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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2 17:23
시즌마다 가장 격변했던게 정글이고 그럴 때마다 폼이 널뛰었던 역대 정글들 보면 저는 캐년 원탑 놓고 싶습니다. 물론 커리어는 벵기가 앞서지만.
22/03/12 17:29
단일년도 최고의 정글이라는 티엔의 추락이나 경력이 정말 오래됐음에도 시즌 중에 저점과 고점이 10번은 와리가리하는 카사를 보면 캐니언과 고점유지를 비벼볼만한 정글러는 아무도 없죠. 크크...
22/03/12 17:47
저는 그아벵 외치고싶습니다.
시야갖고놀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게임이겨놓던 게임을 노잼만들었던 벵기는 대단했던것같아요. 일시적으로 힘들어했던 니달리 / 모르가나&럼블 시기가 있던것도 비슷하니까요.. (그리고 둘다 롤의 신이 되어 돌아왔고요.)
22/03/12 20:57
2012년부터 롤 본 입장으로서 둘의 장기간 퍼포먼스 차이는 그냥 비교불가입니다.
벵기는 13년도 스프링~14년도 윈터까지의 1년 약간 안되는 기간과 15서머를 빼면 시즌 내내 정상급 정글러였다고 말할 수 있을만한 시즌이 없습니다. 냉정하게 SKT에서의 4년간 벵기는 잘했던 기간이 3분의1, 그럭저럭했던 기간이 3분의1, 나오지도 못하거나 못했던 기간이 3분의 1입니다. 그에 비해 캐니언은 담원 승격때부터 주전 정글러였고 20서머부터 22스프링까지 한번도 리그 탑급 정글러 자리를 놓친 적이 없어요. 거기에 둘의 팀 내에서의 비중을 비교해 봐도 그냥 캐니언의 압승입니다. 시즌1 프리시즌부터 롤 시작한 롤붕이로서 제가 롤 보기 시작한 이후로 솔직히 역대 한국인 정글러 중에서 이렇게 꾸준히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는 캐니언밖에 없습니다.
22/03/12 21:05
벵기는 캐니언에 비하면 저점이었던 구간이 좀 길죠. 퍼포먼스 유지기간만 따지자면 벵기는 아쉬운 점이 분명 있습니다.
13, 15 좋고 14, 16 안좋고. 15도 초반에 꽤 헤매서 결국 톰이 잠깐 메꿔줬어야했고. 심지어 16은 저점을 넘어서서 시즌 내내 블랭크에 밀린 후보였죠. 롤드컵 때 화려하게 부활해서 다행인거지, 사실 냉정히 말해서 롤드컵 빼곤 16 SKT 성적에 벵기 기여도는 거의 없죠.
22/03/12 21:30
피넛은 선수로서 클래스를 오래 유지한 것에 가깝지 탑급 퍼포먼스를 뽐낸 구간은 사실 그리 길진 않습니다. 커리어 하이였던 17도 생각보다 폼이 미적지근 했었죠. 그래서 블랭크랑 퐁당퐁당으로 나왔었던 거고..
22/03/14 08:26
20 롤드컵우승 21 롤드컵준우승팀의 1옵션이니 한체롤이 맞긴하죠
22도 팀성적과 별개로 해당포지션에서 2등과 가장차이나는 1등소리 듣고있고요
22/03/12 18:54
절정의 세체수준 폼 유지는 캐니언이 최고고
월즈까지 먹히는 폼 유지는 카사가 최고고 리그한정 카사에게 피넛도 명함을 내밀만 하다 봅니다. (커리어 이야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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