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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5 13:05
자게의 치킨값 논쟁을 쭉 보다가 이거 보니 드는 생각인데 영화값이라고 이야기가 달라지면 되나 싶네요. 얼마전 배달비 논란도 마찬가지고 사실 이러한 논쟁에서 몇몇 논리에 따르면 집값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할 논리들이 많이 보이던데 그래도 말이 같을 수 있겠나 싶은...
22/03/25 13:05
CGV 실적
2019 년도 : 매출 1조9423억 / 영업이익 1220억 / 당기순이익 -2391억 2020 년도 : 매출 5834억 / 영업이익 -3887억 / 당기순이익 -7516억 2021 년도 : 매출 7777억 / 영업이익 -2160억 / 당기순이익 -3494억 (예상) 안올리는게 이상한 수준이긴 하죠.
22/03/25 13:16
저게 해외 투자해서 까먹은 것들이라서..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투자했는데.. 중국꺼억.. 터키 꺼억.. 그걸 국민들이 감당할건 아니긴하죠.
22/03/25 13:06
영화관을 하도 띄엄띄엄 가니까... 갈 때마다 요금이 팔천원, 만원, 만이천원 이렇게 되더라구요. 최근에 스파이더맨은 만사천원인가에 봤는데.. 크크크크크
22/03/25 13:12
20년전 서울극장 영화가격이 약 7천원인거 같은데...
영화관람료도 생각보다 별로 안올랐지 싶습니다. 물론 2000년대 중반에 한창 통신사업자들 커지면서 할인혜택으로 1500원~2천원으로 보던 시절이 있어서 많이 올라보이긴하지만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진짜 안오른거 같습니다.
22/03/25 13:42
아직 일본이 더 비싸긴 합니다... 그래도 한국 진짜 많이 비싸졌네요
일반 1900엔 20시이후 상영 1400엔 퍼스트데이(매월1일) 1200엔 IMAX 3D 2900엔
22/03/25 13:18
언젠가 이런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넷플리스 같은 OTT가 발달함에 따라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행위'가 먼 훗날에는 사치행위가 될것이라구요. 마치 오페라나 비싼 뮤지컬을 관람하는것 처럼 말이죠,, 하지만 영화관 관람료 상승속도를 보면 먼 훗날이 아니라 얼마 안남은듯 하네요 관람료가 너무 비싸서 통신사 VIP 할인이나 이벤트성 티켓이 있거나, 혹은 정말 보고 싶었던 마블의 신작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2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지불해야 하는건 좀..
22/03/25 16:37
어떻게 보면...
언제든지 시킬 수 있는 배달 할 거 없음 영화관 꺼지지 않는 도시의 밤 이런 것들이 저렴한 인건비로 누려왔던 소비자의 혜택들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완연한 선진국에 들어선 입장에선 누리기 힘들 것으로 보이네요.
22/03/25 13:23
영화 한 편 안 보면 OTT 한 달... 다 같이 올릴 거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답이 없기는 한데 어쨌든 영화관 관람객 수는 줄겠네요.
22/03/25 13:28
나중에는 극장이 다 사라지고 다 OTT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극장식 스케일과 사운드가 그리운 사람은 집에 홈시어터 빵빵하게 설치하고..
22/03/25 13:46
KT 통신사도 1달 1번씩 무료였는데 VVIP가 아니면 일반vip 1년에 6번 무료로 바뀌더니... 최근에는 CGV/메가박스 빠지고 롯데시네마만 됩니다.
이거보니 혜택 더 줄일거 같은데... 슬슬 다른 초이스 혜택 선택해야되나... 합니다.
22/03/25 14:12
OTT와 대형TV로 훌륭한 홈 씨어터를 구축할 수 있어서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점점 힘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OTT로 작품을 너무 쉽게(?) 찍어낼 수 있다보니 극장 시절만큼 명작은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22/03/25 14:18
음.. 단돈 20만원 짜리 빔프로젝터로 120인치 FHD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이다보니...
그리고 TV 사이즈도 어느새 100인치 근처까지 올라오기도 했구요...
22/03/25 14:53
그래도 얼마전에 문폴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가끔은 극장으로 봐야하는 영화들이 있어서 그런 영화들만 많이 나와준다면 비싸도 계속 가긴 할거 같아요
22/03/25 15:09
영화관 열댓번 참아서 안보고 돈 모아서 집에 빔프로젝터 설치하고 사운드 빠빵하게 세팅하고 OTT 구독료 내면서 보는게 더 나을지도..
영화관이고 치킨이고 죄다 지들 죽겠다고 올린다는데 중소 월급쟁이는 올려주지도 않고 진짜 죽겠네요.
22/03/25 16:35
판데믹 이후로 영화관을 한 다섯번 정도 갔는데 이러다 극장들 다 망하는거 아닌가 싶긴 하더라구요. 일단 알바생이 거의 없어졌고, 배트맨 볼 때는 4dx 꽤 큰 관에서 봤는데 영화 시작할 때 까지 저 혼자 앉아있다가 사람들이 조금씩 들어오더니 나갈 때 보니까 열명 정도..
22/03/25 18:38
코로나 타격 1순위급 아닌지...
안그래도 안가는데 OTT 대박에 가격인상에.. 저도 안간지 3-4몇년 된거 같네요. 6천원 시절이 그립다
22/03/25 22:29
방역완화 되는 타이밍인데,
가격 인하해서 관객수 회복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뭐 전문가들이 결정한 사항일테니 뭐 넷플이나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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