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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5 10:05
너에게 가는 <속>도, 시<속> 493km 속이 두번 중복이 되는게 어감이 안좋다고 생각했겠죠....실제로도 그렇고....
그렇다면 너에게 가는 스피드 뭐 이런식으로 바꿔야지 단위를 빼먹으면 안되죠.
22/04/25 10:11
아주 큰 초속도와 아주 빠른 감속이 같이 존재하는게 셔틀콕일텐데 뭐 측정기기의 성능?정밀도가 올라가면 초속이 점점 더 커질수도 있겠죠.
22/04/25 11:17
"속도는 아직 정하지 못했어. 너와 내가 함께한 그 시간만큼, 493일의 시간만큼 달려가고 싶은데 언제 어디서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네가 어디에 있든, 초속이든 시속이든 내가 그 날만큼 다시 걸어 너에게 닿을게"
뭐 이런의미일수도 있잖아요!(아님 스포츠드라마임)
22/04/25 15:46
(수정됨) '시간표'는 표준국어대사전에 규정된 표준어입니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e1bad0e2e3d14160ad3e49d1ee48ef57 오히려 '시각표'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없습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42149
22/04/25 13:30
저도 이 드라마 처음 하는 것 보고 계속 봐볼까 했는데 제목 보고 접었습니다.
493km는 속도가 아니라 거리죠. 그리고 K 대문자 m 소문자도 불편합니다 ㅠㅠ
22/04/25 15:46
물리학 전공이지만, 개인적으로 '속도 아니고 속력'이라고 써야 한다는 지적은 좀 너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너에게 가는'이 방향을 의미하니까 속도라고 해도 된다는 의견도 있던데 그것과는 별개로) 속도 速度 1. 물체가 나아가거나 일이 진행되는 빠르기. 2. (물리) 물체의 단위 시간 내에서의 위치 변화. 크기와 방향이 있으며, 크기는 단위 시간에 지나간 거리와 같고, 방향은 경로의 접선과 일치한다. 3. (음악) 악곡을 연주하는 빠르기. https://ko.dict.naver.com/#/entry/koko/6b06a7ff6cec4269bc8493afd549ee4a 이 중에서 1번 의미로 쓰인 거죠. 도로교통법상 [제한속도] 규정들을 전부 [제한속력]이라고 고쳐야 한다고 주장할 게 아니라면, 빗나간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2/04/25 17:27
https://cdn.pgr21.com./humor/453037#7019833
https://www.facebook.com/jaeseung.jeong.58/posts/4948983645179543 속도/속력 부분도 문제라는 의견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22/04/25 23:45
띄어쓰기나 맞춤법은 특정 지역과 시대의 사람들이 자기들 형편에 맞춰 정한 약속에 불과하지만, 물리량의 단위가 다르다는 것은 시간과 장소 불문하고 전우주를 통틀어 성립하는 법칙이니 비교가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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