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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1 13:35
티원 팀은 이래도 되죠. 조마쉬도 CD 입에 달고 사는데 한이 어지간히 맺혔나 봅니다. 하긴 당연하지만.
이 정돈 그냥 평범한 스포츠의 일상일듯.
22/04/01 13:38
(수정됨) 선수도 돌리고 허리도 돌려서??
조마쉬 얘기 들어보면 선수돌린것보다 작년 롤드컵때를 더 분해하는거 같더라고요. 난 니가 선수를 돌려도 감독이니 이해하고 존중해줬는데 넌 나가자마자 전팀에 대한 존중이 없어? 이런거에 열받은게 아닐까하네요
22/04/01 13:52
회수할 수 있는 권리가 전권은 아니죠
해임이 잘못됐다는 게 아닙니다 전권을 준 게 아닐 뿐이지 투표권 회수 가능해도 민주주의인가요?
22/04/01 13:55
딱 '하고싶은대로 해봐라'하고 스프링 전체 그리고 서머 반시즌 지켜보다 참다참다못해 경질 후
팀 체질 급상승인데 이게 쫓겨난 쪽 능력부족을 탓해야지 쫓아낸 쪽이 경질을 했으니 전권을 안줬다는 건 좀 말이 안되죠. 쫓겨난 쪽이 오죽 이상했으면 아닐까요. 전권을 줬으니 팀 진짜 다망할 때까지도 지켜봐야한다는 의도는 아니실거 아닙니까.
22/04/01 13:58
누가 쫓아내면 안된대요?
팀이 선수 방출하는게 잘못이 아닌 것처럼 티원이 나쁜 일을 한 건 아닙니다. 근데 그걸 '출전 경기 동안은 주전이었으니까 우린 주전보장해줬다'고만 안하면 됩니다
22/04/01 14:01
그 케이스에 대입하면
계속 주전출전하다 그 선수 혼자만의 탓으로 너무너무 못해서 방출하면 '아니 주전보장해준다면서 왜 안해줬냐 저 성적의 책임은 팀에게도 있다'라고는 이야기하지 말라는겁니다. 아 뭐 잘못된 사람 고용한 책임은 물론 있는데..
22/04/01 14:05
스프링 전체, 서머 1라 주전이었으면 주전보장 충분히 해준건데요.
1년 계약짜리 감독에게 너 하고 싶은데로 해봐 하고 스프링 전체와 서머 1라운드를 줫으면 충분히 기회를 준거죠. 계약만료로 나가면 망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묻습니까? 중도경질로 책임을 물은거죠.
22/04/01 14:10
계약서에 적힌 게 1년 전권이었으면 책임은 티원이 지는 게 맞고, 아니면 경질하면 되는거죠.
충분이라는 건 계약서에 적힌 만큼이 충분이고... 저는 티원이 잘못했다고 생각 안한다니까요
22/04/01 14:15
Easyname 님// 그 이야기가 아니라 보통 팀이 회생 못하기 직전까지 기회를 주면 계약서대로가 아니어도 충분한 기회라고 볼 수 있다는 이야기겠죠.
루트 말소될때 루트가 기회를 약속받은대로 얻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한번도 못봤거든요.
22/04/01 14:18
Easyname 님//
T1이 잘못한건 당연히 없구요. 지금 쟁점은 양대인이 감독으로 있는동안 팀 운영에 전권을 행사했냐 안했냐 아닌가요? 나가서 지나가는 사람 아무니 붙잡고 물어보세요. [1년에 두번 리그를 진행하는데 리그 전체 1번 그리고 리그의 절반을 감독 마음대로 맡겼는데 성적이 안나와서 잘랐다. 이건 감독에게 전권을 준게 아니지?]고요.
22/04/01 14:16
축구에서도 전권 부여 받아놓고 성적 안 좋으면 짤리기도 하고 그러죠.
그렇다고 그걸 전권 안 받았다고 표현하냐? 전혀 아니죠.
22/04/01 14:30
전권받았어도 팀운영이 개판이거나 팬들여론이 어마어마하게 안좋거나 성적이 안좋으면 짤리는건 부지기수입니다.
1년이상 버티는 감독은 보통 그전에 어마어마한 성적을 쌓았거나, 졌잘싸 경기력을 보여준 감독들뿐입니다.
22/04/01 14:50
일단 한자라는 게 뜻이 있다는 걸 아셔야 겠는데, 티원 선수가 먹튀하면 티원의 흑역사인 것처럼 티원 감독이 먹튀하면 티원 흑역사죠. 뱅이 먹튀한 게 그럼 광동 흑역사지 티원 흑역사인가요?
1군 로스터 10명 만든 장본인이 이러는 게 생뚱맞다는 겁니다
22/04/01 15:01
양대인은 10명을 1군으로 쓸 생각이 없었는데 조마쉬가 강권해서 그랬다면 모를까 양대인이 쓰기로하고 나가려는 선수들을 붙잡은 이상(양대인 21스프링 시작 전 인터뷰) 양대인의 책임이죠.
왜 쉴드칠만하지도 않은 일에 심력을 낭비하면서 쉴드를 치는지 모르겠습니다.
22/04/01 15:08
와우... 그래요. 구마유시처럼 좋은 점은 모두 티원의 빛, 안좋은 면은 모두 양대인의 어둠이죠. 좋은 건 원래 나눠 쓰는 거 아닙니까
책임은 나누는 거 아니죠.
22/04/01 13:39
양대인이 야인이면 좀 그랬을 텐데 담원이라는 강팀의 감독이니 저는 좋게 봅니다. 이렇게 팀 대 팀의 라이벌리가 생기는 거죠
22/04/01 13:41
이정도면 재밌습니다.. 본인들 스트레스 받거나 후에 업보 받는건 서로 멕이고 있는 관계니 감수해야겠지요.
반사회적 드립만 아니면 선넘었다 생각 전혀안합니다.
22/04/01 13:44
오히려 저는 공식이 이러는거 자체는 아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긴하네요. 솔직히 팬들이야 정확한 내부 사정을 모르는 입장이니까... 오히려 직접 저 상황에서 겪은 사람들은 더 학을 떼고 있을수있죠. 대충 드러나는 것들이 사실이라면요. 근데 그게 정확하게 사실인지 아닌지 우리 팬들은 뭐 영원히 알 방법이 없으니까.. 정말 냉정하게 보면 좋은 행위는 아니죠. 전 담원과 티원의 라이벌리 자체는 환영인데 저런식으로 감독과 프론트간의 라이벌리는 정말 매우 건강하지 않은 라이벌리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조마쉬가 얼마나 억울하건간에 그냥 놔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정황 증거들 (티원이 내보낸 선수들/감독들/코치들에 대한 대우나 말들이 절대 나쁘지 않았는데 유독 예외인 사람이 한명있음) 을 보고 그런거같다 라는 느낌은 들긴하지만요. 아무튼 뭐 이해는 하고, 실제로 티원쪽에서 우린 억울한데? 양대인감독 나가고 같은 시즌에 담원으로 들어간거까지도 항의안했는데 먼저 인터뷰로 이니시 걸고 허리돌림 당하고 롤드컵에서도 뛰쳐나왔는데? 라고 말하는거 다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좋은건 아니니까요.
22/04/01 13:47
감독과 프론트간의 라이벌리는 정말 매우 건강하지 않은 라이벌리라고 보거든요.
저도 딱 이게 불편하더군요 팀끼리 서로 쿠사리 넣고 견제하고 이러는 건 재밌는데
22/04/01 13:47
(수정됨) 즙이나 이거나 저는 라이벌리로써 문제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쪽만 분노하고 한쪽은 두둔하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누구 저격하는 건 아니고 비윤리적 발언이 아닌 이상 사과하지 말고 라이벌리로 가자는 생각입니다
22/04/01 13:58
(수정됨) 두개의 정도 차이를 엄밀하게 검증하고 싶지는 않고요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는 저마다 다르겠죠
앞서 말한대로 비윤리적인 발언이 아닌 이상 사과하지 말자는 생각입니다 그게 티원팬이나 담원팬들이 참으라는 얘기는 아니에요 그것 때문에 샌박을 싫어하셔도 저는 이해합니다
22/04/01 14:51
(수정됨) 그렇게 느끼신다면 제가 부정할 이유는 없죠. 저도 티원팬이 화날만하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샌박을 옹호하는 게 아니에요.
22/04/01 15:12
(수정됨) 네. 자꾸 이런 덧글이 달리는 거 보면 더 명료했어야 했나봅니다. 티원팬이 느끼기에 더 수위가 높을 수 있다는 건 이해하고요. 많이 다르더라도 법적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니면 사과하지 말자는 거고 그것 때문에 샌박 이기고 빵댕이를 흔드셔도 전 괜찮습니다.
22/04/01 15:33
즙은 승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비하하는 수준 이하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풍자도 유머도 없습니다.
월드컵에서 패배한 막내 손흥민의 눈물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위로하면서 페이커의 눈물은 즙으로 평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네요.
22/04/01 15:40
동의하고요. 손흥민과 페이커 팬심 때문에 온도차 있을 수 있다? 저는 그것도 이해하고요. 샌박 선수들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면 그걸 라이벌리로 풀자는 거지, 타팀팬에게 쉽게 사과하지 말자는 분위기로 가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앞선 댓글로 대신합니다.
22/04/01 18:46
한국 프로스포츠는 어쩌고 이스포츠는 어쩌고... 할 때마다 정말 이해 못 하는게 해외에서 직관가면 진짜 살벌하거든요
한 5년 전에 맨유 토트넘 직관 갔었는데 토트넘 팬들한테 무슨 일 일어날까봐 가드들이 풀타임으로 스크럼 짜고 있더군요. 미국은 거리 머니까 제가 본 MLB랑 NBA 기준으로 정규 시즌은 아예 그냥 전부 다 홈 팬이라 가정하고 원정석 따로 안 줍니다 거기에서 원정 팬이 혼자서 원정 팀 이기고 있다고 신나게 응원을 한다? ...애도를.
22/04/01 14:18
뇌절 아닐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성적 좋은 놈이 계속 패면 그냥 패는 대로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 팬들이 뇌절이라 생각하지도 않을 거구요. 1557이 몇년 됐죠? 엄밀히 말하면 뇌절이라 생각하면서도 그냥 계속 낄낄대는 거에 가깝겠지만...
22/04/01 13:58
나중에 T1이 졌을때 후폭풍이 두렵긴한데
그래도 그냥 조용조용히 경기만하는 리그보다는 이런 스토리라도 있는것이 LCK 입장에서는 좋지 않을까 싶네요.
22/04/01 14:14
이런 건 걍 웃고 넘어갈만한 수준인데, 예전 퍼즈 때 담원에 선 넘은 2명 있니마니 하면서 구체적인 뭐 없이 싸움판 열고 사라지는 건 별로더군요.
22/04/01 14:43
양대인 감독이 팀 나가서 전력분석관으로 담원 들어간게 정말 빡쳤었나 보네요.
사실 저도 양감독 티원에서 짤렸을 때 아쉬워 하던 사람이었는데 담원 들어간거 보고 그 감정 사라지긴 하더라구요 ㅋㅋ
22/04/01 18:47
최소한 4강 때 뛰쳐나오면 안됐습니다...
선수들이 양대인 감독 좋은 감독님이었다 좋은 형이었다 하다가 그 이후로는 인터뷰에 언급조차 안 하더군요.
22/04/01 16:08
Denish 보다는 Dane이 더 느낌 있는거 같아요ㅋㅋ 바이킹 관련 역사물에서 자주 나옴
https://namu.wiki/w/%EB%8D%B0%EC%9D%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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