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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18 02:05:21
Name Victory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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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재청
Link #2 http://www.heritage.go.kr/heri/html/HtmlPage.do?pg=/royaltombs/royalFamilyGen.jsp
Subject [기타] 조선왕실 가계도에서 유일하게 3대가 장자 상속이 된 경우.jpg (수정됨)




현종 - 숙종 - 경종

2대가 장자 상속이 된 경우도

문종 - 단종 뿐

사실 1대 장자 상속도

연산군, 인종 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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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walker
22/04/18 02:06
수정 아이콘
신기하긴 했어요. 진짜루 왕씨의 저주인가
22/04/18 02: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광해군 이후부터 손이 귀해지네요
미소속의슬픔
22/04/18 02:25
수정 아이콘
제가 역사전문가는 아니지만, 조선왕조에 있어 세자의 지위는 '순수' 장자가 아닌, '중전'의 장자가 우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가계도는 아마도 후궁의 자제까지 포함한 장자의 계승을 기준으로 한 것 같고, 중전을 기준으로 한 장자는 어떠할지 궁금하네요
22/04/18 02:47
수정 아이콘
조선에선 왕의 (세자가 아닌) 적자는 대군, 서자는 군을 받았는데, 대군이 모두 군 위에 있는 걸 보면 적서를 우선한 가계도로 보입니다.
대법관
22/04/18 03:23
수정 아이콘
중전을 기준으로 하면 저기서 경종만 탈락시키시면 됩니다.
냥냥이
22/04/18 03:33
수정 아이콘
경종의 어머니가 그 장옥정 희빈 장씨인데....경종은 적장자로 볼 수 있지 않아요?
서자나 적자라고 해도 둘째부터는 받는 군호가 없어요.

영조만해도 연잉군인데 말이죠

후궁-중전이 되었다가 폐비된 어머니를 둔 연산군도 있고 거의 같은 코스로 보입니다만...
대법관
22/04/18 0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이견이 있는 이유가 연산군은 엄연히 윤씨가 정식 중전일 때 태어난 흠없는(?) 적장자며, 윤씨 사후에 다음 중전인 정현왕후에게 입적이 되지 않은 반면에 경종은 모후가 후궁 시절에 태어났고 장희빈 사후에 인현왕후의 법적 양자로 넘어갔습니다.

학계에서는 적장자 취급을 해주긴 하는데, 경종 재위기간에 생모의 추증에 힘을 기울인 것을 본다면 당시 본인부터가 적장자와 서장자 사이의 조금 애매한 포지션으로 자신을 규정했다고 봐야겠죠.
무도사
22/04/18 02:32
수정 아이콘
세종 - 문종 - 단종도 3대 장자 상속입니다
22/04/18 02:40
수정 아이콘
세종이 아니자나요. 문종 단종까지만 이고
현종, 숙종 , 경종 모두 장자 입니다.
겨울삼각형
22/04/18 10:17
수정 아이콘
세종은 3남입니다.
냥냥이
22/04/18 02:37
수정 아이콘
후궁의 아들이 세자가 되는 경우 정실(중전)에게 입양된 다음 - 법적 어머니는 중전이 됩니다. - 왕위에 오릅니다.
특이한 케이스로 정조가 있는데 이미 죽은 큰아버지앞으로 입양되었습니다. 정조의 취약한 정통성-사도세자-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냥냥이
22/04/18 03:00
수정 아이콘
적서문제라면 선조-광해군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둘째인 광해군을 세자로 -장자인 임해군이 심한 망나니라 왜란도 있고해서 - 해서 어찌저찌 유지됬는데 나중에 계비로 들어온 왕비가 영창대군을 낳았음. 이미 광해군이 나이 30줄에 왜란에서 세운 공도 높아 명나라에서 선조 갈아치우고 광해군을 왕으로 세우자는 말까지 나온 참이라 그냥 광해군으로 갔는데 이게 나중에 정통성쪽으로 아킬레스건이 되어버려서 - 방계인 아버지에 서자인 본인..
삼성전자
22/04/18 06:33
수정 아이콘
광해군 왕되라고, 양위하라고 민 건 조선 신하들이었고 정작 명은 자신들 내부의 장남계승분쟁때문에 오히려 너네는 임해군이 장남인데 왜 건너뛰냐 해서 광해 취임 이후에도 한동안 조선국왕이라고 써서 외교문서 보내지 못했습니다...
22/04/18 08:23
수정 아이콘
맏아들한테 왕위 물려주는게 이렇게 힘드네요
루크레티아
22/04/18 09:07
수정 아이콘
정통성 짱짱맨인 임금인데 성격이 개차반이라 엄마도 포기한 그 남자 숙종...
Liberalist
22/04/18 09:30
수정 아이콘
적서까지 따지면 유교적 종법질서 따라간 나라들 중에 순조롭게 장자승계한 나라는 거의 없죠. 조선이 특출나기는 한데, 동시대의 명나라나 대월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첩실 소생으로 왕통 이은 경우가 많아서 적장자 승계는 그리 흔치 않았습니다.
겨울삼각형
22/04/18 10:18
수정 아이콘
조선 뿐아니라 고려나 중국 케이스를 봐도

원래 장자가 상속받는 케이스가 많지 않습니다.
이른취침
22/04/18 11:01
수정 아이콘
장자상속 : 첫째가 개차반이면 어떡함?
능력위주 : 왕권계승을 둘러싼 온갖 암투와 정치질로 인한 혼란...

민주주의 : 지금이나 키보드로 싸우지 당시엔 맨날 칼부림임.
포졸작곡가
22/04/21 20: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청나라에서는
황제가 죽을 때 유언으로 임명하죠..

어떻게 보면 능력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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