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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2 04:28
20년하고도 몇 년 전에
평생 도시 살던 이모가 완전 시골 촌동네 면사무소에서 공무원 시작하셨었죠. 거기에 방 얻어서 사셨고요. 가끔 친척들 모이면 믿지 못할 이모 고생담이 밤새도록 이어집니다; 겨우겨우 버티다가 도시로 발령받으신 이후에 면사무소는 절~대로 다시는 안 가신다고 ㅠㅠ
22/04/22 08:07
안그런 시골도 있지만, 본문의 시골같은경우는 그냥 문명화가 덜되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2022년에 사는사람이 1920년대로 타임워프해서 살려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크크크 근데 저거도 이제 얼마 안남았죠, 지방소멸도시지도보면 광역시 빼고는 조만간 전멸예정.
22/04/22 09:02
시골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저는 김해 출신인데 김해도 촌, 시골이라 생각했고 어떤 사람들은 부산같은 도시도 시골이라 호칭할 때도 있으니...
22/04/22 10:09
바로 아랫분이 광역시 외엔 촌이라고 하시니... 그게 잘못됐다는 게 아니고 그런 식의 인식들이 워낙 많아서요.
위에 면사무소 얘기도 있는데 저희 부모님 집이 예전엔 행정구역 상 면이었는데...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나름 응급실 있는 병원도 있고 롯데마트도 있고 cgv도 있거든요. 뭐 동 편입 전에 그 면 인구만 15만쯤 됐으니까 보통 생각하는 읍면리와 느낌이 다를 수는 있는데 하여튼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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