대한 붙여(진짜 1cm 정도로) 차 대고, 반대로 내렸습니다, 그리고 차 유리에다가 큼지막하게 "공간도 없는데, 주차 이따위로 하지마쇼" 하고 왔어요, 하 넘모 빡치는거.
22/02/21 17:17
특히 오른쪽 벽 쪽 자리는 가급적 오른쪽에 붙여 세우는게 좋죠.
주차장 정말 좁은데는 각차가 전부 오른쪽으로 붙여 세워야 맨 왼쪽 차가 내릴 수 있는 경우도 있어서...
22/02/21 21:54
저거랑 좀 다른 형태인데, 제가 사는 아파트에 진짜 매너주차 잘 하시는 차주분이 계십니다. 저희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기둥 사이에 차 세 대가 주차할 수 있게끔 주차선이 그어져 있거든요.
언제부턴가 학원 스파렉스 한 대가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눈에 띄었는데, 그 세 대가 세울 수 있는 자리에서 가운데 자리에 세우는데, 매번 딱 정가운데에 세웁니다. 양쪽 주차선과 바퀴와의 간격이 거의 비슷하고 차도 주차선에 거의 평행하게 세우더군요. 말이 쉽지 덩치가 작지 않은 스파렉스를 매번 그렇게 세우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닐 수 있어도 꽤 귀찮을 건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그래서 지하 주차장이 웬만큼 다른 차들이 주차하고 있는 상태에서 그 스파렉스 옆이 비어 있으면 냉큼 그 옆자리에 세웁니다. 가운데 자리 정가운데, 다시 말해 양 기둥 사이 정가운데라 그 양쪽은 비교적 주차하기 수월할 정도의 공간이 항상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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