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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3 12:15
1번은 정거장 바이패스도하고 신호위반에 과속, 급정거, 앉기전에 출발, 내리기도 전에 뒷문 닫히는 소리를 미친듯이 내는 기사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처음 저 문구를 봤을때 안전제일이라는 문구를 두고 참 먹을때 소주 반 병까던 노가다 아재가 생각나더라고요.
22/02/23 12:33
1번은 기사들이 안지키는것도 있지만..
애초에 버스 운행시간을 저렇게 해야 맞출정도로 타이트하게 짜둔 구조적인 문제부터 시작해야..... 되긴 해서
22/02/23 12:39
사실 버스는 좀 복잡합니다. Leeka님 리플대로 버스 운행시간표를 난폭운전을 안하면 못맞출정도로 타이트하게 짜서 난폭운전을 할수밖에 없는 노선이 있는가 하면(특히 지방쪽에 많습니다.) 버스 운행시간표를 너무 널럴하게 짠 나머지 저속운행으로 악명높은 노선도 있죠.(이건 서울쪽에 많구요.)
22/02/23 13:08
1번 철저히 지키려는 노선이 있긴 합니다.
740번은 어쩌다 기사님 한분이 하는게 아니고 모든 기사님이 저렇게 하시더라고요. 회사 방침인가봐요.
22/02/23 13:16
제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서울버스만 정차하는거 같아요.
제가 살아본 지역은 서울 제외 손짓이 필수였고 여행 등 목적의 타지역은 제가 길과 성향을 모르니 손짓으로 먼저 신호 하는 편이고. 제 경험상 서울 버스가 일레귤러 인듯
22/02/23 13:46
경기버스 진짜 여러가지로 헬이네요
여의도에서 부천 넘어가는 88번 83번 버스를 탔다가 정말 토할뻔한적 있습니다 다카르랠리를 거의 F1레이스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 하더군요
22/02/23 23:31
지방 버스는 노선이 길고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서울버스처럼 느긋하게 가면 정말 끝이 없습니다.
다들 그걸 아니까 서로서로 도와주는거죠. 정류장에서야 번거로울지 몰라도 막상 타고나면 빨리 도착하고 싶은 건 똑같으니까요.
22/02/23 13:51
서울에서 버스 몇번 타봤는데 서울버스라 다른건지 제가타본 3422버스는 기사님 인사에 급가속 급정거 안하고 하차할때 내릴때까지 기다리더군요. 일본버스 탄거랑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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