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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4 17:55
어우 저도 예전에 그런거 본 적 있습니다. 저정도로 끈끈한 쥐 덫도 아니고 큰 것도 아닌데 새끼 3마리 까놨더군요 ㅠㅠ
불쌍하다는 느낌보다는 더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귀여울만한 사이즈의 꼬맹이 쥐인데도..
22/04/24 17:38
댓글에
코인 하지마라 주식 하지마라 도박 하지마라 음주 하지마라 흡연 하지마라 오토바이 타지마라 사이비종교 하지마라 걸을때 휴대폰 하지마라 말해도 안들어먹는다고...
22/04/24 17:40
그정돈 아닙니다.
저런 게 개나 고양이한테 붙는다고 죽지 않는것처럼요.(물론 털에 붙은 끈끈이를 제거하려면 주인이 고생하겠지만요 ㅠㅠ) 사이즈가 작은 설치류니깐 가능한 덫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2/04/24 17:48
쥐가 어떻게 죽든 그건 상관없다만 사람 정신건강에 해로우면 그것도 문제긴 하죠.
시골에 파리끈끈이도 어떨땐 아무생각없이 보는데 어떨땐 꽤 섬찟하기도 하니.
22/04/24 17:59
....죽은건 그나마 다행인데..누가 쓰레기장 근처에 대충 버려놔서 쥐 하나가 붙어서 찍찍 거리는데 내가 그걸 죽일수도 없고 때어주려는데 진짜 엄청 힘들어요...살짝만 실수해도 가죽 벗겨질 강도...접어서 좀 버리지..엄청 오래 걸려서 씻긴다음에 풀어는 줬는데...카페 놀러오는 냉이가 막 쫒아갔고...뭐 그 후는 니 인생이니..
22/04/24 19:44
지금 당장 근거자료를 못찾겠는데 예전에 유해조수 포획된 것들은 다시 방사하면 안된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불쌍하더라도 그냥 내비두는게 안전할 것 같아요.
22/04/24 18:08
어렸을때 할머니집 쌀창고에 있는
쌀포대위에서 동생이랑 놀고있었는데 동생이 저덫에 걸렸던기억이나네요 하필 머리카락 쪽에 붙어서 결국 머리카락잘랐던 기억이..
22/04/24 18:17
시골에서 뱀이 많이 출몰해서 골치인 곳에 저거 설치하니까 정말로 쥐는 안오고 뱀이 걸립니다
다른 뱀들은 끈끈이 하나 걸리면 끝인데 살모사는 끈끈이에 걸린 상태로 이동해서 끈끈이 2,3개 엉켜있을 정도로 힘이 좋더군요
22/04/24 18:24
예전에 끈끈이에 달라붙은 새끼쥐 떼어 주려다 포기한 뒤로 이걸 절대 안 쓴다고 생각했습니다. 뭐 악어의 눈물일 수도 있지만요.
22/04/24 18:31
취사병 하면서... 매일 끈끈이덫 놓고 새벽에 확인하는게 일상이었네요. 감흥이 없음... 간부보다 쥐가 더 싫었던 시절인지라...
22/04/24 19:58
군대 있을 때 통째로 많이 불태웠어서 별 감흥은 없네요. 산 속에 있는 부대라 쥐가 너무 많았어서 잘 때 내 배 위를 기어다니던 것을 생각하면 당해도 쌉니다(...)
22/04/24 20:03
이게 걸린 쥐들의 최후가 끔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 들었습니다.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또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네요 ㅠ
22/04/24 21:25
이거 군대에서 써봤는데 짬타가 붙었는데 걔도 못움직이고 팔다리다붙어가지고 바닥에서 버둥거리더라고요
때주는데 거의 두세시간 걸렸습니다 따뜻한물+세제로 계속 씻어줌
22/04/24 21:33
저는 딱히 불쌍하다는 생각 안듬
벌레,쥐,개,고양이,새 등등 주택에 살아서 괴로웠던 적이 많아서 별 생각 없음 아마 아파트 사시는 분들이 많아졌고, 접점이 없어져서 그런거라 생각됌
22/04/24 22:40
자취방 하수구 통로로 기어와서 쌀을 다 갉아먹었더군요 그래서 끈끈이 설치했는데 설치하자마자 걸려서 찍찍대는데 잠 설쳤습니다.
다음날 끈끈이 확인해보니 팔뚝만한 뚱뚱이가 ....
22/04/24 22:49
유해조수야 최소한의 비용과 수고로 최대한 많이 잡히는 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개체가 저러고 있으면 접근 안하는 동물도 꽤 있을텐데 쥐는 의외로 그냥 뛰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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