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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4 17:07
마지막 문단은 조금 잘못된게 돈좌된 64키로 보급행렬은 라스푸티차때문이 아니고 (우회가 불가능해지니 약간의 영향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냥 스스로도 연로와 식량 보급이 안돼니 도로 위에서 멈춘거죠.
22/03/04 17:27
지금 우크라이나 상황은 우리나라에 맞춰 정서적으로 맞는 비유를 하기가 어렵고요
굳~~~이 상황을 끼워맞추자면 한반도연합이 붕괴하고 강원도가 독립해서 별도의 국가가 된 상태라고 하면 그나마 가깝죠. 강원도에 파병가서 훈련 일정 소화하고 돌아오면 된다고 해놓고 현지 주민이건 뭐건 다 적이니 쏴 죽이라고 하면 멘붕하죠. 거기에 먼 친척도 있고 친구가 있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동일한 민족인데
22/03/04 17:35
그것도 좀 안 맞는 거 같습니다. 강원도 사투리는 표준어랑 너무 가깝고 굳이 억지로 끼워 맞추자면 아직 제주도 사투리를 쓰고 있는 제주도 정도 어떨까 싶네요. 제주도 사투리(혹은 별개의 언어로 보는 관점도 있는 것 같지만) 정도로 표준어 쓰는 한국인들이 들으면 알아 듣기 힘든데, 서로 같은 단어도 많고 같은 어족에 속한 언어이고 해서 노력하면 알아는 들을 수 있는 정도.. 거기에 제주도 사는 사람들 중에 제주도 사투리 외에 표준 한국어 할 줄 아는 사람이 상당수 있어서 표준 한국어로 의사 소통이 되는 정도.. 사실 이것도 상당히 억지이지만 다른 맥락 다 무시하고 우크라이나어-러시아어 관계에만 집중해서 보면 이 정도 관계가 좀 비슷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22/03/04 17:39
오 네 맞아요. 강원도는 수도권이랑 언어적으로 차이가 없다시피하니
제주도 방언이 그~나마 비슷할 것 같네요. 여러모로 완벽한 비유는 불가능한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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