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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7 14:15
슈카월드에서 소개하는거 본 기억이 나는데 저게 매트처럼 이어 붙일 수 있는거라 좁은 면적부터 테스트하면서 점차 이어 붙여 넓힐 계획이라더군요.
해수면 상승 해결책으로 나온거라 바다가 인접한 여러나라가 같이 하는거라고...
22/04/27 14:43
태풍경로를 대충 예상할 수 있으니 버틸 수 없는 강풍을 직격하는 루트가 아니면 인근 바다로 옮겨서 뒤집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해두지 않을까요? 크크 부산인데 여수까지 가는거 아닙니까?! 저도 궁금하네요 ^,^
22/04/27 14:41
부산 자력으로 하는게 아니라 UN이었나 국제기구에서 하는거고 실험지로 부산이 선택된거라 크게 실패하지 않는 이상은 엎어지긴 힘들겁니다.
22/04/27 15:00
UN 주관에 MIT에서 설계하고 하는 겁니다. 일단 실험적용으로 선정도시로 부산이 된거구요. 사실상 부산시에는 부지제공에 행정 지원 정도겠죠.
22/04/27 14:42
네덜란드던가 저런식으로 플로팅 집 짓는거 있던데
바다가 아니라 좀 다른거려나요?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200304
22/04/27 14:45
(수정됨) 제가 듣기로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가 인근 도시들이 물에 잠기는 것 때문에 실험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22/04/27 15:40
막상 우리나라 현실에는 서울공화국 시점에서 그 작은 국토도 제대로 활용못하는거 보니 큰 필요성은 없을꺼같은데 실험측면에선 나쁘진 않지요.
22/04/27 15:55
(수정됨) 얼핏 보기엔 그럴듯 하지만 저게 현실성이 있나 모르겠네요
일단 도로를 만들 수가 없으니 죄다 걸어다녀야 할거고 배로 왔다갔다하기엔 접안시설이 부족할 것 같고 하수도는 그냥 나름 정수해서 바다에 버린다치고 상수도는 대체 어떡하려는걸까요.. 일일이 매번 떼었다 붙였다 하려는건가... 파도가 높아져서 임시로 피신했다고 치고 그럼 피신한 상태에서는 물도 전기도 못쓰고 육지로 왔다갔다 하는 것도 제한된다는건데 그게 감옥이랑 뭐가 틀리죠? 여름에 폭풍 몇번 오면 뭐 이건.. 여름 내내 감옥 생활이겠군요. 아 생각해보니 상수도는 해결방법이 아예 없는건 아니네요. 그냥 바닷물 속에 탱크를 두고 거기다가 물 채워두고 쓰면 되긴 하겠네요. 담수가 해수보다 가벼우니까 부력에도 조금은 도움이 될거고... 그러면 잠깐동안 상수도 라인이 끊긴다고 해도 견딜 수는 있겠군요. 전기도 비슷한 식으로 배터리로 버티려나? 거의 거대한 캠핑카 수준이군요... 배터리와 물탱크로 한 일주일 버티면서 폭풍 지나가기를 기다리는건가....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구지 그렇게까지 하면서 물위에서 살아야 하나? 하는 의문뿐...
22/04/27 22:01
태풍 문제도 있고, 저거 지으면서 배출되는 탄소가 훨씬 더 지구에 안 좋겠네요.
온난화로 해수면 상승하니 이걸 대비하기 위해 더 많은 탄소가 배출되는 건축물을 지어야지... 이 수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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