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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11:09
KF94는 뚫고 들어온다더라구요. 바이러스 입자크기 보다 작아서.. 그런걸 막기 위해서는 정말 산소호흡기를 달고 살아야한다더군요.. 실제로 우리가 마스크 쓰고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 옆 지나가면 담배냄새 다 들어오죠..(방독면도 불가 ㅠㅠ)
22/04/05 11:19
개인적으론 야외에서 햇빛쐬면서 앉아있기 딱 좋은장소는 꼭 흡연구역이라 짜증납니다 크크크
아니면 가로질러가면 빠른 지름길목에 있거나..
22/04/05 11:24
실내 흡연자 옆에서 간접 흡연이랑 실외에서 40년 간접흡연이랑은 또 조금 다른거 같은데..물론 간접흡연의 위험성은 당연히 있겠지만..
22/04/05 11:30
10년도 더 지난거 같은데 이탈리아나 프랑스, 스위스에서 유모차 끌면서 담배 피는 사람, 미술관에서 담배피는 노동자들 보고 놀란적은 있네요
22/04/05 16:59
기차역 플랫폼에 흡연금지 안내판 밑에서 버젓이 담배피고 다닙니다. 벌금 이야기가 없거든요. 벌금 써 있어야 안 하지 안 그러면 무시합니다.
22/04/05 12:06
광화문 자주 지나다니는데 길거리에서 직장인들 길빵하는거 진짜 토나올 정도입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은 의무적으로 흡연실을 두던지 아니면 정부에서 일정 장소에 흡연실을 두던지 하고 길거리 흡연은 강하게 처벌했으면 좋겠네요. 흡연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흡연실이 없어서 어쩔 수가 없다는데 그런 핑계조차 가질 여지를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22/04/05 12:40
동대구역 앞에 흡연실이 있었을때 바로 옆에 초등학생들 모여있는데 흡연실 안이 아니라 밖에서 피우는사람이 엄청많더군요. 이거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2/04/05 12:48
제가 판교에서 근무하는데요 정말 도시 전역이 담뱃굴 입니다. 모든 다리밑에는 담배피는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다리를 지날때마다 담배 냄새가 올라오고, 상가동 모든 입구 5미터도 안되는 곳에 삼삼오오모여서 흡연을 합니다. 건물에서 나오고 들어갈때 담배냄새를 피할수가 없어요. 1층에있는 카페에선 문앞 테이블에 앉아서 담배들 피고요. 금연구역이라 붙어있어봐야 강제성이 없으니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성남시에 민원도 몇번 넣어봤는데 별다른 조치도 없더라고요. 강남은 도로지역을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해버려서 비교적 쾌적하던데 비교가 많이 됩니다. 회사들 입주시키고 관리에는 손을 놔버린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론 전지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블럭마다 흡연구역을 지정해야 한다 생각하는데..이렇게 될리가 없겠죠.
22/04/05 13:08
같은 지역 근무자로서 공감합니다. 다리 건너는 양옆으로 담배피고있고 1층 카페 밖에 내놓은 의자들에서 죄다 담배피고있고 이쪽 근무 오래하시는 분들 알게모르게 간접흡연 엄청할겁니다
22/04/05 13:12
흡연자들도 엄청 잘 맡습니다......덜덜........ 심지어 자기 담배냄새 아니면 똑같이 화도 냅니다.......... 그런 사람이 길빵도 하더군요,, 허참;
22/04/05 13:08
그래도 미국이나 유럽보다 늦게 시작했음에도 흡연에 대한 인식이 빨리 바뀌고 있고 점점 더 좋은 방향으로 갈꺼라 생각합니다.
일단 편의점 가판대 담배광고부터 좀 없애줬으면 좋겠습니다.
22/04/05 13:38
제발 흡연지역을 확대해라~! 제발.
그리고 거기서만 피우게 하면 되잖아. 왜 흡연자 비흡연자 싸우게 하냐. 그냥 담배를 팔지 말던가....
22/04/05 13:46
흡연지역은 넓히고 제발 길거리 금연구역에서 흡연, 보행하며 흡연하는 사람들은 현상금 신고하면 포상금 줬으면 좋겠네요 대놓고
금연구역 걸려있는 큰 길거리인데 흡연하는 사람들 엄청 많더라고요 골목도 아니고요
22/04/05 13:57
40년 살면서 불 붙은 담배는 입에 물어본 적도 없는 비흡연자인데, 담배에 처음 불 붙어서 타들어가는 냄새는 참 좋아합니다....담배 연기 냄새까지도 별로 싫지는 않구요. 근데 몸에서 나는 쩐내는 극혐 ㅠ
22/04/05 14:23
아무데서나 흡연하는 사람들 보면 정신 상태가 이상하다는걸 느낍니다
아파트 금연구역인데도 버젓이 담배피러가는 아저씨가 있어서 거기 금연구역이라고 하니까 한숨쉬더니 알았다고 하면서 다른데 가더라고요 금연구역 표시가 있어도 거기가서 피려고 하는 그런 사람들보면 이해 불가능입니다 담배피는게 무슨 벼슬인줄 아는건지 나만 편하면 남 피해보든 말든 아무 상관도 안하고 금연구역 사뿐하게 무시해주고 지금 이 글 보는 흡연자는 뭐라고 말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22/04/05 14:24
흡연구역 늘려도 길빵러들은 길빵합니다
그리고 보통 비흡연자들이 욕하는 사람들도 길빵러들이니까 흡연구역에서 피시는 분들은 이런 글에서 분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2/04/05 14:38
대학교, 전에 다니던 회사, 아파트단지 까지 흡연구역 만들어줘도 안지키는 인간들을 하도 많이 봐서 흡연구역 늘리는게 큰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2/04/05 14:39
이모부가 담배를 태우시고 이모가 간접흡연에 이삼십년 노출되시더니 결국 폐암에 걸리시더군요. 간접흡연이 원인이라고 딱 말 할 순 없겠지만 너무 마음 아팠어요.
22/04/05 15:26
담배피는건 좋은데 길빵하다가 길에 휙 버리기, 차에서 담배피다가 뒤에 휙 버리기 아주 개극혐합니다 뒤에서 허리 날라차기 하고 싶을정도입니다
엄청 이기적이고 개념없어요 피는거야 개인의 자유이니까 뭐라 안하는데 남들한테 피해는 주지말아야죠
22/04/05 18:23
오..
근데, 흡연자는 직접 마시기도 하고, 비흡연자 보다 흡연 가능한 구역에서 머무르는 기간이 훨씬 길텐데 직접 간접 흡연을 다 할텐데, 더 안좋아야 정상아닌가요??
22/04/05 20:59
출근길 사거리에서 차 대기하고 있으면 앞에 있는 차중에 창문내리고 담배피고 꽁초 던지고 가는 차가 하나 정도는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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