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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6 12:02
(수정됨) 대성동으로 다시 못 돌아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사는 거 자체가 어마어마한 불이익이라 젊은 사람들은 군대 빼준다고 해도 안 살고 나가서 살려고 합니다
22/04/16 12:04
별 혜택이 없어보여요 군복무 빼는 대신 저런 외딴 생활을 해야하는건데 사실 군대 영내에서 어릴때부터 나고 자랐다는건디 게다가 여자는 밖이나 안이나 군복무는 똑같이 안하고
22/04/16 12:05
저기 통제가 워낙 심하다고 하더군요
저기 나오는 혜택이 진짜 별거 아닐정도라고 하는거 같던데.. 실제로 인구가 점점 줄고 있기도 하고
22/04/16 12:14
저기 다니는 시내버스도 있죠. 93번이라고. 휴가나올때 뺀질나게 타고 다녔던 버슨데...물론 통일대교에서 검문받고 통일대교 이후 구간은 허가받은 인원만 탑승 가능합니다.
군사분계선과 가장 가까이 근접하는 노선이라 기사분들도 신원조사 받은 분들만 고정으로 투입된다던가 그랬던것 같습니다.
22/04/16 12:23
초창기 입주할때 땅을 무상으로 줘서 주민들이 논밭갈며 직접지뢰제거하던 거기인가요? 1세대같으면 나갈생각은 안하실거같고 3세대는 거의 나간다고보면 2세대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22/04/16 12:31
입주할때 땅을 무상으로 줘서 주민들이 논밭갈며 직접지뢰제거하던->그런 곳이 전방에는 한두곳이 아니라서...펀치볼로 유명한 양구 해안면이라거나...
22/04/16 12:28
전에 아이웨이웨이 전시회 갔다가 자유의 마을 진시회도 같이하길래 관람했는데
매리츠보다 디메리트가 나무 강해서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단적으로 건물 리모델링 하는것도 보고하고 허락맡고 해야해서 저동네 사진보면 80년대 한국 농촌마을에서 크게 못밧어났죠
22/04/16 13:38
나무위키에 기록에 의하면...
병원 없음 약국 없음 마트 없음 통금 있음(저녁 5시30분 ~ 다음날 아침 9시) 이라고 합니다. 납세의 의무 관련해서는, 세금을 부과하게되어도 대부분 농업 종사자라서 큰 차이 없을거라네요(세금을 부과해봐야 거의 안낸다고...)
22/04/16 13:42
아, 그리고 민정경찰이 각 집에 방문해서 점호합니다.
외부인이 들어오면 신고해야하고, 패스라는 통행증 없으면 못들어갑니다. 이거 발급받느라 매년마다 국방부에 민원넣고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가끔 열리는 이벤트인데 북한 선전가요vs한국 노래를 24시간 틀어대서 사람들이 미칠려고 할때도 있습니다. 북한 인공기를 직접 육안으로 볼 수 있고 마을도 보입니다. 만약 뭐가 고장났다 하면 수리기사 부르기 엄청 빡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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