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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7 23:41
누구나 정보나 시간만있으면 받을수 있는거면 2 아니면 1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30% 할인이 아니라 70% 할인이네요 그럼 무조건 1
22/04/27 23:44
문맥상 그 친구 없었으면 할인도 없었을 느낌이라 이건 1... 하지만 그 친구의 판단에 따라 1과 2 사이에 어딘가가 될수도 있을 정도겠네요. 저라면 N빵하되 (어짜피 얼마 되지도 않음) 밥한끼 얻어먹겠습니다.
22/04/27 23:49
저 상황만 단순하게 보면 당연히 1
그냥 싼 20 짜리 가성비 숙소 vs 원래 60~70짜리인데 할인 받아서 30 에 가는 좋은 숙소 이거는 겪어봤는데 좀 애매하긴 하더라고요. 다들 순수(?) 하던 시기라 그런지 서로 양보하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끝나긴 했는데.
22/04/28 00:01
2월 14일에 올라온 게시물에 남겼었는데
할인해주는 친구가 70% 할인하는거 다른 사람에게 입 싹 닫고 본인이 총무해서 친구들한테 정상적으로 총액 받고 차익 낼름 해도 인정이면 저도 2번 인정이요.
22/04/28 00:04
확실히 금액이 크니 1번으로 기우는거 같네요. 피자를 제꺼 통신사 할인으로 50% 받았다 해도 보통은 할인받은 피자금액을 나누게 되서...
22/04/28 00:12
근데 고작 30만원을 7명이 나누든 8명이 나누든 큰 차이는 없을텐데..
계산해보니까 4만 3천원 vs 3만 8천원... 5천원 차이 나는군요. 고작 5천원 덜 내자고 70% 할인 받아온 친구한테까지 돈을 요구한단 말인가... 뭐 이런걸 나서서 주장하는 친구가 있다면 인간관계 정리할 좋은 기회가 될지도...
22/04/28 00:45
이거 할인상대가 제안한 여행이면 2번일수도 있어요
회사랑 연계된 팬션 45%할인받아서 친구들과 같이 가려고 했는데 할인되니까 너네가 알아서 내라고 말하기 참 그럼
22/04/28 01:11
제가 할인권 가진 사람이면 2를 하자고 할 거고 받는 입장이면 직접 말하기 애매하지만 속으론 2를 했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혼자써도 30은 써야하는거 같이 가서 엔빵하는거라고 생각해서..
22/04/28 03:07
할인 받아온 친구는 야 그냥 n빵해~ 라고 해주는게 본인 위신 세우는거고.
다른 사람들은 [친구로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면] 친구의 저 말 듣자마자 바로 '네가 왜내. 우리끼리 나눠야지'라고 해야죠. 이게 친구된 도리지... 정말로 완벽히 자본주의적으로 공평하게 하고 싶다면야...친구가 저걸로 여행경비 70만원 낸 셈인데, 원래 100만원이면 인당 12.5만원 아닌가요? 30만원 n빵하면 8명이니 3.75만원인데... 각자 3.75만원씩 여행경비로 내고, 8.75만원씩은 저 할인 받아온 친구를 줘야죠.
22/04/28 03:09
돈 말고 다른건 금전적 가치가 없다며 할인 받아온 공로를 후드려 까는 인간은 생판 남이라도 못할짓을 하는거라 명백히 친구로 둘 가치가 없으니 손절해야죠.
저 질문 나온거 자체가 할인 받아온 친구 빼고 7등분이 안되니까 그럴 가능성도 있는데, 그럼 각자 경비 3.75만원 내고 8.75만원은 할인받아온 친구 주면 된다니까요?
22/04/28 03:34
1번, 리조트에 근무하는 친구 덕에 현재까지도 여러 번 겪어본 결과,
당사자는 자기도 낸다고 하지만 그 친구 덕분에 말도 안 되게 비용이 절감돼서 '야야.. 알았어, 일단 우리가 내고 혹시나 오바되면 그때 얘기하자.' 그러고는 그냥 남은 인원끼리 n빵 했습니다. 그리고 명절에 고향 내려오면 우리들이 풀코스로 쏘죠.
22/04/28 05:30
아니 이건 1번이고 나머지 공동경비도 걍 뺴주는게 정상아님 ? 이걸 뭔 물어보고 자빠졌나
그룹 모임에 그런 머리 굴러가는 사람도 한명도 없나 ?
22/04/28 05:31
1번 상황인 사람도 나도 같이 낼께해도 주변에서 뜯어말려야 정상인거같은데..
뭐 나이대가 어리면 이해는합니다 저도 진짜 순수한 시절엔 생각이 짧았으니;
22/04/28 06:47
10% 할인이라면 그냥 n분 하겠는가?
20% 할인이라면 그냥 n분 하겠는가? 30% 할인이라면 그냥 n분 하겠는가? 40% 할인이라면 그냥 n분 하겠는가? 50% 할인이라면 그냥 n분 하겠는가? 60% 할인이라면 그냥 n분 하겠는가? 70% 할인이라면 그냥 n분 하겠는가?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봅니다.
22/04/28 07:36
할인친구가 2를 주장해도 양심이 있으면 뜯어말려야
2가 국룰인 세상이면 할인받을 수 있는 사람은 그거 숨기고 본인이 돈관리한다고 한 다음에 차익 챙겨먹겠죠
22/04/28 07:40
예전에 제 차로 왕복 13시간 운전 여행 다녀오는데 기름값, 톨비, 식사비 모두 1/3 한적 있습니다. 좋은 형들이었지만 그 뒤로는 안어울림.
22/04/28 11:46
차 없고 면허 없는 사람들은 은근히 주유비와 운전피로감을 모르더라고요.
물론 저도 한동안 그냥 얻어터다 어느 순간 눈치보여서 커피같은거 뽑고 기다렸습니다. 만약 그게 아니면 옳은 손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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