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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4 12:47
다중이용시설 바닥 보시면 방화셔터 내려오는 곳이
대부분 표시되어있고, 잘 보면 방화문 열리는 곳도 바닥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근데 아랫분이 이어서 댓글 달아주셨네요 크크
22/03/24 13:09
그런데 애초에 이처럼 셔터에 출입구가 설치된 일체형 방화셔터만 있는 것은 아니고, 게다가 위에 세종대왕님 말씀대로 앞으로 지어지는 건물이나 구조물에는 일체형 방화셔터가 사라집니다. 이 경우 근방에 방화문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결국 패닉에 빠지지 않고 비상구를 잘 찾아야 한다는 것..
22/03/24 13:21
참고로 학교 현장에서는 이미 지진대피훈련과 화재대피훈련을 연1회는 꼭 실시하고 있고, 학교에 설치된 방화셔터가 내려진 상태에서 설치된 문을 밀고 나가는 연습도 하고 있습니다.
22/03/24 13:38
대부분 현실에서 불이 났고 연기가 자욱하고 숨쉬기 힘든상황에서 길이 저렇게 되어있으면 당연히 돌아갈듯 합니다.
누가 문을 열면 깜짝 놀라면서 "저녀석 어떻게 저기 문이 있다는걸 안거지 설마 2회차 회귀자?"라고 생각할듯
22/03/24 13:48
비교적 최근 지어진 대형 쇼핑몰이나 백화점들 가보면 화재시 방화셔터 내려왔을 때 이용가능한 문은 아예 땅에 박혀있죠. 처음엔 굳이 통행에도 방해되는데 저걸 땅에 고정해서 박아둘 필요가 있나 생각했었는데 좀 더 생각해보니 아니더라고요 크크
보통 문 부분은 투명하기도 해서 알아보기도 쉽고, 자주 보다보면 위급상황에 대충 어디에 문이 위치하는지도 파악가능하고요.
22/03/24 14:14
사실 방화문도 방화문인데, 지하철 같은 곳에 비치된 면체 쓰는 법을 항시 숙지하시는게 좋습니다. 보니까 실제 현장에서 쓰는 SCA시리즈가 보급되어 있는 곳들이 많던데, 제가 제일 걱정하는건 양압전환버튼 착각해서 바이패스 풀어버리면... 뿜어져나오는 공기에 패닉걸리고 공기는 공기대로 빠져서 결국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것만 같아서... 요즘 태블릿도 싼데 비치된 사물함 앞에 그거 착용하는 법이나 상시 켜두면 어떨까,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글 보니까 생각이 나네요.
22/03/24 14:26
저거 이제는 설치 안되지만 이미 설치된곳에서 이용하시면 되는데 은근 힘좀 필요함
저게 없으면 근방에 방화문 있을겁니다 거기로 도망가면 됨
22/03/24 15:49
안그래도 얼마 전에 지하철 방화 미수범이 있었죠...
대피요령은 많이 알려져야할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31915360000649
22/03/28 12:24
백화점같은 판매시설을 비롯해 우리네 시설물은 소방 경보 송출되면 대단히 큰일나는 줄 알아서...
경보방송을 듣고 볼 일이 없습니다. 가만히 있으라... 문화와 더불어 우리는 상황이 생겨도 생겼는지도 모르고 커진 후에는 대처도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경보와 피난안내의 표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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